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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5 11:35
사기적인 위안부합의 땜에 일본친구랑 맨날 개같이 싸움;
 글쓴이 : 몽구리
조회 : 1,631  

원랜 그냥 취미생활 그런거나 이야기하던 일본인친구였는데

그네정권오고나서 바람잘 날이 없네요 ;;슈밤바;;;


일본인친구: 박이 무슨 죄를 졌던 국가간의 합의는 합의다.

몽구리: 사기꾼 박이 국민정서를 무시하고 졸속합의한 건 받아들이지 못한다. 

일본인친구: 그럼 약속해놓고 어기는게 너희나라 문화냐.

몽구리: 우린 너네랑 달라서 잘못이 발견되면 뒤집고 첨부터 다시하는 문화다. 그래서 탄핵이라는 제도도 존재한다. 

일본인친구: 왜 자꾸 국가합의에 정을 들먹거리냐?

몽구리: 위안부라는 존재 자체가 인권침해와 깊은 관계가 있다. 인권침해라는건 즉 사람의 마음에서 기인하는문제인데 정을 뺴놓고 합의를 하라니 말이 됨?

일본인친구: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다.

몽구리: 그럼 슈팔 서울구치소 503번 변기공주한테 가서 따쪄!!!!!!!!!  그리고 우리가 합의에 동의해줄거라곤 기대하지마. 


...라는식으로 자꾸 대화가 진행되네요 . -_-아 정말.................;;;; 

이놈의 합의 땜에, 문 정부도 일본에게 합의는 무조건 파기다 라고 말을 못하는거 잖아요.

국민정서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 라고 돌려 말했을 뿐이죠. 

그네의 폐해때문에 이제 이 친구와도 더이상은 ㅋㅋㅋㅋ 친구 못 먹을거 같네요 

친구가 아니라 왜놈새끼로 탈바꿈했으니까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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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17-05-25 11:39
   
북한이 일본인 납치했던거 인정하면 돈주겠다고 했던 일본은 왜 약속 안지킴
가릉빈가 17-05-25 11:41
   
그럼 그 일본인 친구 보고 '너희들은 그럼 고노담화,무라야마담화보고 그게 잘 이루어지고있느냐??그게 잘 이루어지고있으면 왜 아베가 저렇게 행동하느냐?? 박이 한 합의는 지키라고 강요하면서 왜 너희들은 고노담화,무라야마담화를 무시하느냐??' 이러면 끝
     
몽구리 17-05-25 12:33
   
그 부분이미 말했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네요 -_-...ㅋㅋㅋㅋㅋㅋㅋㅋ
역적모의 17-05-25 11:42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그래요.

그럴땐 합의 얘기를 떠나서 너의 여동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떻겠느냐는 식으로 양심을 후벼파는게 친구사이의 담론에선 더 유리해요.
     
몽구리 17-05-25 12:34
   
그렇게 말도 해봤는데 이상한 날조자료나 들먹이면서 인정하려 들지를 않아서요.

전 나름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니가 이런 이야기하는거에 응해주는거오늘이 마지막이다. 이 부분은 양국이 절대 입장을 바꿀수 없는 문제다.  끝 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해라.

라고 했는데도 자꾸 개소릴 해서 이렇게 된거예요
복불복 17-05-25 11:43
   
고노 , 무라야마담화
무시하는건 그쪽아님???
sangun92 17-05-25 11:44
   
"국가 간의 합의는 합의다" 라고 말하면,
가릉빈가 님의 댓글처럼
"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라는 국가 간 합의는 왜 안지키는 거냐"라고 말해주면 됨.
시리우스 17-05-25 11:44
   
어업협정이나 지키라고해요
식쿤 17-05-25 11:45
   
네 다음 노고담화, 무라야마담화, 어업협정
호태천황 17-05-25 11:46
   
애초 국가간 합의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닌 것.
너희는 얼마나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올바르게 다루고 있나를 되물어야 할 것 같네요.
북창 17-05-25 11:53
   
이건...그냥 98년 한국 외환 위기로 정신 없을 때...한일 어업 협정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뒤통수 친거 예시로 들어주면 아닥 아닌가요?
퍽받이 17-05-25 12:06
   
그냥 절교하세요ㅋㅋ생각도 없고, 부끄러운 역사 덮기만 급급하는놈 뭐가 좋다고;
몽구리 17-05-25 12:07
   
지금 그 문제로 이야기하려고요.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어업협정. 등등요.

개 썅노무 왜놈새끼 친구먹었던게 시간낭비였던 새끼. 오늘 할말 다하고 연 끊을거예요
몽구리 17-05-25 12:08
   
무엇보다 지금 대화중에 너네는 전범국가다 이런 이야기나왔는데

이 친구 반응이 조또웃겨요.

일본인에게 그런말을 하는건 모욕이래요.

그래서 저는 " 거봐라. 너네 전범인거도 인정못하자나.  진짜 명확한 사실도 인정안하고, 그걸 누가 책망하면 모욕이라고만 여긴다. 반성은 일그램도 없다."

 이런식으로 대화 진행되는 중입니다.

