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제목 : ytv의「情報ライブ ミヤネ屋」
* 방송일시 : 2017년 5월 24일
* 사회자 : 宮根誠司(미야네 세이지), 林マオ
* 관련정보 : 미야네 세이지는 한국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음(대표적으로 '한국은 국민정서가 법치보다 위에 자리한 국가이다'등), 그런데 몇 해 전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받아 활동함, 일본 넷우익은 이를 근거로 미야네가 재일2세라고 주장하나 근거없음.
* 오역, 실수 있을수 있음, 방송번역내용은 실제 사실과 다를수 있음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압축요약번역합니다.
속보 : 박 전 대통령 첫 공판 법정에서 무엇이 ?
오늘 다룰 내용들
법정 출두한 박근혜피고 모습 설명
잘 정돈된 머리가 아니라 플라스틱 헤어핀 꽂은 어수선한 모습
가슴엔 503
최피고와 박피고 사건 이후 처음 만났으나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법정 밖 상황, 재판 1시간 전, 박씨 지지자 시위 - '대한민국은 위법한 검사들 뿐이다 !'
재판소 도착하는 장면 보여줌
박 지지자 모습
화장없고 지쳐보이는 모습
직업은? 무직입니다.
1974년 이후 지속된 두 사람의 인연
박 대통령 취임 후
막후 실세로 전횡을 일삼다가
국민의 촛불시위
헌정사 최초 현직 대통령에 대한 파면결정
청와대에서 나왔지만 사법부에 대한 선전포고 방불케 하는 말 :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역사적인 첫공판
뇌물죄를 비롯한 18개의 죄목
검사 : 박피고는 법적절차 무시했고, 법을 지키려는 정신도 없다.
박피고 변호인과 박피고 본인 모두 혐의 전면 부정, 전면대결자세 보임
이와중에 구치소에서 특별대우를 받았다!?
청와대를 나가면서 남겨둔 선물이 있다!?
문재인 신대통령의 이사를 3일간 늦춘, 아연실색케 한 물건의 정체는?
그리고 최순실패밀리 (고영태, 차은택, 정유라) 의 근황은?
서울에 있는 사카구치 기자 연결
오늘 첫 공판 관련 내용 설명
화장없는 지쳐보이고 창백한 표정
미야네 : 최와 박의 카메라 투샷 쇼킹하다. 한국 원래 이런건가?
사카구치 : 이례적인 경우다. 최피고의 재판때도 모두부분만 언론에 공개한 적이 있었다. 그 때도 국민의 관심을 고려한 예외적 결정이었다. 이번에도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재판부가 결정한 것으로 이례적인 경우이다.
최씨가 박씨를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한 부분 설명
다음 재판이 언제 열리는지 등 향후 일정 설명
국민은 대다수가 죄값을 치러야 한다는 인식과 분위기며 지지자는 소수라는 기자의 설명
기자와 중계 끝내고
이곳 스튜디오에는 한국 법에 밝은 김 노리히코 변호사 (한국계)
도쿄 스튜디오에는 전 주한대사 무토 마사토시씨가 나와있는데 함께 이야기 해보겠다.
재판 방청 경쟁률 7.7대 1
검사 조사시 박씨는 "내가 뇌물같은 더러운 돈이나 받으려고 대통령이 된 줄 아느냐"며 눈물을 흘리며 격분했다는 소문
최씨도 박씨 파면 소식을 듣고 자신의 재판이 잠시 휴정하는 시간에 오열했고, 지난달 재판에서도 "내가 아는 한 박대통령은 사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는 말을 함
오늘 재판에서 최씨의 말 : "40년간 지켜왔던 박 전대통령을 법정에 세운 내가 죄인"이라며 울먹이면서 박피고를 감싸는 말을 함
"박 전대통령이 뇌물을 받거나하는 그러한 범죄를 저질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검찰이 그렇게 몰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야네 : 대통령을 감싸는 것과 동시에 '검찰이 그렇게 몰아가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들도 죄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암시하는 것이죠?
김 : 최순실 본인이 내가 죄가 없다며 혐의를 모두 부정하는 부분과, 자신은 박대통령이 시켜서 했다라며 공개적으로 말한 부분은 서로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야네 : 스미타씨, 박근혜씨가 만약 무죄가 된다면 자신들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닌지?
