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과거에 모 은행에 임원으로 근무했는데 기자들에게 주기적으로 밥사주고 술사주고 아주 공을 들입니다.
그래서 기자들이 눈만 높고 거들먹 거립니다.  원래 젊은 기자라는것들이 호텔에서 임원들이 사주는 밥이나 먹고있으니 눈아래 뵈는게 없어요.

닭의 올림머리 + 화장 출장 비용이 최소로 잡아도 한달 천만원 이상.
그 외에, 기치료, 각종 주사 등등의 비용도 포함되었을 것.

청와대보다도 국정원 특수 활동비가 광범위하게 쓰였을듯합니다.

기자들도 사실 허접 인터넷신문사나 영세 신문들 아니면 적당히 대접들 다 받아요.

중견기업 이상되면 다 각설이새끼들처럼 밥끼니 때 되면 찾아오는 언론애들 걷어 메길 정도는

다들 판공비가 있으니까... 걷어메기고, 술먹이고 여자 사주고 그러죠.

언론애들은, 적어도 제가 겪어본 애들은 젖어 있어요....그런 접대에 너무 젖어있어서

만난지 하루만에도 잘 놉니다. 룸 데리고 가면 막 십년 넘게 논 사이인거처럼 허물없이 놀죠.

아주 몸에 벴어.

한국 언론...기자애들 몸에 벤 거지근성 쉽게 없어지지 않아요.

특히 어설픈애들 막 오전 11시부터 와가지고 접견실 앉아있다가 눈빛 보내는 꼬라지보면

야 이새끼들 이럴라고 기자됐냐? 그지도 아니고 이게 뭐야? 학교도 세손가락 안에 드는 학교 나와가지고....

본인들이 못느끼는 자괴감을...그들을 보면서 전 많이 느꼈었죠.

하나만 선택을 하라고...

돈이면 기자를 하지 말고, 명예와 자부심이면 각설이처럼 밥때 찾아와서

거지눈빛으로 처다보지 말라고

뭐 꼭 정치계 뿐만 아니라 아주 조금이라도 규모 있는 기업이면 아주 노골적이죠
오래되기도 했고 어디라고 말은 못하지만 저도 회사다닐 때 기자랑 두어번 술자리 했습니다. 그것도 낮술...
광고비도 보통 직접와서 고가의 물건으로 많이 받아가죠. 상품권이나....
자체 행사 열면 협찬하라고 반 강제로 물건내놓으라는 뉘앙스로 말하고.
그러고 기사를 써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수정은 대충 거기서 수정해서 기사 올려주고요.
직책과 움직이는 동향을 보니 아에 그런 전담팀이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때의 경험부터 언론사를 아주 고깝게 봅니다. 물론 선량하고 의로운 언론인들 빼구요.

전에 방송관련 강좌를 들은적 있는데
지상파 다큐 촬영하는 쪽에 계시는 분이 강의하러 와서 그러더만요.

공무원들이 언론쪽 말 안들으면
엿먹이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구요.

예를 들면 그 넘이 업무시간에 자리를 비운틈에 쳐들어가 그 모습을 촬영해서
업무를 등한시하고 놀러다니는 공무원의 한심한 작태!!!
이런식으로 한번 때려주면 그 다음부터 협조 잘된다고... -.-

한 10년 전이었나, 7시 뉴스 하던 시절에
뜬금없이 뉴스에 강남경찰서에서 분리수거 안한다고
현장 촬영한거 길게 보여주며 고발하는 뉴스도 나오는 걸 봤는데
왜 이런 뉴스가 그 귀한 방송시간을 탔을까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칭 진보언론들도 저런거 받아먹으면서 한번도 문제제기를 안했단 말이지.
지들이 쳐먹는거니까...
그러면서 무슨 진보의 가치 운운하는지...ㅋㅋㅋㅋ
정치인했으면 새누리에 붙었을 놈들이...
능력없어서 조중동도 못가고 한경오에 비비고 있는게 맞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