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과 한 시간…동부 연안에 집중된 원전 = 이처럼 중국이 '원전 대국'을 꿈꾸는 이유는 미세먼지 등 스모그의 주범인 화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함인데, 문제는 대부분 원전이 한반도와 인접한 동부 연안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
아직까지 기술력 논란이 가시지 않은 중국이, 충남 서해와 뱃길로 불과 한 시간 남짓한 동부 연안에 원전을 집중 건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가장 큰 피해지역이 국경을 인접한 벨라루스였다는 점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사고 30년이 지났지만, 러시아는 지금까지도 벨라루스 우유 수입을 거부하고 있다. 여전히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람의 방향'을 감안할 경우 한반도는 순식간에 초토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우리 정부는 동쪽으로 부는 바람의 방향을 강조하며 국민 불안을 잠재운 바 있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처장(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영광 고리원전 추가 건설 등 국내에는 단호한 정부가 어쩌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중국 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는지 답답하다"며 "바람 방향 등을 감안할 때 동부 연안 지역의 문제는 중국 본토보다 국내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처장은 이어 "체르노빌 사태로 인한 벨라루스의 고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616511#csidxef81421190f4d07aec36890e546e68a
일본 원전보다 중국 원전사고가 더 치명적 !
“중국 원전 사고나면 우리나라 끝장!”
<최원식>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원식> 의원의 지적처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전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계획이 주춤했지만 다시 원전을 건설 중이다.
2030년까지 200여 개,
2050년까지 400여 개의 원전을
지을 계획이라고 한다.
문제는 중국이 건설 중인
원전 대부분이
서해안 또는 백두산에 인접해 있다는 점.
中 “동부연안 원전 28기 건설”… 인천서 400km 떨어진 곳도
중국의 동부 연안에 원전이 몰리면 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한국의 서해가 직접적인 피해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균렬 서울대 교수(원자핵공학과)는 “한국으로서는 국내 원전보다도 중국 원전이 눈앞에 닥친 더 큰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대재앙은 없어야겠지만 만일 비슷한 사고가 중국 동부 해안 원전에서 발생한다면 한반도 전체가 14∼18시간 이내에 방사성물질에 오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1000MW급 원전 1기가 건설되고 있는 산둥(山東) 성 웨이하이(威海)는 인천에서 직선거리로 400km가량 떨어져 있다.
서 교수는 “중국은 핵무기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원전 관리·운영 수준은 ‘걸음마’ 단계”라며 “한국이 ‘대학원생’이라면 중국은 ‘초등학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비상한 각오로 중국 원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핫라인 구축’ 등 협조체계를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40422/62944602/1#csidxbec38ca67a2ba02ae4ec91cbe0ed230
중국의 원전관리 기술은 걸음마 단계
한국이 대학원생이라면 중국은 초등학생 수준이랍니다.
이 정도 원전관리기술이 차이나면 우리가 탈원전해봐야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고
탈원전으로 인한 에너지체계에서 손해만 봄.
태풍이 올 수 있는데 가랑비 막겠다고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려봐야 소용없는거 아님?
급진적인 탈원전이 순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관리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중국에도 안전문제로 항의해야 되는거 아닌가?
이미 원전관리기술과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3세대 원전 apr+를 운용중인데
이걸 다 갖다버리고 600조 시장이라는 원전수출시장도 포기하고..........
번외로 한 국회의원이 원전 수출하는데 우리가 탈원전할꺼니까
한수원에다가 수출 자제하라는 이야기도 했답니다.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 우리만 탈원전해서 자학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뭔 짓인지 모르겟음.
하긴 한중정상회담에서 미세먼지 항의도 못하고 세월호 건져줘서 고맙다고 후빨만 하고 왔는데....
뭘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