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경보 발령...
삐~~~
광우병 선동작업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http://mdl.dongascience.com/magazine/view/C201405N001
괴담3 일본은 이미 망했어. 전역이 죽음의 땅이라고~.
사실이 아니야. 확실히 사고 직후는 위험했어. 2011년 3월 27일 후쿠시마에 떨어진 요오드131 양은 무려 23000MBq/㎢야. MBq은 Bq의 100만 배를 의미하지. 즉 후쿠시마 땅 1㎢ 안에서 1초 동안 약 230억 개의 요오드131 원자핵이 붕괴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야. 이보다 조금 이른 3월 21일 도쿄 신주쿠에서 측정한 요오드131 양은 더 큰 32000MBq/㎢이었지. 세슘134와 137도 각각 790, 5300MBq/㎢로 결코 적지 않은 수치였단다. 하지만 2011년 4월이 지나면서 수치는 급격히 줄어들었어. 요오드는 2011년 5월 이후 아예 검출되지 않고 있고, 세슘 수치 역시 후쿠시마에서 수십~100, 도쿄에서는 10 미만으로 떨어졌단다. 그리고 2012년에 들어서는 도쿄에서 더 이상 세슘이 검출되지 않아.
그럼 지금은 어떨까?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의 환경방사선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 2014년 2월 11일 후쿠시마는 약 0.1μSv/h, 도쿄는 0.02~0.03μSv/h의 방사선량을 기록했어. 같은 시각 서울의 환경방사선량은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0.108μSv/h 정도야. 큰 차이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