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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1 12:39
“원전 발전단가, 5~8년뒤 신재생에너지보다 더 비싸진다”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915  

미·영 “원전 발전단가, 5~8년뒤 신재생에너지보다 더 비싸진다”


2020년대 초·중반에 원자력발전의 발전비용이 신재생에너지보다 1.5배가량 오히려 더 비싸지고, 액화천연가스(LNG)에 비해서도 원전의 발전단가가 더 높아진다는 미국과 영국 정부의 공식 전망치가 제시됐다.


최근 야당과 원자력업계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요금이 폭등할 것”이란 논리를 정면 반박하는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0일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받은 ‘주요국의 발전비용 산정 사례’ 보고서를 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월 내놓은 ‘발전원별 발전비용’에서 2022년에 발전량 1㎿당 신형 원전은 99.1달러(약 11만1천원, 세금 감면 미반영), 석탄화력발전(탄소포집장치 장착)은 123.2달러(13만8천원)인 반면, 태양광은 66.8달러(7만5천원), 육상풍력 52.2달러(5만8천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가스복합화력도 82.4달러(9만2천원)로 원전보다 오히려 발전단가가 더 낮아진다고 내다봤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가 지난해 내놓은 발전비용 추계 역시 2025년이면 발전량 1㎿당 원전은 95파운드(13만9천원), 석탄화력은 131파운드(19만2천원)인 반면, 대용량 태양광은 63파운드(9만2천원), 육상풍력은 61파운드(8만9천원)로 전망했다.


가스복합화력은 82파운드(12만200원)로 역시 원전보다 발전비용이 낮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을 신재생에너지나 천연가스발전으로 대체하면 막대한 발전비용이 필요해 전기요금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뒤집는 근거가 미국·영국 정부의 공식 자료로 나온 셈이다. 


[원자력은 폐기물 처리 비용이 그만큼 크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태양광이나 풍력이 대체하기는 힘들것이고, 천연가스발전으로 대체 될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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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상 17-07-21 12:40
   
추천 버튼이 어디있더라..
technet 17-07-21 12:52
   
상식선에서 말이 안됩니다.
신재생 에너리가 저렴해 지려면, 면적당 단가가 저렴해야 하는데, 단순 재료비 대비로만 계산한 것이에요.
5년뒤에 어느정도의 기술 발전은 이루겠지만, 현재는 지평선까지 도달하는 태양광이 중간 대기층에서 손실이 많이 되기 때문에 면적당 생산성이 떨어져요.
그리고 원가에 대지비용이 미포함된 근거를 자꾸 들이대는데, 쉽게 말해 강원도 전체의 모든 산림을 훼손하고 다 태양광 에너지 발전기를 돌려도 원자력 1개소 만큼 나올까 말까 합니다.
그럼 토지 사용료를 포함한 것이냐는 의문이 들죠.
예컨대, 아무리 저렴한 토지라고 할지라도 최소 평당 30만원을 잡아야 하는데, 그 토지 매입비용이면, 원자력 발전소 10개는 짓을 겁니다.
     
구름위하늘 17-07-21 12:56
   
미국 처럼 땅 크고 값 싼 나라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겠죠.
국내에서는 어렵다고 저도 봅니다.
풍력도 육상 풍력은 안될 거고, 해상 풍력은 일부 지역에서는 가능할 수도 ...
태양광은 우리나라의 높은 땅 값과 좁은 국토를 생각하면 가능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어이가없어 17-07-21 13:00
   
가스발전까지 원전보다 저렴해진다는데...원전 쭉 가면 전기세 오를거 같은데요
     
어이가없어 17-07-21 12:59
   
영국에서의 조사에서도 같은 내용인데....영국 땅덩어리는 우리나라정도죠...
우리나라는 조력 발전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솔직히 17-07-21 13:17
   
독일 A3 Highway 2.7Km 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여... 약1,100만유로가 건설비로소요되었다.

http://roadresearch.or.kr/bbs/board.php?bo_table=RPBrief&wr_id=63&sfl=&stx=&sst=wr_datetime&sod=desc&sop=and&page=5

2011년 보고서인데, 지금 비용은 1/4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7Km구간 설치에 약 30억 정도라면,고리1,2호기의 8배용량인 우리나라 전 고속도로(3천Km내외,여의도면적의 33배)를 커버하는 데 약 4조정도 들겠네요.

이게 건설에 10조 폐쇄에 15조 합이 25조가 드는 원전과 비교해서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내뇌망상으로 자꾸 선동하려 하지 마시고,
정신 좀 차리시죠.
왈도 17-07-21 12:56
   
쉽게 믿어지지가 않지만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개정 17-07-21 12:58
   
ㅋㅋ 말이되나, 구할 수 있으면 조사단체 성격이랑 원문 확인해보고 싶네요.
     
스포메니아 17-07-21 13:11
   
영국 행정부의 한 부처인 "비즈니스 에너지 산업 전략부 (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 BEIS )"에서 2016년에 발행한 영국정부의 공식 정부문서 원문입니다.

문서명 : ELECTRICITY GENERATION COSTS

https://www.gov.uk/government/uploads/system/uploads/attachment_data/file/566567/BEIS_Electricity_Generation_Cost_Report.pdf

읽어 보세요.
     
모라카노 17-07-21 13:17
   
원문 확인 후 반박하시는 논거가 보고싶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스포메니아 17-07-21 13:17
   
미국 정부 산하 "에너지 관리청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에서 발행한 미국정부의 공식 정부문서 원문입니다.

문서명 : Levelized Cost and Levelized Avoided Cost of New Generation Resources in the Annual Energy Outlook 2017

https://www.eia.gov/outlooks/aeo/pdf/electricity_generation.pdf

읽어보세요.
     
스포메니아 17-07-21 13:20
   
제가 올려드린 2개의 영어 원문을 읽기 귀찮으면, 아래의 말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글 본문 기사의 내용은 영국과 미국의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문서의 원문에 비추어, 매우 정확하다."
          
개정 17-07-21 19:13
   
그렇다고 하기엔 일단 영국것만  몇 페이지 읽어봤는데 자기들 예상치를 하나의 기준이나 가이드로 삼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눈에 띄네요.  -ㅅ-;
               
스포메니아 17-07-22 04:06
   
영어를 못하거나, 꼬투리 하나를 이용해서 전체를 왜곡하고 조작하는데 능하신듯 ...

"자기들 예상치를 하나의 기준이나 가이드로 삼지 말라는 경고문구"에 대한 원문을 올려보세요 ㅋㅋㅋ
너드입니다 17-07-21 13:33
   
원전 관련 토론을 하다 보면 늘 그렇듯이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처음에는 현 원전 단가가 굉장히 과소계상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조금 더 깊게 파고 들어가면 지질 문제, 원전 사고, 해킹 문제, 비리 등 원전의 위험성과 부실한 대책과 은폐에 대해 알게 됩니다.

결국 시기의 차이일뿐,
탈원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 하실겁니다.

다만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조금 희생하느냐?
아니면 미래 세대에게 넘기느냐?의
견해 차이에서 나오는 갈등이라고 봅니다.
겨우리 17-07-21 13:52
   
원전은 앞으로 더 싸질 여지가 없죠.
안전 기준이 높아지고 엄격하게 원가 산정하면 더 늘어날 뿐이죠.
좀비멍게 17-07-21 17:19
   
원전 발전단가, 5~8년뒤 신재생에너지보다 1.5배가량 오히려 더 비싸지고 액화천연가스(LNG)에 비해서도
원전의 발전단가가 더 높아진다 하는 마당에

왜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조차 앞으로 원전을 추가로 지으려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