스미타 (일본인 변호사) : 여론에 이런 발언을 흘려서 판결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미야네 : 김 변호사님, 만약 무죄가 된다면 어떻게 됩니까?
김 : 어떤 부분에서 무죄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만약 수뢰죄나 직권남용죄에서 무죄가 나온다면 공모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도 무죄를 받을 가능성은 있을 수 있다.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신분을 가진 자만이 행할 수 있는 범죄인데 최순실은 민간인이므로.
미야네 : 만약 18개 죄목에서 전부 무죄가 나온다면? 그래서 난 아무 죄도 짓지 않았고 대통령 자리에서도 억울하게 끌려내려졌다고 한다면 다시 복권될 수도 있나요?
김 : 제도상 그렇게는 어려울 것입니다.
18개의 죄목 설명
재벌로부터 등의 수뢰죄, 공무상기밀누설죄, 직권남용 등
본인들은 전면부정
미야네 : 무토씨, 임기중 이런 경우는 드물긴 한데 한국의 대통령은 항상 말로가 이렇습니다. 한국 대통령이라는 것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엄청나게 권력이 집중되어있지요?
무토 :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힘이 약해지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불거져 나옵니다. 최순실게이트도 원래부터 최씨를 원망하던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이 총선거(국회의원선거)에서 패한 이후부터 이를 계기로 여러가지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야네 : 이와타씨, 대통령 임기 5년에 재선 불가하니 임기 말에 항상 레임덕에 빠져서 여러가지 문제가 터져나오는 그런 역사였지요?
이와타 : 지금까지 그래왔지요. 현직대통령이 파면, 체포, 수갑차고 재판받는걸 한국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미야네 : 비극의 프린스라고 불리우며 보통은 친족이나 자식이 사고를 치는데 듣도보도 못한 타인인 아줌마가 이렇게 사고치는 것은 처음 보는 일입니다.
미야네 : 전 호스트 고영태씨가 변심해서 케이블tv에 정보를 흘린게 결국 이 사건이 이렇게 커지도록 만들었잖아요? 근데 이 사람 지금 체포상태라고 합니다.
고영태 - 차은택 - 최순실 삼각관계에서의 트러블이 고영태가 틀어진 원인이라는 설명
고영태가 지난달 수뢰혐의로 체포되었다. 고영태는 세관직원의 승진인사를 최순실에게 부탁하는 댓가로 200만엔을 받은 혐의가 있다. 본인은 이것이 검찰의 위법한 조사라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미야네 : 최순실이 세관공무원 인사도 좌지우지할 정도로 개입하고 있었네요.
차은택 근황 설명, 유일하게 형선고유예 중인데, 최근 범죄수익은닉죄로 추가기소됨
미야네 : 김 변호사님, 추가기소의 의미는?
김 : 한국에는 신병구속기한이 있기때문에 계속 구속 할 수는 없다. 그런데 형 선고가 계속 미뤄지는 상황에서 구속기한이 다다르면 구속을 풀어줘야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추가기소한 것으로 보인다.
미야네 : 체포를 무한정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형선고가 미뤄진다면 보석 등으로 석방될 가능성도 있으니 추가기소를 한 것은 아닌가?
김 : 확정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은택 혐의 설명 - 자신의 광고회사 수주관련 문제, 자신의 광고회사 주식관련 문제, 정부 지원금 유용, 늘품체조 등
정유라 근황 설명
미야네 : 덴마크 지방법원이 한국송환결정 지난달에 내렸는데 잘 되지 않고 있지요?
무토 : 정유라가 딸 이야기를 하면서 호소하는 것 같다. 덴마크도 인권중시국가이니 이런 부분에서 어필하면서 송환을 거부하고 있는 듯.
정유라 : "두 살의 딸이 있다. 내가 한국에 송환되서 감옥에 가게 되면 딸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부모님도 이혼했고 나도 이혼해서 세상에 나 혼자이다."
미야네 : 스미타씨 딸 관련 문제는 어케 될까요?
스미타 : 덴마크 법원이 잘 판단할 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정유라의 주요 혐의는 부정입학부분 아닙니까?
미야네 : 부정입학관련 죄에 대해서 김선생님?
김 : 본인 이야기를 직접 듣고 사실관계를 확정해야 하겠지만, 만약 권력을 통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한다면 죄가 성립되고 입건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순실게이트 첫 유죄판결 - 미용성형 의혹 부분은 어떻게 되고 있나?
