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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3 19:41
피겨가 원래 그래놔서 뱅쿠버땐 운 좋았던거 같음.
 글쓴이 : 고프다
조회 : 858  


 만약이란건 없지만

 당시 카나다나 미국 여싱중에 지금의 골드보다 조금 더 완성된 선수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소치와 흐름이 별반 다르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카나다 미국 러시아 일본 이런 나라들은 자국에서 경기 열리면 +10점 이상 버프 되는듯..

 만약 뱅쿠버때 카나다,미국쪽에 연아랑 붙여볼만한 애가 있었다면 연아 점수도 꾹꾹 눌러서 줬을겁니다.


 커리어 전체를 돌아보면 김연아 선수는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연기를 했을때만 우승을 했던것 같음.

 웬만큼 붙여볼만한 연기를 했던 다른 선수가 있었던때는 전부 그쪽이 이긴걸로 점수 줄세우기 했었죠.



이번엔 남싱 금메달 일본애가 가져간 것도 연아에겐 악영향인듯...남녀 싱글 동양선수 다 주는게 짜증낫나봄..

 또 감히 한국애가 올챔 2연패 도전한 것도 유럽애들 심기 건드림..

 
 인프라보다 늘 사람이 먼저 치고 나오는게 우리나라 스포츠의 특징인데..

 이번에 사람들이 흥분한 에너지가 피겨 전용 경기장 지어서 평창때 잘하는 선수 많이 내보내자는 쪽으로

 모아지면 좋은데..  

 ㅈㄴ 열받아서 김연아 끝으로 더이상 피겨 안본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가능할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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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14-02-23 19:45
   
뱅쿠버때는 아무리 +@ 준다해도 연아는 못넘어요 ㄷㄷ
     
고프다 14-02-23 19:48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연아 발끝에 미치는 선수도 없었어요..

어차피 미국 캐나다 입장에서는 강건너 불구경 일본vs한국 이었고..

카나다는 오셔때메 감정이입해서 한국을 더 많이 응원하는 분위기 였지요.

카나다나 미국 선수들중에 당시 연아 발끝만큼 오는 애가 있었다면

(연아가 혹시 실수하면 금메달 노려볼만하다.. 이런 수준의 선수 말이죠..)

지금과 비슷한 흐름이었을거라고 생각되네요.뭐 로스께들처럼 무식하지 않고 덜 노골적일 수는 있겠지만

연아 점수 그 점수 나오기 힘들었을겁니다. 자국 금메달 생각해서 쇼트부터 연아점수 눌러서 줬을듯..
          
답없다 14-02-23 19:59
   
지금 금메달딴 소쿠리는 연아 발끝에 미치는거 같았나요? ㅋ
네버 전혀인데요~?
그딴애가 연아랑 비등한 대결이라니...허허...
Zack 14-02-23 19:49
   
심판진이 정상적이었다면 꾹꾹 눌러도 별로 안눌리죠.
허각기동대 14-02-23 19:50
   
물리적으로 넘사벽 고득점을 준 대회인데 걔네들이 후진국처럼 금메달에 앙앙불락하는 애들도 아니고. 수준이 다 똑같다 생각하면 안되겠죠.
자폐증 14-02-23 19:50
   
벤쿠버때 연아는... 무슨짓을 해도 안되요...
연결 점프 한번 뛰면 빙상 반을 날아가버리는데 그걸 어찌 잡나요.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무대는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그냥 언터쳐블입니다.
스포츠인 이상 그때 연아한테는 지금 연아 붙여놔도 차이가 꽤 벌어질걸요?
고프다 14-02-23 19:58
   
소치와 결과가 별반 다르지 않았을거라 봅니다.->소치와 '흐름이' 별반 다르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이렇게 바꿀께요.. 생각해보니 미국/카나다는 결과 바꾸는 수준까지는 안 갈듯 싶네요.. 점수차이야 줄었겠지만..
답없다 14-02-23 20:03
   
그때도 연아근처도 못올애들만 널렸지만 소치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연아빼곤 다 거기서 거기였음.
달라진건 퍼준 점수뿐. 일단 관중 수준만봐도 알잖아요. 후진국이 괜히 후진국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