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8억지급은 뉴스나 평소 지인들이 항상 하던 말입니다. 왜자꾸 일베라고 단정짓는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저보다 다들 일베에 대해서 더 잘아시는거 같아 그부분은 논외로 제가 잘 못알았고 실수라고 인정하겠습니다. 비정상적인 추모열기가 오히려 다른 사고 가령 천안함 유가족들 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추모 자체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언론의 관심 시민들의 관심이 적었다면 오히려 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을 겁니다. 묻어 두는것과 잊자는 것은 다른 의미 입니다. 그리고 제가 적은 글의 어떤 부분에서 "돈받았으면 된거아니냐" 라는 느낌을 받았는지요? 전 그런 생각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인생이 비아냥과 시비 속에서 살아가시는지 다시 댓글 적으세요 만나서 싸울것도 아니고 왜 시비를 걸고 왜 비아냥 거리시죠? 그런 글을 적으면 자신이 뭔가 위대해 지는 그런 오르가즘이라도 느끼시나요? 남을 헐뜯어야만 본인이 살아있음을 느끼셔요? 제 글이 불쾌하면 불쾌하다고 적으셔요 참 님 글을 보니 답답합니다. 인간취급 할때 인간처럼 사세요. 괜히 인간취급도 못받고 살지 마시고.
천안함 유족은 왜 상처를 받아야하는거죠? 천안함 군인이 사고로 처리됬습니까 전사(戰死)로 처리됬습니까?(이런말 하면 천안함 유족에게 싸대기를 맞을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예를 들기 위해서 극단적인 표현을 하자면. 군인은 죽는것도 일중에 하나입니다....다만 절대로 오해하지 말아야 할것은 죽어도 된다 라는 의미는 아니므로 과대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천안함도 잊혀지는데 왜 세월호는 자꾸 안잊는거냐 불평등하다 뭐 이런소리라도 하고 싶은겁니까?
계속 착각하시는듯 한데. 두 사건의 극단적인 차이점을 알려드릴께요.
천안함은 폭침으로 인한 사건으로 결론났으며 이미 사건을 보고받은 상황에서 구조가 불가능한 사건입니다. 제 입장에서 가해자가 북한인지 암초인지 중국잠수함인지 명확하게 결론을 내기는 힘들지만 일단 사고가 나고 확인후에는 모든 손이 떠난 상태입니다 남은 문제는 전후처리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세월호는 다릅니다.
세월호는 승객을 모두 구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군함, 주위의 바지선을 비롯한 민간선박, 미군의 지원등 모두는 아니다 하더라도 희생자수가 3자릿수가 아닌 2자릿수까지 줄일 수 있었을정도의 상당한 구조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차이점.
세월호는...300명가까이 하는 승객이 수장되는 순간을 전국민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수백명의 사람이 죽는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한다는게 사회적 파장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안가시나요?
그리고 님의 쓴 글의 첫부분에서 "돈받았으니 된거아니냐" 라는 느낌...아니 느낌도 아니고 그런 글이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었고요 님이 만약 님이 쓴 의도와 사람들이 느낀의도가 달랐다면. 그건 님의 책임입니다. 읽는 사람의 책임이 아니고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지인들이 한말이니간 팩트"다...라는 이런 말이 수많은 연예인을 xx로 몰아갔습니다. 반성좀 하세요.
한국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로 일본에 화 내는 것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한국 국민들이 일본 정부에게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진정한 '사죄'입니다.
세월호 문제도 박근혜(이명박에서 부터 이어지는) 정부가 진정한 '사죄'를 하지 않고 진상규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계속 화를 냈던 것이고 냄비처럼 잊지 말자고 한 것이죠.
니나노17님은 뭐가 역겨우셨던건지 궁금하네요.
스크린샷 찍었습니다 를 신고하겠습니다로 해석 하나요? 왜 해석을 님 기준에서 멋대로 하시나요? 사람이 말을하면 그대로 믿으세요. 정확한 해석이 불가능 하시면. 스크린샷 찍었다는건 말그대로 찍었다는 뜻입니다. 이 글을 쓸때 님이 했던 댓글 올리려 했지만 계속 에러가 나서 걍 포기하고 글만 쓴겁니다. 님이 사는 세계는 사람이 하는 말을 못믿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대한민국은 사람이 하는 말을 믿는게 정상입니다. 비아냥과 시비를 빼면 님이 적는 댓글은 단 한글자도 읽을 가치가 없다는걸 적어야 아시겠나요?
비아냥 빼고 욕설 빼고 적어 달라했더니 오로지 비아냥 욕설 뿐이네. 진심 여기 댓글 단 분들이 인간인지 의심 스럽네요. 다시는 이곳에서 글 쓸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당신들끼리 당신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평생 사세요. 조롱과 비아냥 속에서 어떤 똥이 피어나는지 지켜만 보겠습니다.
작성일 : 17-07-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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