미야네 : 미용성형 부분관련해선 참 여러 인물들이 등장해요 ㅎ
김영재원장의 의료법위반, 위증죄로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3년형 선고
최순실 이름으로 비타민주사 처방받아서 차움병원에서 실제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사한 행위 등
미야네 : 무토씨, 대통령 혈액반출은 2급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무토 : 푸흡... 푸.... 푸흡흡 ㅎㅎ (한동안 웃음)
미야네 : 무토선생님 지금 웃으시는데요 이건 국가기밀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 것입니까?
무토 : 웃어서 죄송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대통령이 병에 걸리는 그런 경우를 상정해서 나온게 아닐런지요.
미야네 : 이런건 어떻습니까? 한국은 검찰의 힘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죄목(2급국가기밀누설)을 건 것을 보면 검찰이 심하게 무리해서 기소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토 : 검찰이 힘이 강하지요. 검찰과 경찰을 비교하면 검찰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경찰은 아무 말도 못하지요. 그래서 검찰개혁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미야네 : 문재인 신정권이 등장해서 박근혜 정권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는데 한편 검찰의 힘을 줄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기도 한거죠?
무토 : 그렇습니다. 검찰권력이 지나치게 강하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되고 있으니까요.
(중략)
미야네 : 대통령 혈액을 채취해서 청와대에서 가져나와 차움병원에 최순실이름의 혈액으로 보관한 것은요?
김 : 아마 대통령 건강문제, 건강정보에 관한 것은 국가기밀에 해당하므로 죄가 된다고 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미야네 : 무토씨 일본의 총리대신의 경우 몇시 몇분에 누구와 무엇을 했다가 소상히 공개되고 있는데 한국의 대통령의 경우에는 무엇을 했는지 공개되지 않습니까?
무토 : 그런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백의 7시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고요.
미야네 : 박 전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동안에 미용성형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위법시술과 관련해 기소된 5명은 전부 유죄판결을 받았네요. 한편 울면서 언니의 무죄를 호소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박 전대통령 동생 박근령씨
탄핵안 가결 당시의 TV조선 인터뷰 내용 소개
지난달 검찰에 소환되었다. 지인에게 1000만엔을 빌린후 일부를 갚지않아서 사기죄 혐의로 검찰조사 받았다.
박근령씨는 빌린돈은 전부 갚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미야네 : 이것도 사실이라면 범죄라고 생각은 드는데요 그런데 카야노씨 한국이란 나라는 역시 한 번 흐름이 바뀌면 발본색원한다는 그런 이미지죠? (정권 바뀌면 이전 정권에서의 것을 광범위하고 철저히 조사한다는 뉘앙스)
카야노(철학자, 대학교수) : 바깥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무섭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미죄나 미죄혐의라도 검찰 눈에 잘못 띄면 연행되버린다고 하는 공포심도 불러일으키네요.
미야네 : 그렇지요. 김 선생님, 독립적 기관이라고 하지만 여론에 좌우된다거나 하나의 범죄가 드러나면 주변전부를 발본색원해버리는 한국의 풍조라는건 없는겁니까 정말로?
김 : 국민이 민주화를 쟁취했다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권력자에 대항해서 국가를 바꾼다고 하는 국민성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검찰을 백업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야네 : 그러니까 음 크리스틴, 군부정권에서 민주화되어 삼권분립이 제도상으로는 되었지만은 실제로는 국민이 권력을 쟁취했다는 어떤 그... 강함이랄까 그런게 제도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게 있기는 있지요? 분명히
(제도보다는 감정, 정서가 위라는 뉘앙스)
크리스틴 (스위스 출신, 취미는 국회의원정보수집) : 지난 대선때 한국을 취재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매우 엄정한 눈으로 사태를 바라보면서 부정부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국민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엄청났고 ...
미야네 : 네 그렇지요? 사망자가 나올 정도의 데모였으니까요. 무토씨, 여러 죄상이 밝혀지고 있는가운데서도 여전히 박근혜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 사람들이 데모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도 아직 있지요?
무토 :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한국 분들은 국민감정이 매우 격렬합니다. 그래서 일한관계가 어려워진다면 일본에 대한 감정도 나중에 나타날 것이고요, 그래서 한국은 과잉반응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음 박근혜씨는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나라를 제일 걱정하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버지로부터 그런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녀 자신이 나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범죄를 저질렀다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최순실씨가 여러가지 한 것을 그녀는 모르는 상황에서 그만 자신도모르게 최순실에게 요청받아 협력하게 되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이 사태의 실체라고 생각합니다.
