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젊은이가 넘쳐나는 시대인데도 영주권까지 줘가면서 일 시키는거 보면 기피직종이긴 기피직종인가봐요.

기술직이면 기술직 만큼 돈을 많이 주고 고용하면되는데 그게 아닌거죠. 한국에서 관련 자격증 있고 기술 있는 분들은 외국가서 높은 연봉으로 일하는것 같더군요.

3D업종은 어느선진국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영구비자는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기사내용을 보면 공감은 하는데...그래도 썩...

하나가 빠졌네. 한국문화의 존중.  지들문화 지킨다고 전철바닥에 천깔고  절한다거나 욕탕에 속옷입구 들어온다거나 이런거 안되죠. 분명 이런거 주지 시켜야합니다.

아버지가 말그대로 3D업종쪽으로 공장운영중이신데.

정말 사람안뽑혀요.. 말이 사장이지 주야간 다하시고 기술다맡으시거든요.

외국인뽑아놓으면 비자때문에 다시가고 다시오면 다시알려주고 그래야되고...

중요한건 내국인 정말 안뽑혀요 와도 금방 그만두더라고요. 3개월안에 그만두는사람 제가 중학교때부터 너무많이봤어요. (월급 초봉 지금은 200입니다)

그만두는사유 제가 예전에물어봤을때 간단했어요. 힘들다 무겁다..그거입니다.
기술은 배우지만 역시 힘이 있어야되거든요.

저는 아버지를 볼때 영구체류 찬성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대.ㅠㅠ 아 머리아프다

저도 이 문제를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공감은 합니다

다만 이 기사와는 무관하지만 중국인들의 건설및 토목쪽에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굉장히 거슬리더군요

맞아요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거슬리고 반대지만...아버지가 운영하는거 보고 급여잘챙겨주고 잘줘도
힘들다고 그만두니 아들인제가봐도 정책을 무조건 반대할수도없습니다.

현실은 다르니깐요~~

초봉 200만원? 공장이면 보통 주 60시간 근무는 기본이고...맥도날드에서 주 60시간 근무하면 얼추 월 200만원은 받습니다
이런데 3D업체가 아무리 신입이라도 최저시급과 별 차이 없는 월급 준다는건데...도대체 어떤 현실 말씀하시는건지

그럼 무조건 초봉을 300~400줘야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초봉이 200부터 시작하지 급여오르는건 맥도날드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맥도날드하고 비교를 하는지 참우습네요. .

그리고 대략 근무환경은 대략 이렇습니다

주간 3일일하고 하루 쉬고 야간 3일하면 이틀쉬고 이런환경입니다.

맥도날드에서 평생 일할수 있나요 없쟌아요..
기껏해야 한철인데요..
공장에서 일하면 초봉은 200만원이여도..
10년20년 경력이 쌓이면 급여높아지고 상여금과 퇴직금이 쌓이고
그리고 다니는 회사가 만족할만한 급여를 주지않는다면
전직을하면 경력만큼 급여가 높아지지만..
아르바이트로 일한다면 아무리 경력 쌓여도 초임에서 올라가지 않죠

자국인이랑 외국인이랑 인건비 경쟁하라는 이야기지...시밸
머 일할 사람이 없다고?
그 돈 받고 그 근무환경에서 일할 사람이 없는거겠지
게다가
용접 같은 3D 일거리가 있는곳은 다 외지임.
자국인이 외지로 출퇴근 하는 근무환경인데
외노자는 대한민국 어디든 외지임.
멀면 먼만큼 돈을 줘야 하는데 외노자는 그런거 없음
근처에 숙소정도 챙겨주면 되죠.
한국인도 숙소 생활하면 되지 않냐? 시밸 가정이 있는 사람에게 숙소생활 하기가 쉬운줄 아나
그리고 총각이면 결혼은 어떻게? 연애는 어떻게?
장난치나

게다가 그 외국인 숙련공들이 한국에서 살것 같나요.
자기 나라 돌아가서 그 나라 자본과 결합합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저임금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ㅋㅋㅋ

문제는 외노자의 영구체류가 아니라 불법체류자 단속이고,,

외국인을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무조건 외노자 반대를 외치면 답이 안나와요,,,

경제의 한축인 중소기업들 인력난으로 우리가 더 피해봄,,,

일단 불체자부터 모조리 추방하고 난 뒤에 평가해야죠

불법체류자 단속은 당근이죠 ㅎㅎ

군 대책 복무자들을 300백명만 뽑아도 대부분 단속 처벌 가능할거라 보는데..
역대 어느정부든 소극적이더군요

그리고 우리들의 인식도 좀 바뀌어야 합니다,,

공장에서 일하면 공돌이 공순이,,,등등 비하 천시하고...

임금문제도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쪽일을 안하려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중학생 조카가 특성화고를 지원한다고 하니,,,,공돌이되서 뭐하려고??,,,이런 인식이 지배적,,,

임금문제보다는 근로환경문제가 더 크게 작용하는것 같더군요

3d업종에서 몇없는 기술직으로 근무하지만
외국인 숙련공은 정말 아까운 인재들이죠. 몇년동안 숙달시켜서 눈감고도 생산 잘하는데, 그자리 비워도 한국사람은 지원 자체를 안하죠. 지금 다니는 회사는 외국인이 없다만,
숙련공에 한해서 to 제도가 있다면 내국인 일자리는 딱히 피해보는일은 없습니다. 비싼돈 주면 뽑힐지 모르겠지만, 비싸게 줘도 3d업에 숙련공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기사내용을 보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오랫동안 근무한 외노자들의 기술이 좋다고 하더군요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하는 이유
-돈 벌려고
왜 한국에서 돈을 벌까?
-자기내 나라와 임금 차이가 크니까

자국 노동자와 타국 노동자를 같은 임금으로 놓고 비교하면 곤란하죠
하향 평준화인데
동남아 임금과 비교하자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임금을 꼬박꼬박 주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자랑이 아니죠
당연한겁니다.
노동자는 노동을 제공 하고 업주는 임금을 지불하고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하면 그만한 댓가를 줘야 하는데
외노자들 수준으로 주니 자국민이 일을 안하는것지
무조건 3d라고 일을 안한다는 생각이 너무 편향되어 있다고는 생각안하나요

과거 우리나라 노동자가 외국에 가서 탄광서 일하고 그런게 왜 그렇겠어요
우리나라 돈의 가치보다 해외 돈이  더 가치가 있으니 외화 벌러 간거자나요
거기서 그쪽나라 3d 업종에서 일한거고요

그쪽나라 경제가 성장하면
결국 더 못사는 나라 노동자를 데려오는 상황이 유지될겁니다.
그러면 노동임금은 평생 하향평준화에서 못벗어나는거죠

솔직히 우리가 하지 않을꺼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하는 영역에 들어오게 되면 제한시켜야겠지만요. 솔직히 숙련공들이 산업에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3D 업종에서도 숙련공은 많이 가고 대우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이런 부분은 어쩔수 없죠. 다만, 우리 젊은이들이 역량을 발휘할수 있는 직업군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여야모두 4차 산업혁명 외치고 있으니....아타까울 따름입니다.

방위산업체를 더 늘리고 자격요권을 완하시켜서 군대인력을 그쪽으로 돌리는건 어떨지,어차피 군인수도 줄인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