여튼 지금은 고노 무라야마 어업협정 이야기 중 ㅋㅋㅋㅋㅋㅋ
몽구리 17-05-25 12:15
   
근데 무라야마 담화에서는 위안부 문제는 사과 안했다고 되어있는데 이거 어쩌죠?;;;;
     
NightEast 17-05-25 12:18
   
식민지배 자체에 대한 사과 아니었냐고 반문해보세요
그래놓고 입맛대로 지편한대로 이거는 없었음 저거는 없었음 하는건 무슨 경우냐구요
니들도 사과 재대로 했다면서 그걸 이행했다고 자부하려면
지금 극우익들과 전범계보들 싹다 처단하고 저렇게 대놓고 설치지 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교육에서도 식민지배와 제국주의 파시즘에 대해 재대로 비판하고 경고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몽구리 17-05-25 12:20
   
오.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도 계속 싸우는 중이라 -_-...;;; 저도 좀 이성적으로 말해야겠네요
개정 17-05-25 12:16
   
친구분과 토론하는건 좋으나 인권문제를 들어 정을 들먹이거나 잘못이 발견되면 뒤집고 첨부터 다시하는 문화라는건 안하느니만 못한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한국은 비이성적이고 일관성이 결여된 국가라고 인정하고 넘어가는 꼴이고 실제 한국이 그렇지도 않습니다.
     
몽구리 17-05-25 12:19
   
하지만 인권문제는 정이 관여안될 수가 없잖아요?  전 그부분은 크게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첨부터 다시하는 문화라고 한건 옳지는 않지만 저쪽에서 자기 잘못을 인정안하고 몰아세우니까 빡쳐서 나온 말이긴 합니다 -_-;;;;
          
개정 17-05-25 12:45
   
인권문제를 국제사회에서 다룬다는 것은 구체적인 인권침해 사실과 그에 대한 책임여부를 확정하는 검증과정을 통해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한 보편타당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인데 단순히 윤리차원이나 정서문제를 메인논리로 내세우는 것은 경계하셔야 합니다. 수 많은 피해자 증언과 가해자 증언이 나왔고 UN을 비롯한 숱한 국제채널에서도 위안부 문제에서 일본정부, 일본군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확인, 재확인 하고 있는데 일본의 우익들은(일본이라고 하기보다 우익으로 몰아세우는게 유리합니다) 선조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합리화하거나 부인하는데만 관심을 가지고 위안부 문제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쪽이 국제이성에 반해 비이성적인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을 펼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에 un에서 나온 재협상 권고)

 더해서, 애초에 한일위안부 합의는 국가간 정식 조약이나 협약이 아닌 외교부장관급 간의 구두합의를 선언적으로 발표한 것에 지나지 않고 일본이든 한국이든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파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식화 하기 위해 더 나아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파기하느냐는 양국의 노력에 달렸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불가역적 어쩌고 이야기하면 그건 (일본 친구에 숨구멍 하나 내주는 모양새로) 업적쌓기에 목말랐던 그네행정부의 얄팍한 수에 일본정부가 알고도 마지못해 넘어간 것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질적으로 국가간 협약, 조약의 형식을 띄지 못하는 위안부 합의가 불가역적이라는건 언어도단에 불과한데 굳이 넣었다는 것은 그네정부 외교부 입장에서는 립서비스를 용인한 수준이고 일본정부는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불가역적으로'라고 중언부언해서 어떻게든 의미부여를 하려고 노력한 것이지만 그게 위안부 합의를 재검토하거나 파기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몽구리 17-05-25 12:24
   
문 정부도 국민의 정서적 합의가 없다는 말을 썼습니다. 그건 제가 한 말과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요?
          
개정 17-05-25 12:48
   
그건 그냥 국민의 이름을 빌어서 유예적 의미의 외교적 수사를 던진 것입니다.
NightEast 17-05-25 12:16
   
핵심은 일본이 협정따위 개나줘버려, 파기 및 재대로 이행 안하는걸 지적하면 되는겁니다
     
몽구리 17-05-25 12:32
   
이미 그 부분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뭐라고 하는지 기다리는 중이죠
대당 17-05-25 12:24
   
정치적으로든 도의적으로든 문제가 많은 합의 입니다
감정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일본의 정치적인 행동 자체도 엄청나게 문제가 많은 합의임

엉터리 합의든 아니든
어쨌든 위안부 합의의 형식적으로 약속한 본질은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과이고 반성이고 존중입니다

근데 쪽바리들 합의가 끝나자 마자 어떻게들 했나요
아베는 일본정부개입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와 법적책임이 있어서
사과를 하는게 아니라 도의적인 책임에서 사과를 한것뿐이라고 발언을 곧바로 합니다

이 말의 뉘앙스는 자신들은 딱히 죄를 지은건 아니지만
어쨌든 불의에 피해자에 대해선 사과를 한다는 말임

그러면서 바로 일본의 정치인들이 하는 말들이
위안부는 민간에서 이루어진 매춘행위일 뿐이고 위안부 피해자들은 
돈을 벌기위해 매춘행위를 하러온것뿐이라고 말을함

