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에게 하는 글은 아니지만, 전 현대중공업 플랜트 설비 생산부, 특수기기과에서 이터 관련 포트를 만들고 있는데요. 이터는 실험로에요. 발전설비가 아니구요. 대전 케이스타 설비도 참여했는데, 그 역시 실험로구요.
우리들끼리 이야기지만 케이스타가 동네구멍가게 크기이면, 이터는 대형마트정도의 크기에요. 각국의 실험로에서 얻은 성과와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적용할수 있는 사이즈로 키워 연구하고 실험하는겁니다.
글구 우리나라 독자노선 타려면 이터를 통한 실험에 대한 성과가 나온 다음입니다. 우리 포트제작이 2020년 보구 있고, 납기까지 길게는 3년은 더보구 있구요, 가져가서 합치는 과정, 실험을 통해 성과가 나오는 시간과 다시 우리실정에 맞는 설비로 건설등을 따져도 향후 10년은 무리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터가 성공해야 뒤이야기가 존재하는 겁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이터 만든다고 해도 관심 밖에 있어, 이야기가 안통하는데 그래도 관심가지는 분들이 꽤있는거 같아 내심 뿌듯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