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갑제 닷컴은 지난 4월 4~10일 서울 구치소에서 이뤄진 피의자 신문 조서를 근거로 검찰과 박 전 대
통령이 오간 대화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001호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이뤄진 피의자 신문도 지난 17일 보도됐다.
조갑제 닷컴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정유라 말 지원과 관련해 “제가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대가 관계로 뭘 주고받고 그런 일을 한 적이 없고 할 수도 없는 더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라를 위해 밤잠을 설쳐 가면서 기업들이 밖에서 나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하고 국내에서는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그렇게 고민을 하고 3년 반을 고생을 고생인지 모르고 살았는데, 제가 그 더러운 돈 받겠다고…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더럽게 만듭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