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횡포만 막아도 되는 일 아닌가요
자회사나 다름없는 1,2차 협력업체는 모기업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생산 없이 하위 업체에 재분배 하여 이득을 챙기고
하위업체는 노예나 다름 없이 피 빨리는게 현실인데 이런 영세업자들만 욕하는거 보면 좀 그렇네요
동네 상권도 마찬가지죠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자영업자들은 설 곳을 잃어가고 있죠
몇년 전 한 프렌차이즈 제과업체가 지역 전통 빵집에 밀리자 건물주에게 접근해서 임대료를 올리도록 손을 써 그 가게를 문 닫게 만들었다는 기사도 있었죠
대기업들의 하청에 대한 상생 없는 이기심과 거대 자본으로 영세 자영업자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행태들이야말로 임금 상승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물론 악덕업자들도 분명 존재하는건 사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