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식품인 라면에 GMO 들어간다고 라면회사를 극딜하면 안되죠.
미국도 왠만한 식품엔 다 GMO 들어가는데.
나도 거의 유기농이랑 non-GMO만 먹지만
저걸 나라에서 법으로 규제할 거 아니면 악한것처럼 몰아가는 것도 옳지 않죠.
그보다 차라리 non-GMO 마크를 유기농마크처럼 만들어 미국처럼 표시하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GMO원료의 포함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그걸 모르고 먹는다는게 문제라는 거죠.
님 처럼 본인은 Non-GMO식품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론 거기에 GMO가 포함되어
있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농심에서는 본인들은 죽어도 GMO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광고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실제로 검사해보니 떡하니 GMO가 검출되서 원료 공개
해달라니 기업 비밀이라 할수 없다고 하고 한술 더 떠서 식약청이라는 것들이 대기업과 한편이 되서
대법에서도 원료 공개하라고 판결이 났는데도 기업 비밀이라면서 안하고 버티는게 정상이 아니라는 거죠.
GMO원료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중 하나가 우리나라인데 그게 어디에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소비자들이 다 먹는다는게 말이 된다고 봅니까? 최소한의 소비자 알권리는 지켜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