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수가 말하는 말대로 후쿠시마시는 정말 안전한가?? 최근 일본 내 그린피스에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아직 숲, 논, 강 쪽은 방사능 수치가 높다고 하더군요. 교수가 저렇게 말해도 일본 내에서는 아직 후쿠시마시 주민들까지도 일본 정부를 못 믿는 거 같더군요.
2.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는 전부 환경 영향 평가 (지반 조사 아예 안함)를 안 했다고 하는 데...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최악의 천재지변이라면 지진일 확률이 제일 큰데 최근 규모 5.8 기록하고 불안감이 커지긴 함... 6.5 정도 버틴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이상은 안된다는 말인 건지;
3. 고준위 폐기물 (연료봉)은 십만년간 보관해야 되는데 여기에 대한 사고 보험도 안된다고(후쿠시마 사건 이후 세계 보험 회사들은 원자력발전 사고 보험료 X) 하는데 이거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있는 지도 궁금함. 거기 나온 교수의 말로는 스웨덴 같이 심지층을 찾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번에 폐로하는 원전과 더불어 7~10년 후 8기가 수명이 만료가 되더군요. 코앞에 다가 왔는데 어떻게 할 건지도 궁금함...
4. 그리고 방송 중 핵 재처리 기술 '파이로 프로세싱' 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반대 쪽에선 그걸 기술이 아니라고 하는 지도 궁금함.
5. 이건 토론 내용이 아니지만 아래 일본 멜트 다운, 스루, 아웃 게시물에서 든 의문점인데 왜 일본은 물 가지고는 온도를 내리는 데 큰 효율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물을 투입하고 있는 건지... 아무리 그래도 뭔가 생각이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걔들의 생각이 궁금함.
여기 굉장히 읽기 좋은 글이 많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