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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0 22:49
원전사고에 대한 과도한 공포는 광우병 시즌2임.
 글쓴이 : 장진호
조회 : 769  




https://www.youtube.com/watch?v=rpPRYyR6PPQ&feature=youtu.be


지구상에는 자연방사선 준위가 높은 곳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핀란드의 경우 7.0mSv 정도 됩니다. 
연간 10mSv 이상의 자연방사선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약 170만 명 정도 됩니다. 
후쿠시마 주변 대부분의 지역이 연간 5mSv 이하입니다. 
CT를 한번 찍으면 10~15mSv, PET-CT는 20~30mSv 입니다.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에 대해서 매우 과장되어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광우병 시즌2가 또 시작되는거 같은데요 ㅎㅎㅎ


광우병 (1).jpg


이거 기억나시나요?

광화문 나가서 촛불 들고 선동하던 사람들이 들고다니던겁니다.

원전에 대한 대표적인 선동문구를 보자면..


10만년동안 고준위 폐기물을 보관해야 된다는둥( 100년이면 지구인들이 우주로 날라다닐거 같은데....)

원전사고가 터지면 그 지역은 죽음의 땅이 된다는둥..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핵폭탄 2발 떨어졌습니다.  현재 그 지역이 죽음의 땅인가요?)



광우병때처럼 허무맹랑한 선동에 또 당하지 마세요.



아 그리고 탈원전에 대한 대안으로 아래 게시글 보니까 핵융합 어쩌고 저쩌고 그러던데

그거 카이스트가 하는거 아님? ㅋㅋㅋ

이상하다...

그 분들 원전해체 반대했다가 원피아되신 카이스트 교수집단들일텐데 ㅎㅎㅎ

후쿠시마 방사능 과장되었다고 할때는 원피아랍시고 까다가 

핵융합 개발중인 원피아교수는 빨고...


둘 중 하나만 하지...

핵융합 연구하던 교수도 탈원전 반대하는 교수집단이더만..



참고할만한 좋은 글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2833&divpage=15&ss=on&sc=on&keyword=�

원자력의 경제성과 방사선의 인체 영향


안녕하세요. 원자력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원자력의 경제성과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해 페북에 쓴 뻘글 두 개를 복사해 봅니다. 
제 부모님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거주하고 있고 (저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2012년부터 후쿠시마와 그 주변지역들에 가서 생선도 많이 먹었으니 "너네 집 앞 원자력발전소" 및 "후쿠시마 가서 살아라" 등의 언급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뻘글 1
원전을 지을 때는 다음과 같은 비용 요소가 고려된다:
1. 건설비용 (Construction cost)
2. 운영비용 (Operation&Management/O&M cost)
3. 핵주기비용 (Fuel cycle cost/FCC)
4. 해체비용 (Decontamination&Decommissioning/D&D cost)
http://www.opengirok.or.kr/3794 를 읽고 감을 잡아보자. 반핵 하시는 분이 작성한 문서로 보이니 마피아가 조작을 했을 것 같다는 걱정없이 편하게 읽길 바란다. 논조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사고위험비용을 제외한 수치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수치가 대략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의 직접비용이 43.02~48.8원/kWh로 분석되었다.
"주변지역지원사업비"와 "원자력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된 "정책비용"은 3.9원/kWh이므로 더하면 46.92~52.7원/kWh이다. 따라서 "원자력 연구에 드는 국민 세금을 신재생 연구에 써야 한다"는 말은 틀렸다. 원자력 연구는 전기를 팔아서 하며, 연구비까지 다 포함해도 원자력 전기료는 엄청 싸다.
반핵단체에서 우리나라만 건설비가 낮은 이유가 안전성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가끔 하는데, 우리나라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단가도 미국의 46.3%, 독일의 46.5%, 일본의 36.5% 수준이다. 

