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373040
2020년대 초·중반에 원자력발전의 발전비용이 신재생에너지보다 1.5배가량 오히려 더 비싸지고, 액화천연가스(LNG)에 비해서도 원전의 발전단가가 더 높아진다는 미국과 영국 정부의 공식 전망치가 제시됐다. 최근 야당과 원자력업계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요금이 폭등할 것”이란 논리를 정면 반박하는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원전을 신재생에너지나 천연가스발전으로 대체하면 막대한 발전비용이 필요해 전기요금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뒤집는 근거가 미국·영국 정부의 공식 자료로 나온 셈이다. 조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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