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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6 20:50
미세먼지 실종사건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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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짱개가 문제라고 국민들이 몇년을 애기하냐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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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토 17-05-26 20:51
   
고등어를 얼마나 구워야 하늘을 뒤덮나요?
별명없음 17-05-26 20:52
   
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chem/surface/level/overlay=cosc/orthographic=123.80,35.29,1804/loc=90.732,78.489

바람하고 미세먼지 보여주는 위성서비스
지점을 클릭하면 지점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ppbv 단위로 표시 됩니다.
옵션에서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등등도 바꿔서 볼수도 있어요

일산화탄소는 불완전연소에서 나오는데,
불완전 연소는 주로 대규모의 화석 연료 연소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하고 일산화탄소가 관련성이 높죠...
고등어 구울때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소리도 그런식으로 나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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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1군 발암물질로 고농도 노출 땐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PM 10)와 2.5㎛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환경부는 1995년 1월부터 미세먼지를 새로운 대기오염물질로 규제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 초미세먼지 규제에 나섰다. 2014년 2월부터 미세먼지, 2015년 1월부터 초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주로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또는 제조업이나 자동차 매연 등 배출가스에서 나온다. 그런데 만만찮은 복병이 등장했다. 최근 외국 연구논문이나 세계보건기구에서 비흡연 여성들의 폐암 발병률 증가 원인으로 꼽는 것이다. 바로 주방 요리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와 함께 포름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1군 발암물질은 물론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블랙카본 등이 거론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주방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태 조사를 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문과 창문을 닫고 주방에서 요리할 때 가장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요리는 고등어구이다. 발생하는 PM2.5 농도가 무려 2290㎍/㎥. 지난해 하반기 PM2.5 주의보 발령 최고농도가 179㎍/㎥(1시간 평균농도)였으니 혀를 내두를 일이다. 삼겹살 1360㎍/㎥, 달걀부침 1130㎍/㎥, 볶음밥 183㎍/㎥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요리기구와 관계없이 기름 등 요리재료 연소과정에서 대부분 오염물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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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 17-05-26 20:54
   
이니블루
성현의말씀 17-05-26 20:59
   
미세먼지는 중국 영향이 90% 이상
활인검심 17-05-26 21:03
   
제가 보령에서 국,중,고 보내고 아직도 부모님 댁이라 한두달에 한번은 가지만 옛날 공기가 더 좋았어요
(보령은 우리나라 최대 화력발전소가 있는 보령 화력발전소가 있는 곳 입니다)
발전소 때문이라고요? 에구 그랬으면 저감기술이 더 나빴던 옛날에 우리 보령사람들 다 죽었겠네...
검푸른푸른 17-05-26 21:14
   
여름철이 다가오니 고등어 구이가 많이 안팔리나 봅니다.
다잇글힘 17-05-26 21:20
   
일단 황사가 사라져서 그렇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황사발생지역인 고비사막이나 내몽골지역,만주서북부지역,고비남부의 아라산사막지역의 공기질이 지금 현재 좋은 상태입니다.

황사는 일반적인 해수면 기준의 바람을 보면 안되고 850헥토파스칼영역의 바람의 흐름을 봐야 합니다.

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wind/isobaric/850hPa/orthographic=123.80,35.29,1804/loc=90.732,78.489

https://www.windy.com/?geos5,dustsm,36.739,106.348,3

얼마전부터 계속해서 황사발생지역의 풍향이 한반도쪽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비켜가고 있습니다.
다잇글힘 17-05-26 21:29
   
그리고 예전부터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지만 pm10의 평균농도는 점진적으로 작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한국이나. 단 2-5월 사이의 황사발생기간동안의 공기질은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그 이전보다 안좋기는 했습니다. 다른 기간은 어차피 그 이전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개는 황사의 영향입니다. 전체평균은 낮지만 일단 황사가 불어오면 그 이전보다 상태가 더 안좋게 영향을 줍니다. 이건 최근 몇년동안의 한반도 주변의 날씨및 황사발생지역의 날씨 및 토사유출문제와 연관된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별명없음 17-05-26 22:35
   
황사는 발생 일수가 예전부터 며칠 안됩니다.

2017년 5월 14일 기사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대처법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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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온다. 여기에 황사도 어김없이 따라온다. 기상청은 올해 봄 황사 발생일수를 평년 수준인 5.4일 정도로 전망했다. 

....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이나 황토지대의 모래 먼지들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해 풍속이 느린 한국과 일본 등에 가라앉는 현상을 말한다. 발원지에서부터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는 대략 2~3일이 걸린다.

황사는 주로 봄철에 많이 그리고 자주 나타난다. 추운 겨울 동안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질 때 작은 모래먼지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편서풍을 타고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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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예전부터 매년 발생하던거고..

요새 문제가 되는건 미세먼지인데..
이게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탓이냐... 중국 공업 단지 발 이냐가 핵심 쟁점이죠...

물론 황사에 미세먼지가 묻어서 같이 온다는거...
     
다잇글힘 17-05-26 23:13
   
님이 이야기하는건 황사경보발령 횟수를 말하는것이구요.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395
지속일수까지 같이봐야죠. 이건 어디까지나 우리쪽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는 횟수를 말하는거고 중국현지에서는 이보다 더 심하죠.

그리고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미세먼지오염에 관한 오해(?)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914274



또한

겨울철 서울 도심 열섬 효과로 미세먼지 스모그 부추기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05790

수도권지역에서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스모그현상은 특히 온화한 날씨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기관/기간: 한국외대 황사연구센터/2014년 1, 2, 12월). 지난해 겨울철 미세먼지 예보에서 나쁜 등급(81~150 ㎍/㎥)에 해당하는 13사례의 일평균 기온이 해당 월 평균 기온보다 평균적으로 3.5 ℃ 높았다. 기온이 높을수록 미세먼지 농도도 증가하여 기준치(50 ㎍/㎥)에 대비하여 평균적으로 70 ㎍/㎥ 높았다. 차가운 대륙성 북서 기류의 약화로 인한 도시열섬 효과는 강화되어 높은 기온 상승과 안개 발생을 증가시킨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장, 자동차 등 인위적 요인 이외에도 열섬 현상 등 자연적인 기상 현상에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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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향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무분별하게 대기질이 안좋으면 중국탓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례에 따라선 우리쪽이 더 직접적인 원인인 경우도 있고(바람의 정체된다든지 대기가 수직적으로 역전층이 형성되어서 공기흐름이 정체되었다든지) 중국의 기여율이 거의 90퍼센트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죠. 대표적인 경우가 황사고 황사이외에 공기질이 안좋을 경우는 오히려 봄철보다는 겨울철로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1월에서 3월정도사이
유로7 17-05-26 23:04
   
저는 조심스럽게 말하지만(매국노들이 또 수작부릴까봐)
예상했습니다. 문대통령되면 가장먼저 대기질부터 좋아질거라고... ㅋㅋ
근거는 충분히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약50%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박근혜정부는 공장기업들의 감독관 규제 완화 등..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었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