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립’으로 방통심의위 차단 건수 제일 많은 사이트는 ‘일베’
방통심의위 중점 모니터링 결과 발표…삭제된 게시물 80% 출처가 일간베스트+디시인사이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유해정보팀이 패륜적 욕설을 중점 모니터링한 결과,
삭제조치된 게시물 중 80% 가량이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와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베는 온라인커뮤니티로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온 사이트다.
디시인사이드에 올라간 글이 추천 개수에 따라 ‘일베’게시판에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이 방통심의위로 제출받아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상에서 패륜적 욕설이 가장 빈번하게 올라오는 사이트는 ‘일베’다.
심의대상 게시물 가운데 삭제된 게시물 총 163건 중 88건(53%)이 일베 게시물이었다.
디시인사이드의 게시물 44건을 합치면 일베와 디시인사이드의 게시물이 총 심의대상의 80%를 차지한다.
야들도 조만간 정리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