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발전, 석탄보다 초미세먼지 더 많이 배출"
황일순 서울대 교수 연구 결과
"기체 형태 포함하면 최고 7배… LNG 확대하면 국민 건강에 害"
황일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국내외 연구에서 LNG 발전은 같은 열량의 석탄 발전에 비해 연소 시 기체 상태로 발생하는 초미세 먼지가 2.35~7.6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초미세 먼지는 입자 크기가 2.5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m)보다 작은 오염물질로 호흡기는 물론이고 피부로도 침투가 가능해 폐와 심장 등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전은 우라늄 핵분열에서 나오는 열로 전기를 만들므로 초미세 먼지가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환경과학원 연구에서 입자 형태의 미세 먼지 배출량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석탄이 LNG보다 2.28배 많았지만, 입자와 기체 상태를 모두 합한 전체 미세 먼지 배출량은 오히려 LNG가 유연탄보다 2.18배 많았다. 응축성 초미세 먼지를 감안하면 LNG 발전이 석탄 화력발전보다 환경에 더 나쁘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1/2017071100344.html
[단독] 청정 LNG에도 석탄화력 80% 수준 미세먼지 배출
석탄화력과 달리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도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LNG 발전소.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찜찜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최종득 / LNG 발전소 인근 주민
"연기 막 나고 문 잠깐 열어놨다 잠깐 닫고 이래요. 공기가 나빠서…."
실제 과학원 실험 결과 LNG에서도 응축 미세먼지는 석탄화력의 77%에 달하는 1m³당 평균 5.03㎎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NG는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98%가 응축 미세먼지였습니다. 특히 그 속에는 탄화수소 등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된 유기성 물질이 석탄 화력의 3배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LNG는 일반 가정에서 난방용이나 취사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임학 박사 /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교수
"석탄화력을 LNG 발전소로 바꾼다고해서 획기적으로 미세먼지가 준다고 기대하기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9/2017052990199.html
“LNG도 석탄화력 대안될 수 없다” |
이창훈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국회 토론회서 지적 |
“석탄발전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LNG 대체로 해결하는 것은 임시방편이며 LNG발전도 석탄발전보다 적지만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전기수요관리만이 가장 비용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창훈 학구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은 22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개최한 ‘미세먼지 온실가스 대응, 석탄화력발전을 진단하다’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상...
LNG가 오히려 석탄보다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은 2배가 넘는다는 팩트확인.
아주 좋게 봐줘서 석탄발전소의 대안은 될 수 있겠죠.
환경이 더 오염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이것도 감안하고..
가격도 석탄보다 훨씬 비싸기에...
전기세 상승할 수 있으나 원자력의 대안은 안되는거죠....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더 늘어납니다.
친환경을 목적으로 한다면 LNG로 가면 안되는거죠.
LNG를 제외하고 조력, 수력, 풍력, 태양력을 해야 됩니다.
환경을 생각한답시고 원전을 폐쇄하고 LNG로 대체하는것은 멍청한 짓거리라는 결론.
원전은 조력, 수력, 풍력, 태양력으로 대체해야
의미가 있는것임.
단순히 북한에 가스관을 건설해줘서 에너지문제를 해결해주고
한해 6000억의 통관료까지 달러로 퍼부어줄려고
더 비싼 전기에 더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을 우리가 감당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