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부들어 증세라는 말은 있어도 부자증세라는 말은 없습니다.
유세 때는 세금 1%만 거둬도 얼마가 모여진다더니,
집권하고 나서는 경유세부터 손본다는 것을 보면 말문이 막힐 지경입니다.
사실 지난 진보정권을 봐도 부자한테 돈 뜯어서 빈민한테 나눠주지 않았습니다.
말이 좋아 감세구간 축소이지 서민증세입니다.
대차게 법인세, 증여세, 사치세를 거론하는 여권 인사는 단 한명도 없을 뿐더러 조중동이 딸랑거리는 것 보면 내부적으로 타협을 본 것 같네요.
미세먼지라면 중국발 황사가 주된 원인이고 경유차는 4.9% 밖에 안되기 때문에 경유=대기오염이라면 해묵은 공세라는 것을 알텐데 또 거론하는 것을 보면 참 가재는 게편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어느 누구도 기득권의 눈에 나면 자리보전하기가 어려워서일까요?
아니면 진보라는 그들도 기득권이기 때문일까요?
임대 소득자들은 죄인이 아닙니다.
평생 남보다 노력해서 자기 힘으로 노후를 책임지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분들을 일부 깔려 죽을 만큼의 재산을 물려받은 사람들과 비교해선 안되지요.
자기 자신이 빈민이라면 나라 탓, 세상 탓하기 전에 본인한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