이건 그냥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원전을 잘 만드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부지매입비와 자금조달 금리도 건설비 차이의 원인으로 볼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물론 예비비와 추가안전설비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실제 비용이 55원~60원/kWh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원자력계에서는 별 반박을 하지 않는다.
건설비에 대한 주장을 제외하면, 경제성에 대한 논쟁은 주로 방사성폐기물관리비용에서 나온다. 여기에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비용, 사용후핵연료관리부담금, 폐로해체비용이 있다. 링크의 방사성폐기물관리비용 국제비교 표를 보자.
중저준위 폐기물의 경우, 우리나라는 경주 중저준위폐기물처분장을 여론 때문에 지하수 나오는 곳에다가 과도하게 안전하게 지어버려서 비용이 매우 많이 든다. 
사용후핵연료 최종처분사업비도 외국의 2배 가량이 산정되어 있다. 

여기서 "고준위폐기물처분장을 영구적으로 관리하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원자력의 비용을 무한대에 가깝다고 생각해야 한다" 라는 주장이 가끔 나온다. 하지만 MRS(Monitored Retrievable Storage)가 아닌 이상은 고준위폐기물처분장에 모든 폐기물을 넣고 봉인을 완료한 후에는 모니터링 이외의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10만년 동안 비용이 들지는 않는다.


폐로해체비용은 낮은 수준에 속하는데, 국민 여러분들께서 불안한 것을 감안하여 현 6000억원/호기를 쿨하게 10배 올려 6조원/호기로 가정해 보자. 이 경우에도 원가는 약 9원/kWh 상승한다. 

이 말은 아주 보수적으로 2배 증가를 때려서 1조 2천억원/호기가 되어도 1원/kWh 정도밖에 상승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조 단위라는 큰 돈에 비해 원가가 별로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원전 폐로는 전기를 모두 판매한 이후 발생하는 이벤트라 (최소 건설 60년 후) 현재가치로 할인했을 때 매우 작아지기 때문이다. 폐로비용 산정은 원자력계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IAEA, US NRC, OECD/NEA 등에서 아주 많은 보고서가 있고, 여러 연구용/상업용 원자로의 해체사례를 근거로 작성되었으니 "원자력 전문가도 모르면서 책임질 수 없는 짓을 한다" 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

결론적으로 반핵단체의 주장인 “한전에서 거래 단가 수치만 밝힐 뿐 어떤 방식으로 산정했는지 제대로 밝힌 적이 없어 그 가격이 적절한지 한 번도 검증된 바가 없다. 또 원자력 발전 가격에는 순수 발전비용뿐만 아니라 폐로(廢爐)에 드는 비용, 핵연료 사후처리비, 지역 주민 갈등 비용, 원자력문화재단에 주는 특혜성 홍보비 등이 모두 반영돼야 하는데 이런 비용들이 누락되었거나 원가 이하로 잡혔을 공산이 크다”라는 말은 틀렸다.
12년 말 기준 원자력 전기 정산단가가 39.52원에서 현재 60원으로 올라갔다. 이는 원자력이 신재생보다 비싸질 것이라는 근거로 쓰인다. 근데 원자력 전기를 싸게 파는 게 원자력 마피아에게 무슨 이득을 주는지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오히려 그 반대일 가능성이 높다. 2013년 이후 한수원의 흑자 파티를 상기해보도록 하자.
원전 비용 계산법은 매우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공대 학부 고학년생이나 석사 초년생도 금방 배워서 계산할 수 있다. 돈을 현재가치로 할인할 줄만 알면 된다. 궁금하면 ppt라도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https://ocw.mit.edu/…/22-812j…/lecture-notes/lec23slides.pdf)


