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인사 꼬라지 보소~
국민의당 일각, 자당몫 방통위원 내정에 반발 기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97503
국민의당 지도부가 고영신 한앙대 특임교수를 국민의당 몫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한 데 대해 당내 일각에서 자격 및 자질 문제를 들어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28일 제기됐다.
국민의당 박주원 경기도당 위원장과 이수봉 인천시당 위원장 등 9개 시도당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고 교수는 2016년 3월 8일 MBN에 출연해 '안풍(安風)이 한때는 쓰나미로 발전하는 게 아닌가 예견했는데, 본인의 정치력 부족으로 안팎곱사등이 신세가 됐다'고 막말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 교수는 부산민방 KNN 사외이사를 2016년에 그만뒀다"라며 "이는 방송통신 종사자가 방통위원을 하려면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규정에 위배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고 교수는 원내 부대표단과 당의 미방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접을 통해 자질과 경력을 인정받아 내정된 것"이라며 "당 지도부와도 협의가 끝났기 때문에 예정대로 추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26일 고 교수 등 6명의 방통위 상임위원 지원자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
국민의당은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고 교수의 내정에 대해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 이랬는데
'막말 논란’ 고영신 방통위원 내정자, 김영란법 위반 의혹
부동산개발업체 대표로부터 항공·골프 접대 받아, 막말 논란에는 “재미있게 하기 위해 일부 농담 과했던 것”
/////////////// 이렇게 되서 결국 포기하기로 했다고...근데 이건 누가 꽂을려고 했던건데? 어느 쪽 오더 여쓰까
[미디어스=도형래 기자] 국민의당 몫 방통위원으로 내정된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가 의원총회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고영신 교수에 대한 추천 건이 상정됐지만, 의원들의 반발로 의결 보류가 확실시되고 있다.
작성일 : 17-05-29 16:30
조회 : 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