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apantimes.co.jp/sports/2014/02/21/olympics/scandalous-outcome-skating-judges-steal-kims-title-hand-it-to-sotnikova/#.UwiwcWJ_tjM
Yuna Kim got robbed on Thursday night. Plain and simple
-심판들이 김연아의 타이틀을 훔쳐 소트니코바에게 건네다
유나 킴은 목요일 밤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소치 올림픽에서 그녀에게 벌어진 일은 정말이지 수치스러운 것이었다. 피겨스케이팅에 또 다른 검은 눈이 새겨지는 순간이었다.
우아하면서도 자석같은(관중을 매료시키는) 이 한국의 슈퍼스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지 그러한 경기를 펼치고도 그녀가 은메달을 받은 것만이 추문 그 자체의 결과였을 뿐이다.
중략
사실 김연아는 이미 수요일밤 쇼트프로그램에서 소트니코바가 부당하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함정에 빠진 셈이다.
김연아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추어 멋진 스케이팅을 했고, 프리 스케이팅으로 향하기 전 적어도 4점 정도는 (소트니코바보다) 앞섰어야 했다.
반면 리프니츠카야와 소트니코바는 쇼트에서 모두 비정상적인 점수를 받아냈고, 소트니코바는 김연아보다 0.5점 정도의 차이로 김연아 바로 뒤에 자리했다.
미리 결과를 정해놓고 진행되는 것만큼 스포츠를 손상시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당신은 목요일 밤에 그것을 보았다.
김연아가 장갑차에 타지 않고서야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떠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나는 마치 김연아가 마지막 장에 끌려나와 끝내 희생을 당하는 한 편의 연극을 보고 있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즉, 스토리가 그렇게 흐르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결코 희생자가 아니었다. 그녀는 우리에게 놀라운 노력으로 진정한 챔피언의 마음과 용기를 보여주었다.
그 다음에 벌어진 일은 빌어먹을 모욕뿐이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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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기자가 일본연맹 나팔수 역할을 많이 하고 아사다 좋아하며 연아한테 가끔 꽁기한 기사도 썼던걸로 아는데요.
이번에 직접 보고 열받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