뻘글 2 
원자력에 대한 지식이 원자력 수용성 향상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방사선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을 넘어서서 절대적 다수가 잘못된 지식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원자력 안전 설비나 기술 향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현재까지의 원자력 홍보는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췄고 이는 방사선에 관련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을 때만 효과가 있다. 하지만 방사선은 "과학도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정확히 알지는 못해"와 "하지만 니가 알고 있는 것만큼 위험하지는 않아"라는 상식적으로 이해될 수 없는 명제를 가지고 소통을 진행해야 한다.
이건 원자력공학과 아예 다른 학문으로, 보건물리학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데, 원자력공학자는 이걸로 밥 벌어먹고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전문성을 가지기 어렵고, 이걸로 밥 벌어먹고 계시는 분들은 방사선 분야에 계시는 바람에 탈원전 정책과 별 상관이 없고, 이런 걸 가지고 괜히 소통을 시도했다가 너도 원전 마피아라고 욕이나 들어먹을 게 뻔하니깐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원자력 학계에서 총대를 매고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는 중이다. (https://youtu.be/rpPRYyR6PPQ)

반핵론자들은 저선량 방사선의 리스크(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건강 영향 등)가 엄청나게 높다고 믿고 있고, 절대 다수의 일반인들은 그렇다고 믿고 있고, 이것이 반핵론자들이 양심적이라고 믿게 되는 근거가 되지만 TMI, 체르노빌, 후쿠시마의 역사를 통해 행해진 건강영향 평가(UNSCEAR, WHO 등)는 철저히 무시된다.
반핵론자들은 자신들이 일반인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현실을 이용하여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무시하고 "방사선 방호 기준"와 "방사선의 인체 위험"을 교묘하게 섞어 방사선의 리스크를 더욱 부풀리고, 사고가 나면 엄청나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주장하게 된다.

예를 들면 2013년에 김익중 교수가 번역한 BEIR VII (전리방사능의 생물학적 영향)에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태어난 약 30,000명의 피폭자 2세들에서 유전학적 악영향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적혀 있다. 다만 쥐나 다른 유기체에서는 돌연변이가 발생했다. 또한 위원회는 선형무역치모델 (Linear no-threshold model, LNT), 즉 아무리 작은 양의 방사능이라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암을 유발하는 데 역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소량의 방사선에 의한 암 발생률은 낮을 것이라는 점 또한 지적했다.
BEIR의 결론을 바탕으로 ICRP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가 방사선 방호 기준을 권고한다 (ICRP 104 방사선방호 관리수단의 범위). ICRP는 방사선 방호 시 계산의 편의를 위해 암 사망 리스크 계수를 0.05/person-Sv로 제안했다. ICRP는 체르노빌 사고에서도 갑상선암을 제외한 다른 암 발생률 증가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피해자 추적 분석에서도 100mSv 이하 피폭에서는 암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았으므로, 낮은 선량의 위험을 평가할 때 예상되는 피폭인원 수에 피폭량을 곱하는 방식으로 예상되는 사망자 수를 계산하면 안 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하지만 김익중/양이원영은 "IAEA 나 UNSCEAR, WHO 등에 의해 많은 암환자의 발생이 은폐되어, 공식자료로부터 배제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취재하거나 의학 논문들에서 취사선택한 자료를 바탕으로 저선량방사선의 리스크가 훨씬 더 크다고 주장한다.
이런 가정을 바탕으로 환경운동연합은 "한국 월성, 고리 원전 1 호기 사고피해 모의실험"을 진행했고, 고리에서 사고가 나면 급성사망 4만8천명과 장기적인 암사망 75만명, 월성에서 사고가 나면 급성사망 2만명과 암사망 70만 3천명을 예측했다. 2003년에 해당 모델을 사용하여 일본 원전 사고의 모의실험을 수행한 결과 40만명의 암 사망자를 예측했다. 이는 후쿠시마 사고의 암 발생 상황과 비교할 때 터무니없는 결과이다.
하지만 이 결과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화석연료 대체에너지원의 환경-경제성 평가 I: 원자력을 중심으로" 에서 인용되고, 이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원자력 발전비용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 인용되어 원자력 사고 처리비용을 고려하면 원자력의 경제성이 낮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일조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PWR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가정하는 CANDU를 사용하는 캐나다에서 수행된 중대사고 인체영향 예측 사례를 보면 (http://www.nuclearsafety.gc.ca/eng/pdfs/health-studies/Severe-Nuclear-Accident-Study-eng.pdf), 소아 갑상선암 위험 (+0.2~0.3%)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이지만 이를 소통을 통해서 해결할 방법은 묘연하기만 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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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7-07-20 22:49
   
