빅토르 안 개인으로선 잘 된 것이죠. 그리고 국민입장에선 그당시에는 관심이 없었고, 올림픽 중에는 아쉬움이란 것이겠죠. 더 이상의 감정은 없을걸요?

올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금메달 3개면 훌륭한 선택 아닐까요...

러시아에게 한 시즌만에 전무후무하게 금 3개를 안겨준 사람인데 영웅처럼 떠받드는 건 아니더라도

인종차별 같은거 받을리는 없을듯...

잘됐죠.... 성과도 좋구요...

안현수 본인은 미국으로 귀화하길 강력히 원했지만
미국에서는 거의 재정적 지원을 해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러시아로 귀화한 거라고 합니다
당시에 부상중이었으니 재활비용과 정착비용등 많이 비용이 필요했을테니...안현수로서는
어쩔수 없이 러시아를 선택했겠죠

재정적으로 풍족하게 살테고 러시아 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이라는 명예도 획득했는데 선수 개인으로써는 그다지 불이익 당할 건 없죠.

한국에 있었으면 대회 못나갈뻔했는데 최선의 선택이었죠

잊혀지고 남은돈으로 치킨집이나 할수도 있었지만 귀화하면서 올림픽 역대 최다메달에 성공했죠

러시아가 서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못사는건 맞는데...

러시아가 무슨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ㅋ 

천연 자원도 많은데다 푸틴 집권(이번 말고) 이후 다시금 강대국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음. 뭐 그만큼 급성장하는 댓가로 탈도 많고 말도 많아서 문제긴 하지만...


러시아가 소치에서 금메달을 몇개나 더 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삼분의 1을 안현수가 가져다 줌. 혼자서 금메달 3개임.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는 기사들은 제쳐두고서라도... 앞으로 대우 걱정은 안해도 될듯.

올림픽 끝나면 인종차별, 게임 끝낫으니 팽당하느니 뭐니 하는 댓글도 간혹 보이던데

러샤 빙상 연맹 회장이 말한대로 은퇴후 지도자 공부하고 대표팀 코치, 감독 코스 밟으면서 잘 살듯. 러시아 애들한테 본인 기술 노하우 전수해주면서 말이죠.

러시아로서는 올림픽이 끝나더라도 향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을 주요 종목, 메달밭으로 여기고 안현수한테 많은 힘을 실어줄거 같음. 이번 올림픽만 봐도 벌써 금3, 은1, 동1

러시아 애들도 안현수와 같이 올림픽 준비하면서 전체적으로 기량 좋아졌다고 평가할 정도인데... 코치든 감독이든 앞날은 보장된거나 다름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