사실 이 시점에서 한국정부에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이건 위안부 합의 약속을 위반한 행위이고 이런 발언들에 대해
사과가 없으면 위안부 합의는 약속위반으로 무효화 하겠다고 따졌어야함
위안부 합의에 대해 약속을 불이행 하고 있는건 한국이 아니고 일본임

그기에다 위안부 동상을 철거 하라고 한국에게 협박질을 계속하고있고
이건 그냥 사과가 아니라 사기극에 우롱이죠 우롱

완적 개쓰레기 같은 놈들임 쪽바리 ㅅㄲ들
그기에 협력하고 동조해준게 바로
하는짓마다 비상식에 더러운짓만 쳐하는
박그네 정부였고

한국인들의 정서적인 문제뿐 아니라 합의과정 부터
합의후 쪽바리들의 정치적 행동 모든게 말도 안돼게  비상식적이고
엄청나게 문제가 많음
순대천하 17-05-25 12:31
   
왜이리 일본인 친구 있다는 사람들은 대응을 못하지.
     
깨끗해요 17-05-25 12:43
   
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 했습니다.
     
몽구리 17-05-25 12:44
   
가생이에는 좋게 써서 그렇지 제가 난폭한 일본어를 써서  이미 일본친구는 빡칠대로 빡친 상태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라는 말에도 대답 안하고 있어요.  ㅡ,.ㅡ 찔리나보져;;;
NightEast 17-05-25 12:47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해보자면

일본인들은 제국주의 사과하고 그런거에 대해서
'일본은 나쁜나라'라고 낙인찍으려는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는거 같은데요

우리가 제국주의, 파시즘, 추축국, 침략, 식민지배 이런거 나쁘다고 하고 반성하라는게
이건 특정 국가 특정 민족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시대의 발상들 사고방식 국가관 논리 등등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그걸 되돌아보며
다시는 국가라는 이름으로 국민들, 사람들을 몰아세워서 비극적인 짓거리를 벌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즉 권력에게서 개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권력 vs 국민을 구도를 위한거라고 말하세요

또 뭐 일본이 패전국이라 어쩌고 개소리하면요
제국주의 식민지배 침략전쟁 등등 그 시대 벌어진 모든 잔악한 행위들은 일본 미국 할거없이 다 비판하고 욕하고 있다구 말해주세요. 당장 미 영 프 이런 나라들이 저지른 일들도 까발리면서 무수히 비판받고 있었고 현재도 그들이 외국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때 식민지배, 제국주의 아니냐? 이런 비판에 매우 민감하다구요

그니까 일본까기위해, 반일하기 위해 과거사 들먹이며 재대로 사과 반성하고 [실천]하라는게 아니라
인류보편가치를 위해서 하는 당연한 거라구요. 이건 일본인 너네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라구요
식민지배에 벌어졌던 일에 대해 미화하고 책임회피하는 국가, 권력, 정권, 시스템 하에서 사는 국민들이
재대로된 권리와 보호를 받고 살수 있다고 생각하냐고 말해주세요
     
몽구리 17-05-25 13:19
   
예. 맞습니다. 뭔가 피해망상이 있는거 같아요. 아스퍼거증후군 처럼요.  나에 대해 잘못을 말해주면 객관적인 이야기라고 생각 안하고 날 공격하고 죽이기 위해 말하는거라고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전범이야기만 했는데도 아주 모욕적이라며 난리치는걸 보니 아직 역사인식이 한참 멀었네요.

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을 포함해 전부 제 블로그에 복사해놨습니다. 하나하나 너무 지당한 말씀들이고, 말빨이 딸리는 저에겐 아주 주옥같은 글들입니다.

 담에는 더 냉정하게 차분하게 말하려구요.

그래도 이번대화에선 그 일본인이 먼저 병크를 터트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기분이 풀리긴했습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몽구리 17-05-25 13:17
   
오. 드디어 결판이 났네요. 하하하...ㅡ,.ㅡ

댓글분들 말씀대로 다 말했는데.  이 친구가 갑자기.....................

조센징이라면서 쌍욕을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리는 도대체 어디로가고?

약속지키라는 말에도 응하지 않고 오로지 조센징 조센징. 그리고 중국에선 한국을 고려봉자라고 부르는거아냐면서 비꼬네요.

그래서 그게 너의 논리냐ㅋㅋㅋ 결국 나보고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라더니결국은 그게 니 본성이고 결말이다. 우린너희들을 쪽바리 왜구라고 부른다. 원숭이처럼 작고 못나고 작다는 뜻이다.
 앞으로 다시는 보지말자 라고 절교선언했는데.

오히려 다른 일본인이 나타나서 한국의 정서를 이해한다고하네요. 으응;;? 이게 왠 반전?

여튼 결국 그새끼는 저더러 증거 제시하라더니, 제시하니까 답변도 제대로 안해주고 쌍욕하고 끝난겁니다.

결국 그 친구는 반론할 꺼리가 없었다고 봐도 되겠죠?

가생이분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