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주장하는 것은 한국이 강제 점거하고 있고 고유의 영토였다는 것이다.
일본도 분쟁 지역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영토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바라보는 독도는 분쟁 지역이다. 한국의 축구 선수가 독도 세리모니를 했을 때 정치적인 내용이라면서 문제점을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분쟁지역이 아니라면 김장훈이나 서경덕의 행동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들의 행동은 정부의 일관된 방침에 역행하는 행동이 되는 것.
이런 문제점을 교학사 교과서는 확실하게 말해 주고 있다. 51년도의 샌프란시스코조약에서 독도가 누락됨에 따라 독도 분쟁이 생겨났고 이승만의 평화선 혹은 이승만라인으로 인해 한국이 점유하게 되었음을 사실대로 기술하고 있다.
이승만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독도는 없다. 반일 애국의 대표적인 인물은 지금의 아고리언 정서와 너무도 닮아 있다.이런 대통령이 아고리언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리라고는 이승만은 전혀 생각지 못했겠지만...
극우적인 생각으로 무조건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 파쇼적인 성향이라고 광고하는 것과 같다.역사는 정치가 아니다.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무엇이 문제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 교육은 민족 단합이나 정치를 위한 목적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