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재생에너지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상 풍력의 이론적 잠재 발전량은 1,242만7,000GWh. 현재의 기술로 개발이 가능한 발전량만도 9만7,025GWh. 이는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총 발전량(54만5,529GWh)의 17.8%에 달하는 양.
최근 개발된 카테고리 5의 태풍에도 견디며 발전이 가능한 풍력발전기들
우리나라가 국민의 세금으로 원자력 관련 기술 개발에 배정하고 있는 정부 예산은 일년에 대략 2000~2500억원. 그러나, 해상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에 대한 투자는 거의 전무. 다른 나라들이 카테고리 5급의 태풍에도 발전이 가능한 해상 풍력기를 개발하고 60미터 깊이 이상의 바다에서 작동하는 부유식 발전기를 개발하는 동안, 우리는 "원자력 발전이 아니면 절대로 안된다"만 외치고 있었음, "왜???"
기존의 기술에 더해서 조금 더 깊고 먼 거리의 바다에서 발전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기술을 개발해서 전개할 경우 잠재 발전량은 몇배로 늘어남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총발전량의 대부분을 담당할 정도임). 부유식 해상 발전으로 얻는 또 하나의 장점은 부유식 해발전기 자체가 인공어초의 역활을 함으로써 어족 자원이 늘어난다는 것 - 인공어초 사업을 줄일 수도 있음.
우리나라의 조선업과 중공업 수준을 감안하면, 해상풍력 발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임. 다만, 구여권과 원자력 마피아들 세력이 워낙 막강해서, 정부 기관이나 기업들이 해상 풍력발전 기술의 개발에 매진하지 못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