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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3 16:43
필란드 온칼로 랑 경주 방폐장 비교.
 글쓴이 : 열무
조회 :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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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처분시설 조감도.jpg


필란드는 지하 500 미터 아래에  대한민국은 130 미터임... 

사실 경주 방폐장도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은 수용못함.. 

중저준위 방폐장 하나 만드는데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감. 

고준위 방사능 물질에 대한 처분 계획은 세우지도 못함..

이제 원전 하나둘씩 폐로 되기 시작할텐데.

언젠가 고준위 폐기물어떻게 해야 할지 문제로 어느 정권에서는

골치 꽤나 아플꺼임. 

그럼 왜 저따구로 설계를 해놨느냐 ? 저거 계획 세울때만 해도 ..

원전 폐로 할것은 생각을 안함 .. 그냥 원전에 쌓아놓은 

중저준위 폐기물을 더이상 어떻게 쌓아두고 있을수만은 없어서..

만들 계획을 세운거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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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7-07-23 16:48
   
궤도 엘리베이터가 가장 현실적인 답일거 같아요 ㅋㅋ
우주에 버려 버리는 거죠.
한 100년이면 가능할것도 같은데 말이죠
     
Habat69 17-07-23 17:03
   
꿈같은 말입니다
기술적으로 얼마나 어렵고 대규모 공사인데
인류가 기술이 된다고 해도 다 달려들어야 완성될듯
차라리 테라포밍으로 대기내 이산화탄소양을 줄이는게 더 현실적일듯 하네요
     
DawnShine 17-07-23 18:55
   
현실적인 답은 원전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점차 줄여가는것이고

궤도 엘리베이터가 가능할 기술력이면 다른 계통이라도
채산성 넘치는 핵융합정도는 오래 전에 하고남음
너드입니다 17-07-23 16:54
   
국민 투표로 찬성하는 지역에 설치하면 될 듯.
특히 특정 지역의 찬성 여론이 높으니 그 쪽이 적당할 듯.

가생이가 배출한 노벨과학상 후보 2분이 제시했듯
지상에 건물 세워서 올리면 해결 되고
지하에 일자로 파서 저장하면 되고
2조 주면 떡을 친다니 그렇게 하면 될 듯 ㅋㅋㅋ
이탈리아 35년 폐로 해체 기술 쌈싸먹는 놀라운 발상.

사고나면 안전하다는 후쿠시마로 전부 보내서 살게 하면 됨.
와 방사능 천국!!! 불신핵지옥 신핵천국!!!
꽃보다소 17-07-23 17:00
   
고준위 방패장을 만들기는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가지 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첫번째는 어디 가난한 국가에 엄청난 지원을 해주는 조건으로 방패장을 건설하는 것이죠. 문제는 폐기물 이동시 지나가는 국가들이 허가를 해주는냐 입니다. 가능성이 낮죠.

두번째는 지역사회나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서 만들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지의 여유가 있는 핵발전소 주변에 만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엄청난 반대가 있겠지만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전기준 조건을 갖춘 땅 자체를 우리나라에서 발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무 곳에나 짓겠죠.
     
비오는새벽 17-07-24 03:13
   
핵연료봉은 함부로 타국에 보낼수가 없지않나요?
모라카노 17-07-23 17:22
   
고준위 방폐장 만드는데 보통 얼마 쯤 드나요?

보니까 경주는 2조 정도 들었다는데
     
우유니 17-07-23 17:34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하는데만 53조원
http://www.kidd.co.kr/news/189092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건설하고 기본적인 운영을 하는 데까지 소요되는 비용이 약 53조 3천억원에 달한다.

방사성폐기물을 중간저장하는 시설에 약 21조원, 처분시설에 약 32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산출됐다. 이는 고준위 방사성 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비용으로 중‧저준위 방사성 물질의 처리시설을 건립하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방사성폐기물 처분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시창 17-07-23 17:39
   
9000톤 수납가능한 핀란드 온칼로가 30억 유로. 우리 돈 4조원쯤 한다더군요. 단, 핀란드 땅값은 우리보다 더 쌉니다...게다가 우린 누적된 고준위폐기물만 1.8만톤인데다. 매년 700톤씩 발생중입니다. 온칼로 시설의 건설기간은 2004년부터 시작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니
 대략 16년 이상이 걸리는 셈이고. 건설기간 16년에 따른 추가 누적될 폐기물의 양은 산술상 1.2만톤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지어도 3만톤급 시설을 지어야 합니다. 여기에 가만 냅두면 2070년까지 원전이 가동되니 고준위 폐기물 수용량을 최소 5만톤 정도로 보고 건설을 해야 합니다. 핀란드
 온칼로와 비슷한 건설단가로 친다면 20조원쯤 됩니다. 이것도 정말 이상적인 상황이고. 2024년까지 부지선정해서 착공들어간다는데. 이렇게 되면 완공시점은 2040년쯤이 되며. 그렇게 되면 탈원전이라면 모를까, 고리 3/4호기 완공등 기존계획대로 돌아가면 6만톤급 시설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다 우리나라 중저준위 폐기물처리장만 해도 비슷한 규모의 다른 국가보다 건설비가 더 비쌌죠. 토지수용비가 비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주에 이런저런 재정지원이 추가로 들어갔고요. 경주방폐장 건설비와 지역보상비가 거의 비슷한 규모였으니.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총 소요경비는 못해도 최소 50조원쯤은 잡아야 합니다.

거기에 애시당초 경주방폐장부터가 건설비 1조원 잡다가 각종 삽질로 건설비가 추가로 늘어나 2.5조원에 건설했으니. 50조원은 정말 꿈꾸는 소리에 불과한 거죠. 통상적인 비용추가 50%만 잡아도 75조원은 잡아야 그게 현실적입니다.

제가 볼땐 처분시설만 한 75조원 중간처리시설 30~40조원. 도합 120~130조원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안은 늘 최소한의 이상적인 수치일뿐입니다. 한번도 그대로 맞아떨어진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