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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5 06:37
황교익과 신포도
 글쓴이 : 사과나무
조회 :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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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 신포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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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오리 17-07-25 07:30
   
이게 무슨 논리냐...
앙투 17-07-25 07:33
   
이분법적 사고.
사단 17-07-25 07:51
   
그 누구가 누구냐 하는 게 중요하겠죠...
황교익 세대에서는 저 말이 당연할지 모르겠지만
대인관계에 미숙하기도 하고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기 싫어하는 세대에서는 다를지 모른다는 생각을 못하신 듯
밥이라도 좀 편하게 먹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헬로가생 17-07-25 07:53
   
전 대인관계 진짜 좋고 친구도 많고 하지만
가끔 혼자 밥 먹는 거 좋아합니다.
혼자 먹을 때 여러가지 생각도 할 수 있고
또 어쩔 땐 아무 생각 안 하며 맛만 생각하며 내 맘대로 먹을 수 있고
진짜 자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죠.
사람에겐 혼자 가는 여행도 중요한데
혼밥은 미니혼자여행 같은 거죠.
황꼰대 저건 진짜 아휴...
헬로가생 17-07-25 07:51
   
드디어 미쳤구나.

마지막 포도 여우 문장은 지를 두고 하는 말 같은데?
호밀빵 17-07-25 07:54
   
나이먹은 세대의 편향적 사고죠.

황교익은 좋든 싫든 함께 식사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세대기 때문에,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 혼자 밥을 먹는다면 자의가 아니라고 판단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존재한다가 정답이죠.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는 식구라도 같이 밥을 먹기도 하고, 각자 먹기도 하고 다양합니다.
식구끼리 불화로 인해서 따로 먹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게 자유에 대한 자연스런 행동인겁니다.
같이 밥을 먹는 것도, 따로 밥을 먹는 것도 아무렇지 않다고 여겨질 때, 어떠한 강박관념도 없는 자유인거죠.
     
호밀빵 17-07-25 08:00
   
그나저나 황교익하고 나랑 별로 나이차이 안나는데.... ㅋㅋ..

아마도 황교익은 자녀 교육에 있어서 무조건 함께 밥먹는 문화를 가르쳤을 겁니다.
그것이 자유에 대한 구속이나, 강박증에 대한 주입이라는 걸 모른 채, 딴에는 옳다고 믿는 신념이겠죠.
노바 17-07-25 07:56
   
자기가 살아온 세대의 가치관으로 이해하는거죠.

그런데 그가 살아온 시대에도 혼자 밥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리는 없는데
그당시에는 이런 사람들을 사회 부적응자 혹은 친구도 없는 불쌍한 넘이라고 불렸던거죠.

지금은 우리가 아닌 나 개인의 취향을 더 중요시하는 사회가 됐으니...
우주소녀 17-07-25 08:27
   
어떻게든 글을 써야 하는 직업이라...
SmyE 17-07-25 08:39
   
저 사람은 너무 사고가 편향적인거 같음;;;  요즘사람들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많아서
혼자서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혼밥하는걸 아싸들이 자유롭다는 말로 포장할려한다고 생각하다니;;;;
일단 혼자서 하는 모든 행위의 즐거움은 모든지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할수있다는게 가장 큰 즐거움인데
다른사람의 자유와 즐거움을 자기마음대로 곡해하다니;;; 정말 상꼰대임
뭐지이건또 17-07-25 08:40
   
전형적인 꼰대죠.

젊은이들은 그래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죠
술나비 17-07-25 09:27
   
이 사람 갑자기 뭔가 꼬인 것 같네요.
자꾸 이상한 모습을 보이네...

이런 논리를 펴는 건 보통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건데...

언제부터 혼자 밥먹는 걸 혼밥이라 하고
언제부터 혼밥 하는게 문제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밥먹는게 무슨 문제거리가 된다고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가끔 세상에 지치면 홀로 여행가고 싶을 때도 있는 거고,
X같은 것들을 볼 때는 드래곤처럼 홀로 사는게 낫다 싶을 때도 있는 법이라고,
밥 한끼야 떠들썩하게 먹고 싶을 때도 홀로 먹고 싶을 때도 있는 것이지만
그게 무슨 인구에 회자될 만한 거리나 되는 것이냐고...

쯧~
피곤해 17-07-25 09:30
   
오늘 퇴근후 회식한다.

저 인간은 회식 안해본듯...

모두가 자신만의 창으로 세상을 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만의 창으로 보이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가 아닌것은 알고 있죠.

저인간은 자신만의 창으로 보이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인줄 알고 있는것 같네요
솔직히 17-07-25 09:31
   
찾아보니 55 밖에 안되네요.
요즘같은 고령화시대에 꼰대질하기엔 꿀밤한대 맞기 좋은 나이같은 데.ㅎㅎ
맹덕짜응 17-07-25 09:57
   
맞는말 같은데
윗세대는 지금세대처럼 외롭고 힘들게 지내지 않았으니
입장에 따라서는 맞는말
이종파이터 17-07-25 10:01
   
저건 오버죠.
혼자 먹는 것에 대해 저렇게 부정적인 시각만 없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느긋하게 즐기고픈 사람 많을겁니다.
농가무테 17-07-25 10:07
   
글쎄요.. 혼밥 혼밥 하는 시류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말한것 같은데..아닌가?
사실.. 같이 식사할 수 있는데 혼밥이 좋다고 하기엔 지금의 관점에서 아직 아닌가요?
이걸 말한것 같은데..

물론 신포도는 좀..
식쿤 17-07-25 10:50
   
지 기준이 세상 기준인 줄 아는 놈일세.
래빗 17-07-25 10:58
   
나이도 얼마 안먹었던데 꼰대인척은.  세상이 변한걸 모르는듯.
도비띵 17-07-25 11:30
   
각 자의 성향인것을 왜? 모든사람을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는지 모르겠군요
분명 저사람은 다름을 인정할줄모르는 사람일것 같군요
건달 17-07-25 11:37
   
거품...
요새 잘 나가니 바짝 벌어야죠
공짜쿠폰 17-07-25 11:56
   
세상은 넓고 또라이도 많음.
엠에스지 17-07-25 11:59
   
황 교익~ 볼수록 불편해지네.
레스토랑스 17-07-25 17:23
   
일뽕 사이트에서도 황교익 욕하더라
훅간다 17-07-25 18:18
   
나도 굳이 누군가하고 안먹어도 된다면 혼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