장진호 오늘도 열일 하십니다.
카스톨 17-07-20 22:53
   
광우뻥 시즌2 주의하자는데 머 잘못됐나요?
by됴아 17-07-20 23:00
   
정말 열심히 일하네 쯧쯧
문삼이 17-07-20 23:05
   
초저가 여행으로 일본가서 후쿠시마산 식품 먹어서 응원하면 되긋네.....굿.

일본 우익이 응원합니다...멋지다 장진호!!
삼류악당 17-07-20 23:13
   
폭탄은 한번 터지면 끝이지만 원자력 발전소는 계속 나오는데요?
그래서 후쿠시마가 지금 어떻게 됬죠?
비교할껄 비교해야지 체르노빌하고 후쿠시마를 가져와야지 원폭을 가져오네;
     
장진호 17-07-20 23:20
   
후쿠시마 대부분지역의 연간 방사능 노출량은 5미리시버트 이하입니다.

병원가서 PET CT  한번 찍는 방사능 노출량은 20~30미리 시버트입니다.


됐지요?
          
그래성 17-07-20 23:48
   
어디서 인터넷 디지고 와서,  미리 시버트라고 하네
뭐도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긴 엄청 떠들어요.

미라 단위면 그냥 사람 뒤짐.
천배인데.
마이크로 시버트겠지. ㅉ

X레이 한판에 5마이크로 시버트, 몇십년된 체르노빌 5마이크로 시버트
후쿠시마 10마이크로 시버트

흙 다 드러내서 그정도 잡히는거고 (원래 오염지역 흙드러내면 방사능 엄청 낮게 잡힘. 체르노빌도 흙 다 드러내고 몇십년 저리둔거, 후쿠시마는 아직 반감기도 안됐슴, 서있는걸로 이정도인데, 물이나 음식같은거 잘못 먹으면 골로가는거임)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면, 한시간당 X레이 한판씩 찍으면서 몇년 살아보셈.
          
삼류악당 17-07-21 00:03
   
먼 개소리지 도대체 어디 출처죠?
http://jciv.iidj.net/map/?__r=/var/www/jciv/map
만 봐도 전혀 아닌데?
단위도 틀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
          
Banff 17-07-21 02:02
   
머리가 비어있으니 이런 얘기나 하지. 

X ray, CT 찍을때 쬐는 방사능 노출 시간은 찰나라는것은 초딩도 알텐데.
레스토랑스 17-07-20 23:17
   
503임 월급줌? 쉬지도 않고 올리네
DarkNess 17-07-20 23:43
   
이런거보면 어딘가 아직 컨트롤타워가 살아있는것 같은데...
돈줄 다 끊겼을텐데 어디서 하고있을까

머리를 때려잡아야 하는데 원체 물밑에서 다니는 놈들이라
하여튼 빠른 시일내에 잡히기 바랍니다
피곤해 17-07-20 23:54
   
이런 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방사능을 재어 봤더니...어쩌고 저쩌고
그러니까 어디 방사능을 쟀냐고...
대기를 쟀냐? 토층을 쟀냐? 지하수를 쟀냐? 응?
비오는새벽 17-07-21 00:05
   
자연 방사선이랑 인공 방사선의 차이를 모르시는듯. 일본반응에도 자주 올라오는 한국 자연 방사선 수치로 일본은 안전하다랑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9걸 17-07-21 0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알아요 2년후에 에라이 역시나 광우병 지즌2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