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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1 15:31
신재생 에너지 단상 - I
 글쓴이 : 스포메니아
조회 : 533  

archwave님이 아래에 올리신 글 "신재생 에너지 단상"이란 글을 보다가, 그 글에서 링크가 된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Electric_energy_consumption)을 봤는데, 참으로 놀라운 데이타를 봤습니다.

archwave님의 글 : 신재생 에너지 단상



archwave님이 언급하신 위키의 Electric energy consumption을 보면, 중간 정도에 

World electricity consumption (2012)
세계 전기 소비 (2012년)
190국가가 소비하는 총전기의 90%를 사용하는 37개 국가의 목록 

2012년 자료 기준이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총발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율이 UAE에 이어 꼴찌에서 2번째, 당당히 2위군요! 단 2% !!!

우리나라와 여건(인구밀도등)이 아주 크게 차이나지 않은 국가들은 노란줄로 표시했습니다.
전세계 전기에너지 주요 소비국 37개국 중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거의 제일 작은 나라 ...

우리나라는 기득권이 철옹성을 쌓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지난 50년간 대기업 오너 일가가 아닌 새로운 사람이나 세력에 의한 신사업기업, 신기술기업이 성장해서 우리나라 100대 기업에 낀 경우가 거의 없음 / 미국은 많이 다름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등등) ... 원자력발전 산업 분야의 기득권과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의 사람들이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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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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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수 17-07-21 15:48
   
노르웨이는 석유나오는 나라 아닌가요??
저 나라는 정말 대단하다!!
트루세이버 17-07-21 16:09
   
IT 같은 산업은 유럽, 일본도 마찬가지임.
미국이 유독 발전 한 것이지요.
미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본으로 점유율을 일단 먹고 들어 가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관련해서 해외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쉬웠던 겁니다.

한글 워드프로세서만 하더라도 국내 점유율 최고지만, 그게 한계지요.
해외 진출 하기에는 이미 미국의 거대한 기업들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어서 어려운 겁니다.

유독 보면,
자꾸 미국하고 비교를 해서 한국을 비하하고 있는데
미국의 새로운 산업도 강력한 내수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것이지,
기술이란게 그냥 상상한대로 갑툭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을 제외하고 그렇게 신흥세력이 신산업을 키워낸 나라 거의 없습니다.
그걸 무슨 기득권 철옹성의 문제로 보고 있다면 사회를 잘못 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
     
어이가없어 17-07-21 16:46
   
한국의 미국 정도의 내수시장이 애초에 있었다면...
dos기반의 m으로 os 시장도 일찍이 선점했을 가능성이 있죠...

그거 진짜 대박이었는데...
          
archwave 17-07-21 17:03
   
m 은 OS 가 아니었습니다. OS 수준에는 근처도 못 가는 그냥 유틸리티.

싸이월드가 미국에서 나왔으면 전세계를 석권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미국 정도 시장 기반이라면 좀 더 개방적인 태도로 나갈 수도 있었을 것이고요.
직장인 17-07-21 16:30
   
산업 경제성을 보면 어느정도 알것 같군요

요 며칠전에도 님 댓글인가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 신 에너지 산업 " 아직까진 흑자보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시장성때문에 기술력만 보유하고 아직까진 활발히 적용하지 않지만
일부 대기업들의 해외진출은 성과가 높습니다

이쪽 분야는 5년~7년후부터 본격적으로 싸움이 날것 같아요

뭐 그래도 우리나라 갖춘 기술보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