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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7 20:23
자기들 생각을 강요하고 공격성을 띠는것
 글쓴이 : 몰라다시
조회 : 844  

퇴근길 만원 지하철 ....사람마다 좀 다르지만  유독 술냄새가  똥냄새 비슷하게 나는 분들도 있죠 ..
그렇다고 우리가 당사자에게  술먹고 타지 말라거나  공론화 시키지는 않죠 ..
이해해주는거죠 ... 배려..  모르죠 몇년후엔 술먹고 타면  벌금 내야 할지도 ..

담배도 그렇죠 ...아마  흡연자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국가 순위를 메긴다면
아마 탑급일겁니다 ..

소위 말하는 선진국들  사람들이 말하는 길빵  자연스럽게 다 합니다
그런다고 뭐라 하거나  특히  인상쓰는거  한번도 못본거 같습니다

사실  담배도 당연 문제가 있겠지만  대도시 사는분들..건강을 해치는  주범은 무엇일까요?

매연때문에 살수가 없네 ..아...차좀 끌고 다니지 말라고 옆동 아줌마 한테 얘기하면
어떤 표정일지 궁금 합니다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이니 간섭하지 말라 그럴까요?
사회 생활에  자가용이 필요 없는 사람에 대한 피해는 이루어지고 잇나요?
그만큼 세금으로 분담한다고요?   담배세금에  비하면??

언제부터인가  자기가 하지 않는  부분을  타인이 하면 공격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느는것 같더라구요
너땜에 짜증나 ...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

짜증으로 그쳐줘야 하는데  자기랑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랑
집단을 형성해서  공격을 하기도 하죠

개고기 반대론자들이 그런 유형이죠 ..

누굴 닮았나  생각해보니   개독을 닮았더라구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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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 17-07-07 20:25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죠
winston 17-07-07 20:33
   
담배얘기는 극 공감이요~
뭐꼬이떡밥 17-07-07 20:35
   
지하철을 탔는데 옆에 아저씨 막 담배피고 와서 담배냄새 내뿜을 때는

난 저아저씨 공기청정기 인가 라는 생각이 듬.

지하철 타기 10분전에는 담배 자재좀 해주세요
강운 17-07-07 20:44
   
소위 말하는 선진국들  사람들이 말하는 길빵  자연스럽게 다 합니다
그런다고 뭐라 하거나  특히  인상쓰는거  한번도 못본거 같습니다

-> 흠.. 생각 차이라고 볼수 있긴한데요 적어도 흡연을 제자리에서 안하고 걸어다니면서 하는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인식은 해야 한다고 보네요
개정 17-07-07 21:22
   
글쎄요 담배를 예로 드셨는데 왜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의 자유를 위해 간접흡연을 감수하며 짜증을 내고 인내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자동차 매연과 같은 생활매연을 흡연에 빗대는건 적절한 비교가 아닙니다. 흡연은 순전히 개인의 기호를 추구하는 행위인데요. 흡연에 무슨 사회적 공익이나 불가피성이 존재할 수 있단 말입니까.
     
몰라다시 17-07-07 21:59
   
자가용은 사회적 공익이나 불가피성이 있습니까? 개인이 편리함 추구하고자 매연 뿜어 내는 거자나요 ..이런식이면 끝이 없어요 ..전 개정님과 논쟁하려 글을 쓴게 아닙니다..자기가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공격성이 강하다 ..배려좀 하자 ...뭐 그런 취지고요 ..담배는  타국가 흡연자에 비해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상대적으로  크게 제제를 당한다면  이 부분도 비흡연자분들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시라고 쓴글입니다
          
개정 17-07-07 23:24
   
자가용의 경우엔 당연히 사회적 공익이나 불가피성을 거론할 수 있지요. 개인이 원하는 단체가 원하든 이동, 운송의 편리라는것은 그로인해 사회적 효용이라는 것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어린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 하다 못해 직장에 늦지않게 빨리 가는 것 역시 개인의 사익인 동시에 노동. 경제활동과 밀접한 사회적 효용성을 답보하는겁니다. 그로인해 파생되는 다른문제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끔 유도하거나 배기량등의 환경기준을 세워서 제어하고 있는거구요. 그에비해 담배는 무엇이 있나요? 담배를 길거리, 공공장소에서 마음껏 피우는 것이 어떤 사회적 합의에 이를만한 효용성이나 공익이 창출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길거리, 공공장소 흡연행위가 간접흡연의 피해를 다른 사회 구성원이 감수할만큼의 어떤 명분을 찾기 힘든 것 같은데요.


