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2-24 11:48
김연아 메달 강탈사건을 보면서 오버렙되는 사건이 있네요.
 글쓴이 : 다른의견
조회 : 992  

그 이야기 하기 전에

몇년동안 행복하게 좋은 경기 보여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우리들에게는 좀 과분했던 엄청난 선수였네요.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합니다.

==============================================================
오버렙되는 사건은 88올림픽 때  이것보다 더 심한 사건이였죠..

88올림픽   박시헌 사건..    지금보다 약간 더 심한 케이스 입니다.
지금과 비교하자면 러시아 선수가 빙판을 침대삼았는데 금메달 딴 케이스 입니다.

그 사건이 오버렙되더니 스포츠는 정치를 떠나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때렸습니다.

그런데,  살며시 미소지으며 링크를 도는 김연아 선수에게서 어떤 힐링을 얻었네요.
헐.. 이 친구는 그것도 뛰어 넘는구나.

암튼, 당시  금메달을 강탈당한 것 때문에  미국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그런 짓을 했을 까요?  미국과 순위 경쟁을 한 동독 ?  아님 개최국인 우리 ?
아직도 미궁이더라구요..

당시 최대 피해자는 박시헌 선수였습니다.. 출전 보름전에 손등뼈가 깨졌지만 진통제없이
결승까지 가는  투혼을 발휘하고도  불공정한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니까요.

박시헌이란 분도 행복했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프다 14-02-24 11:52
   
미궁은 무슨 미궁..  지금도 어림없는데 88때 우리나라 높으신분들이 천조국 금메달을 강탈???  택도 없슴다..

그럴 배짱이 있다고 보심??

당시 심판진에 소련,헝가리 이 둘이 걍 동독 편들었음..  우리가 갸들을 매수했해서 안그래도 동독이랑 힘겹게

종합2위 경쟁하는 미국 엿멕였다굽쇼??  정황상 전혀 말이 안됨..
     
다른의견 14-02-24 11:54
   
그건 일베에서 도는 조작된 자료이구요...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실제로 소련,헝가리 심판은 로이존스 이겼다고 했어요..    모로코, 우루과이 심판이 박시헌에게 높은 점수 준거죠..
          
KilLoB 14-02-24 11:55
   
걍 어디 돌아다닐테니... 경기내용 보심 됩니다.
KilLoB 14-02-24 11:54
   
유명한...88올림픽 복싱사건인듯??  듣자하니 86아시안게임도 한국이 우승할뻔했다더군요. 마지막날 중국과 금1개차이로 2위가 됨... 88올림픽도 한국이 4위인가? 한거 같던데... 복싱이 대회후반이었고.  그때 정권이 전두환-노태우이고, 뭐 그 연장선으로 보면 보나마나죠... 정권이 전형적인 3세계 통제정권답게 애국심 고취요량으로.. 작전쓰고, 돈좀주고. 기타 닥달을 했을것... 어딘가 86년 중국에 이길뻔한 상황서 은메달을 딴 사이클인가? 어디선수는. 완전 죄인되서 한동안 고생했다던ㅋ.  흑인선수다 보니... 좀 쉽다 생각한것도 있지 않을지... 이때 은메달 딴선수는 성공적으로 프로전향했다고 하던... 금은 기억도 않되죠. 이름은 첨들었슴. 누군지는 몰라도.
바이오팜 14-02-24 11:57
   
그 사건은 동구권 심판의 미국 견제용이라는 설이 많더군요.
야블리코 14-02-24 12:07
   
지금도 박시헌 표정이 생각납니다.  박시헌 팔이 올라가자마자 박표정은 어리둥절해하고 로이존슨은 미친듯이 펄쩍펄쩍 뛰고 난리 부르스  ㅋㅋㅋ
올림픽 후 로이존슨이 얼마나 억울했는지 프로전향후 박시헌한테 함 붙자고 언론 플레이 해도 박시헌은 조용히 응답도 하질않음
     
다른의견 14-02-24 12:19
   
정황을 좀더  알고 적으시면 좋았을 것을.. -_- ;;

당시 그건 로이존슨이 자신의 상품화를 위해 제안한겁니다. 가지고 놀아 보겠다는 것이죠.
이것말고도 꽃다발 전달식을 미국 방송국에서 준비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박시헌 선수는  손등뼈가 깨진 상태에서 출전을 강행한 이유로  이후 몇년동안 운동은 고사하고  글씨도 못쓸 정도의 후유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때문에 은퇴했죠.
          
야블리코 14-02-24 12:30
   
박시헌씨가 로이조슨이 저런 소릴한 다음  스포츠신문에 운동 그만둔지 오래고 프로전향은 의사가없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때 다른 후유증 이야기는 없었든걸로 기억이 됩니다.
               
다른의견 14-02-24 14:00
   
급하게 찾아본 조금 오래된 인터뷰 기사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69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