미야네 : 그렇군요
무토 : 그래서 그녀의 아버지를 아는 사람들은 지금도 그녀를 감싸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야네 : 이 분은 국가의 일을 걱정하는 사람이었지만 상대에게 약점을 잡히기 쉬운 사람이어서 듣도보도 못한 점쟁이 아줌마에게 홀리고 말았다는 것이죠
(광고)
박근혜씨의 구치소 생활특혜 및 대통령 관저에 남겨놓고 간 물건때문에 문재인씨가 곤란해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함
구치소 생활 "제멋대로"? 특별대우?
독방 수감 - TV시청까지도 가능하다
조식 : 케첩바르고 그 위에 치즈 얹은 식빵
미야네 : 심플한게 제일 맛있죠?
식사후 : 스스로 세면대에서 설거지 후 식기 반납
티비는 교정당국이 허가한 프로에 한해 시청가능하며 2~3주 전에 방송되었던 것을 본다.
저녁뉴스에 한해서는 생방송 시청.
드라마 - 월계수양복점의 신사들
버라이어티 - 복면가왕, 개그콘서트
미야네 : 복면가왕은 지금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의 프로그램으로 ~ 복면가왕 내용설명 (중략) 김 변호사님 이런 독방이라는 것은 어떻습니까? 전 대통령이니까 어느정도 특별대우를 받는 것입니까?
김 : 어느정도의 배려는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것이 위법한 특별대우에 해당하는가 하는 부분은 별도로 생각해야 할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미야네 : 네 그렇군요 그리고 입소시에도 제멋대로였다는 말이 있는데요
여자 사회자 : 네 독방 내부가 불청결하니 도배를 다시 해달라고 해서 수감일로부터 이틀동안은 형무관 방에서 생활했다고 하고요 (미야네 : 그런게 허용될수 있습니까? 나 참) 형무관은 2013년 이후 도배를 하지 않아서 마침 도배를 하려던 참이었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첫번째 특별대우는 보통 독방의 경우 1.9평인데 특별히 개조해서 3.2평으로 확장했다고 하고요 두번째 특별대우는 통상 독방에 없는 샤워기를 설치하고 화장실에 문도 설치했다고 합니다.
미야네 : 그리고 구류중에 집을 매각했다고 하네요.
여자 사회자 : 23년간 머물렀던 삼성동 자택을 6억7천만엔에 매각. 매각이유는 노후화, 변호비용조달. 이후 내곡동에 2008년 지어진 지하1층, 지상2층의 주택을 2억8천만엔에 매입. 아끼는 피아노를 제일 먼저 옮겼다고 한다.
미야네 : 무토씨 삼성동이란 동네는 고급주택지입니까?
무토 : 한국에서 제일 고급스러운 지역입니다. 강 남쪽의 부자들이 전부 거주하는 구역입니다.
미야네 : 그럼 이사한 내곡동은 어떤 곳입니까?
무토 : 상당히 외곽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지금 점차 개발되고 있는 구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시골같은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미야네 : 내곡동 주택 구입은 대통령사면을 염두하고 한 것은 혹시 아닐까?
무토 :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씨를 사면할 의사는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언젠가는 사면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사면후를 염두하고 주택을 구입한게 아닐까 한다. 그리고 한국은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으니까...
미야네 : 아무리 그래도 6억7천만엔짜리 집을 살 사람이 있을까요?
무토 : 저 동네라면 살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미야네 : 그런 동네입니까?
무토 : 그런 동네입니다.
미야네 : 서울에서도 제일 고급주택지 입니까?
무토 : 제일인지 아닌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수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미야네 : 내곡동에 산 주택도 가격이 더 오를까요?
무토 : 어디까지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네라면 아마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미야네 : 헤~~ 그정도로 한국은 서울 일극 집중이 심한 곳이긴 하지만서도 ... 자 그러면
대통령 관저에 "곤란한 남겨진 선물" !?
원래대로라면 취임한 5월10일에 청와대에 이사할 예정이었으나 3일 늦춰진 13일에야 이사했다.
늦어진 이유가 박 전 대통령의 거울의 방 때문?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 거실 4면이 전부 거울
추측 : 박 전대통령이 요가와 같은 운동을 하지 않았을까?
