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3명 쓰는 호프집
영업시간 11시간(오후 5시~새벽4시)
하루 9만9천원 지출 늘어남.(약 10만원)
한달이면 3백만원 지출 늘어남.
보통 그냥저냥 하는 호프집 월3-500벌이 수준임.
사장이 0원 가져감? 아니면 월 500벌다가 200가져갈거임???
이러면 사장들 다 때려치게 됨.
때려치면 할거 없는 사장으로썬???
당연히 술값+안주값 다 오르게 됨.
손님? 당연히 줄어듬.
소비 무조건 얼어붙게 되있음.
우리나라처럼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 것 같나요
예시는 술집이지만 시급제를 적용하는 모든 곳은 동일하게 적용됨.
그렇다고 알바로 고용안하고 직원으로 채용?
직원채용하면 4대보험료 무조건 해줘야하고 퇴직금 무조건 챙겨줘야 함.
그것 또한 사업주 입장에선 월급계산에 다 들어가게 됨. 한마디로 좀 오버해서 말하면 월급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는 얘기임.
결국 말로만 시급 10,000이 될 확률이 농후하고 이상하게 변질될 가능성이 다분.
최저시급은 물가인상 + 월급인상 따져서 비슷한 비율로 올려야 그나마 탈이 없는거지
이 공식 무시하면 개막장 되는거 순식간
최저시급 만원인데
직장에서 250받던 사람 월급 10만원 올려주면 누가 수긍함.
최저시급 만원으로 하루 10시간 알바하면 일당 10만원 한달 6일 쉰다 가정하고 24일 일하게 되는거면 240만원임.
알바가 240만원 버는데 어느정도 경력있는 직장인이 250~260 받아가면서 수긍하겠음? 아니 오히려 200언저리로 받는 직장도 쎄구 쌧을텐데.....알바보다 못한 직장인?
헬본 닮아가려고 노력?
덕분에 노조들 신나라하면서 배째라 하는것도 뻔할테고...(아니 그나마 노조가 있는 환경이라면 다행이려나...그렇지 못한 사업장이 수십 수백배는 될텐데)
결국 수많은 영세기업+자영업자 자동적으로 퇴출~~~~~~
수많은 일자리 감소로 인해 취업난 심화.
시급 만원 인상이 그렇게 쉬운거였으면 진즉에 하고도 남았지...
왜 매년 몇백원씩밖에 오르지 않는 이유가 다 그럴만해서 그런거임.....
최저시급 인상으로 기본인권 향상하고자 하는 의지는 좋으나
뒷받침 될 수 있는 경제력이 없다면 독방에서 방구끼는 격.....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최저시급 만원어치의 경제력 안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