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잡자 쥐를 잡자...

하천은 꼭 필요한곳 빼고는 자연스레 놓아두는게 젤 나음.

미국조차도 세계대공항때 일거리를 만들기 위해 쓸데없이 쌓았던 댐과 보들을 현재 대부분 철거하고 자연에 맡기고 있죠.

지류정비사업이 당시 더 급했었는데 눈에 띄는 성과물도 아니고 돈도 별로 안되는 사업이라
한 사업이 4대강 사업이죠

시멘트로 청계천을 공원화 시켰듯 4대강 사업도 전형적인 6,70년대 보여주기식 사업 입니다

일단 보는 상시개방을 하고 지류정비사업을 차근차근 시작해야 할겁니다
이중삼중사중으로 돈이 들어가더라도 더 이상의 자연파괴는 막아야겠죠

자연을 억지로 개조하려 하면 피해는 우리만 입게되죠
우리가 입을 피해를 대비해 꼭 필요한 정비사업만 하고 나머지는 자연에 맡겨야 합니다

수 천년 동안 천천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강줄기를 순식간에 대충 파고 넓히고 메꿔버렸으니, 탈이 안나는 게 이상한거지. 저 사진을 보고 있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에휴.

쥐색히야. 구치소에 방 준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