거울을 제거하느라 이사가 늦어졌다.
대통령부의 '개' 사정
박근혜 진돗개 9마리,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채용타진, 남겨진 9마리 진돗개들은 혈통보존을 하는 두 단체에 나눠져서 보내짐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활동 중 "선거에서 승리하면 유기견을 청와대에 데려 가겠다." 공약.
현재 과정 진행 중으로 만약 그렇게 되면 유기견 출신으로 퍼스트 도그가 되는 세계최초의 사례
미야네 : 박 대통령이 키우던 개는 단체에 보내지고, 반면 유기견은 퍼스트 도그가 될 가능성이 있고 뭔가 비꼬면서 과시하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 자 그럼 김 변호사님에게 묻겠습니다. 법정에서 전면 대결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향후 재판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김 : 박 전대통령의 경우 결국 직접 돈을 자신이 받은 것은 아니기때문에 그렇다면 강제로 기부를 하도록 했다던가 댓가를 주면서 돈을 받았다던가 하는 부분이 증언은 분명 있지만 증언 외의 객관적 증거를 가지고 기소가 되었느냐 하는 부분이 초점입니다. 일단 법이론적으로는 이를 증명하기가 매우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보여지므로 향후 재판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야네 : 무토씨가 앞전에도 말씀하셨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나라걱정을 한 것 뿐이고 여기에 최순실피고가 개입되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돈을 받은 것이 아니고 최순실에게 이용당해서 돈이 그쪽으로 흘러들어갔다고 하는 것이지요?
무토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덧붙이면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은 유일하게 깨끗한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으로 사망했을 당시 일가에 돈이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미야네 : 하 ...
무토 :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나쁜 말하는 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종신대통령을 꿈꿨기 때문에 돈이 필요없어서 그랬다고 이야기 합니다만 저는 박씨 일가가 정말 청렴을 생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략)
미야네 : 향후 재판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대통령의 경우 특별사면 받은 경우가 많았지요?
여자 사회자 : 전, 노의 특별사면 설명
전두환 : 반란사건주모자로 사형판결 --> 무기징역으로 감형 --> 1년 복역 후 특별사면으로 석방 등
미야네 : 아까 무토씨도 말했습니다만 문재인 신대통령도 여론의 추이를 보게 되겠지요?
김 : 물론 여론의 비판정도를 고려하면서 판단하겠습니다만 이와같이 특별사면을 통해 석방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그때의 상황을 보지 않고서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야네 : 그렇지만 역시 한국이라는 나라는 뭔가 하나가 딱 터지면 다다다닷 ~ 주변의 사람들이 전부 체포당해서 재판에 넘겨지네요. 일본은 ... 수수께끼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모리토모학원 문제라던가 여러 부분에 대해 일본은 별로 나서지 않네요.
카야노 : 그렇습니다. 일본은 입건시 법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한국은 법의 운용보다도 감정이 위에있다고 어떻게든 생각하게 되네요. 문재인 신대통령이 검찰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기도 퇴임 후 정권이 바뀌면 국민감정에 의해 ...
미야네 : 당해버리게되니까요?
카야노 : 네, 아무래도 그런부분을 걱정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미야네 : 자 그런 한국입니다만, 북조선 정세 급박해지면서 각국과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 사람(문재인)이 결정해야 할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니네요 무토씨?
무토 : 지금 매우 현실적인 노선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일한관계에 대해서도 미래지향적 부분과 역사문제를 분리해서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일한관계가 나빠진 원인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실망하면 반일정책을 취해왔기 때문인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위안부 관련 단체가 이런 투트랙노선에 대해 반대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라는 문제도 있고 최근 북조선 문제에 대해서도 어찌되었은 일단 대화를 하고싶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서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미야네 : 이와타씨, 문재인 대통령이 (중략) 일본에 대해서 우리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지만 일한합의 재협상을 주장할 것인가? 이런 것들을 봐 나가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이와타 : 일한관계에 대해서 미래지향적 발언이 있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이미 체결한 약속을 파기할 생각인가 여부에 따라 일한관계가 경색될 수 있으니까 이 부분에서는 냉정한 대응이 요청되네요.
미야네 : 네 이후의 박근혜 피고의 재판과정도 계속 다뤄나가겠습니다. 무토씨 김씨 모두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 17-05-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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