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동계올림픽은 스포츠선수 육성차원에서 언젠간 하긴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봅슬레이만 해도 맨날 연습하러 일본간다 그러더구만..다른종목들도 마찬가지고,

일본은 동계올림픽을 해서 그런 시설들 없는게 없으니깐..

원래 우리나라 잔치란 게 그런거죠.

집구석 기둥뿌리 빠져 달아나도
상다리 부러지게 잔치상 잘 차리고..
잔치하는 것만 신경쓰지
그 후에 일은 거의 대갈빡에 없어요.

운 좋은 넘은 원님 덕에 나발 분다고
떡고물 콩고물도 좀 챙겨먹고...
결국 돈잔치 빚잔치로 끝나는 거죠..

미풍양속과 전통(?)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 거라는..

그래도 같은 국내에서 열린 엑스포라도 대전엑스포는 엑스포 이후에도 관련 시설 이용잘한 전례가 있잖아요
월드컵 경기장들도 적자보는 경기장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기장 자체는 잘 쓰고 있고요
서울 올림픽도 우리나라 스포츠 인프라 기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케이스라..
저 경우는 그냥 여수 엑스포 만의 잘못이라고 봐야죠
평창의 경우는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보니...
어떤 식으로든 시설은 잘 이용할 겁니다.
물론 적자 운영은 피하기 힘들겠지만요 ㅜㅜ

뭐 평창군인지 지방행정구역에서 알아서 세금투입해 관리 하겠죠.
하겠다 하겠다 노래부른게 20년 정도 되지 않나요?
그정도면 타당성 사후 관리 체계는 완벽 하게 되어 있겠죠
그렇죠?

그래도 하는게 안하는거 보다 나으니까 여러나라가 재수 삼수씩 하면서 들이대는거죠뭐. 이제 전 대회 막내렸는데 그거 벌써 걱정할 계제는 아닌듯.

경기장은 올림픽아니어도 많이 쓰이는데 무슨
생각을 하세요

걱정은 미리 안사도 됩니다. 그때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