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탈원전이지 신규건설만 중단하는 것인데 과연 이게 우리에게 득일까 실일까?
일단 방사능의 오염에 대해서 다들 엄청난 공포를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인정합니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위험을 제거해도 결국 터진 사례가 있으니까요
신규건설 중단하면 조금이라도 덜 위험한 것도 사실입니다.
기존 원전 50년정도 사용하다 다 폐기하면 방사능 위험에서 나올 수 있겠죠.
근데 그 위험에서 나오면
과연 정말 안전할 까요?
북한은 핵미사일을 우리에게 조준하고 있고
중국은 수백기 수십기의 원전을 서해근방에 짓겠다고 합니다.
과연 그런 위협에서 우린 안전하다고 말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땅에서 터지면 죽고 서해상에서 터진 중국 원전은 조금 덜 죽나요?
우리가 만든 원전은 믿지 못하고 중국에서 지은 원전은 어쩔 수 없이 그냥 믿어야 합니까?
탈원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명확한 대안과 북한의 핵무기 폐기 그리고 중국의 탈원전도 동반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우리만 고통을 감수하고 탈원전을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중국 땅에서 터지는 원전이 과연 우리에게 영향 없을것이라 자신 합니까?
우리땅에서 원전 없애고 나면 정말 방사능으로 부터 안전하다고 상상하시나요?
전기세 10배로 오르든 100배로 오르든 안전을 위해서라면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안전이 보장될리 없다고 느끼는데 그건 저만 그런건가요?
우리가 만든 원전의 안정성에는 심각하게 우려를 표하면서 북한의 핵 중국의 원전은 모른척 하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안전에 있어 국가의 경계는 없습니다.
중국 북한의 방사능 위협을 감수 해야 한다면
우리가 탈원전 해야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고 느끼는건 저 혼자입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