 * 다르다고 공격성을 띄고 무조건적인 공격을 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는 일부 공감하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싶지만 흡연을 예로 드는것은 어떻게 봐도 이상한 것 같습니다.
               
도희 17-07-08 12:29
   
사회적 공익으로 따지면 한해 담배세만 11조 넘게 걷히는데 담배세가 일반 소비세정도라면 몰라도 담배의 추가 세금은 사회 구성원에게 해택이 당연히 돌아가는 수준이라고 보입니다만? 이게 편익때문에 자가용 운전해서 매연 뿜뿜하는것보다 못하다고 보이나요? 자동차 매연은 담배보다 수천배 나쁜데? 그렇게 따지자면 전기는요? 집에서 덥다고 에어컨키고 티비보고 하는게 공익적으로 도움이 되나요? 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 심하게 일으키고 원자력은 위험성이 있는데 최대한 줄여야하지 않나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한도끝도 없어요.
     
winston 17-07-07 22:05
   
사실 잠깐 맡는건데 뭐 그리 짜증이 나나요?
오버라고 봅니다.
          
말좀해도 17-07-07 22:17
   
피는 한 사람은 그게 잠깐이라 생각하고 순간이죠. 저희 집으로만 예를 들어 드릴께요.
옆건물과 우리 건물의 거리가 1m남짓할 만큼 가깝습니다.
게다가 옆집 화장실과 저희 집 메인창의 거리가 가깝고 바로 아랫집 메인 창이 바로 아래죠.
지금은 다행이 아랫집이 비흡연이라 덜하지만 저희집 빼고 동서남북이 전부 흡연자 였을 때
진짜 여름에는 24시간 내내 담배냄새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옆집 젊은 친구는 밤새 게임하는지 아주 그냥 30분마다 밤새....

담배라 이해가 안되시면 아침부터 자는 그시간까지 누가 역하게 태우는 냄새를 계속 풍긴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미치고 돌아버립니다. 이웃이라고 잘 참고 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솔직히 굉장히 짜증납니다. 오바가 아니에요.
               
winston 17-07-07 22:23
   
그런 경우를 말한게 아니잖아요?
소위 길빵에 대해서 한 말이예요.
                    
말좀해도 17-07-07 22:27
   
사실 길빵만으로 얘기하신다면 속으로는 짜증이 나지만 이해는 하는 입장이에요.
빨리 흡연실 좀 치킨집 수준으로 지었으면 좋겠어요.
          
아드 17-07-07 22:29
   
금연하신 분들 중에 담배 피는 동안에는 담배 연기가 그렇게 역한지 몰랐다고 말씀하시는 분 꽤 되더군요. 피는 사람은 모릅니다.

그냥 다 떠나서 길가다가 길빵 하는 사람 만나면 코 막고 빙 돌아가거나 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하는 보행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들 오바인가요?

살짝 때렸는데 뭐 그리 아프냐 그런 느낌이네요.

금연 공간의 확충이 빨리 이뤄져야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충돌이 줄어들겠지만
내 권리다 니가 무슨 상관? 이란 태도는 외려 생각의 강요고 공격적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winston 17-07-07 22:48
   
코 막고 빙 돌아가거나 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죄송하지만 오버라고 생각해요.
하루에 그런일을 얼마나 당하세요?
일상에 정말 맡기 싫은 냄새랑 부딪히일이 꽤 되죠..
하지만 잠깐 숨 멈추고 지나가곤 하지요.

