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광주 전남대 의대 병원에서 근무했던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당시에 겪었던 일들에 대한 증언들을 모아 책을 냈음.
제목이 <5.18 10일 간의 야전병원>.
그 내용 중에는, 5,18일 전남대 의대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했던 증인의 증언이 있음.
5.18 아침부터 환자들이 응급실로 실려오는데
곤봉 등에 의해 구타를 당한 환자들이 많았고
칼로 등을 찔린 여학생들도 많이 실려왔다고 함.
당시 시위에 참석했던 여학생들이
공수부대가 쫓아오면 도망을 쳤는데, 여학생들이라 걸음이 느려 공수부대가 바로 쫓아옴.
그리고 착검했던 소총을 등을 찔러서, 등에 창상을 입은 여학생 환자들이 많이 왔던 것이라고.
5.18에는 시민들이 무장했던 것도 아니고, 단지 시위만 한 것인데
쫓아와서 진압봉으로 무자비하게 두둘겨 팬 것 뿐만 아니라
도망치는 여학생 등도 거침없이 찔러댔던 것.
http://v.media.daum.net/v/20170518095105363?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