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발전 단가를 따질려면 수력이나 화력발전처럼
사용연한이 다 된 시설을 때려 부수고 부지를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비용이 다 포함되어야 하는데
원전은 건설할 때 싸고 경제적이고, 친환경이라고 구라치면서 산정한 비용에는 폐로 이후에 대한
구체적인 비용과 근거가 잘 나와있지 않다.
폐로는 말 그대로 더 이상 발전을 안하는 단계일 뿐이지
그 이후부터 수십년간 사용후 연료를 냉각시키기 위해 물이 순환되는 수조 속에서 보관해야 하며
방폐장에 넣고 지하수를 60년간 빼면서 운영한 뒤
이후 방사능이 약해지는 10만년동안 수백-수천 m 땅속에 매립보관,관리해야 한다.
현재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폐기물(작업자의 장갑, 방호복, 기타 집기들) 만을 보관하는 시설이며
그마저도 연약지반에 지어져서 누출의 위험이 크다..
고준위 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 처리는 아직 그야말로 걸음마 단계이다..
즉, 정확한 비용조차 계산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무엇보다도 앞으로 방폐장을 더 지어야 하는데 ..그 장소 선정에 어려움도 비용으로 환산한다면
총 비용은 천문학적 수준이 될 것이며, 만약 누출사고라도 나면 ...
원전의 발전단가??
그냥..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 가 정답인듯..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00476400609328168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236439714041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