제 생각에는 미리 뇌에서 혐오감이 작동하는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아드 17-07-07 23:20
   
많은 분들이 단체로 히스테리에 걸려서 뇌에서 없던 환후(幻嗅)를 느껴낸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담배 연기는 악취가 나는 성분들에 의해 실제로 악취가 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담배 연기를 잘 못 맡습니다.
학창 시절에 담배 피는 친구가 안 피는 친구한테 자기 손가락에서 냄새 나냐고 물어보는 풍경은 흔히 보셨겠죠.

저도 평소에는 언급하셨듯이 혼자만의 짜증으로 그칩니다.
근데 참고 사는 쪽이 개고기 반대론자나 개독과 엮이니 참 그렇네요.
개고기 먹고 신앙을 갖지 않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아닙니다.
따라서 누가 그들에게 뭐라 할 권리가 없지요.

어떤 분이 언급하셨듯이 혐연권이 흡연권에 우선한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피해를 받지 않을 권리가 누릴 권리에 앞선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근데 이건 뭐 굳이 판례 운운할 것도 없이 그냥 당연한 얘기죠.

자동차 매연은 공익적인 요소와 불가피성이 엄연히 있습니다.
자동차 타지 않는 사람이 없고 설령 있다한들
현대 산업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보면
누구나가 간접적으로 자동차의 혜택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
공장 매연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역시 비교 대상으로는 심히 어울리지 않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 피해를 받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표현은 아닌 것 같군요.
                         
winston 17-07-07 23:25
   
내가 한 얘기에 대해서만 뭐라고 하세요~

님 글중에는 제가 한적도 없는 말이 너무 많군요.
특히 끝줄..  도대체 누가 한 말이죠?
                         
아드 17-07-07 23:36
   
적극적으로 변론을 하시길래 글쓴이인 줄 알고 본문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본인이 아니셨군요. 사과드립니다.

어쨌든 다른 부분에 대한 의견은 그러했습니다..
수정도 안 되고 이미 보신 글을 무를 수도 없으니 언제나 욱해서 쓴 글은 후회가 남는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가생이 어디선가 또 뵈어요~
                         
winston 17-07-07 23:40
   
님 정말로 매너있는 분이시군요~
반가운 마음으로 또 봅시다~~
          
개정 17-07-07 23:37
   
길거리에서 고성방가를 내지르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니 민원을 넣거나 제지할 수 있는거고, 카페에서 남들 눈치 안보고 그 자리에서 똥기저귀 가는 분들을 제어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잠깐의 소음, 악취, 역겨움이지만 얼마든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흡연은 이 예들보다 더해서 간접흡연이 타인의 건강에 구체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 증명된 마당에 당연히 제지되야 하는 것이죠. 흡연 하시는 분들이 마땅히 담배피울 곳이 없다는건 공감하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건 담배공사나 지자체서 개선하게끔 해야할 일이지 다른 비흡연자에게 좀 참으라고 왜 이리 오바하냐며 강요할 문제가 아닙니다.
znxhtm 17-07-07 21:22
   
난 그것도 일종의 갑질이라고 봐요.

뭐든 상대 꼬투리 잡아
물어뜯고 싶어하는 인간들.

짐짓 옳은 일하는 척 하지만
사실 우리 공동체를 망치는 존재들이라고 봄.
말좀해도 17-07-07 22:01
   
저는 개인적으로 흡연자가 이 땅에서 자신들의 흡연에 대한 권리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는 것에는
비흡연자인 저도 공감하고 앞으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흡연자들이 매연, 향수, 음식냄새 등등을 비교하며 자신들의 가해를 합리화 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뭐든지 과유불급이고 매연은 매연대로의 문제고 담배는 담배대로의 문제입니다.
경중의 문제로 비교할 대상이 아니에요.

큰 그림으로 봤을 때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둘 다 피해자가 맞지만
이 둘만 놓고 본다면 흡연자가 비흡자에 대한 가해자가 맞아요. 이건 부정하면 안됩니다.
피해자들에게 배려를 강요하고 공격적이고 이기적이라고 단정짓는건 그게 진짜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도 흡연권보다 상위에 있는게 혐연권입니다.
정책문제의 화살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같이 고민 할 문제지요.
by됴아 17-07-07 22:11
   
메갈들 성향하고도 닮았죠
박사모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