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가 원전 수출하는 날은 원전 건설이 재개되기 전까지 없을 겁니다.
세상에 자기 나라 원전을 믿지 못해서 걸설 취소까지 벌이는 나라에
미쳤다고 원전 수주를 맡길까요.
그 원전 시장을 우리나라 대신 다른 나라가 잠식하면서 수십 조원을 가져 갈거고.
우리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겁니다.
또한, 우리가 원전을 없앤들 중국 원전이 있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 걱정은 앞으로도 계속 될꺼고,
중국이 원전 완전 폐지하는 순간까지, 우리가 원전 폐지를 하건 말건 계속 불안해 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세도 오를 겁니다. 그것은 독일 일본의 전례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원전보다 가스복합 발전 단가가 내려갈거라고 말하는데,
명백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 두 나라는 산유국이고, 우리는 자원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나라입니다.
평화롭게 지내는 것도 좋고, 방사능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벗어나는 것이 좋은데,
현실은 원전 건설 취소 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이런 말이 있죠.
이겨도 병 신, 져도 병 신, 이라면 이긴 병 신이 되라고 말입니다.
결과는 나와봐야 안다지만,
취소 된다고 재앙이 오는 것도 아니지만,
애써 우리가 챙길 수 있는 것도 이상이라는 미명 아래에 못 받아 처 먹으면 그것만큼 멍청한 짓도 없을 겁니다.
최소되면, 굉장히 불편하게 지낼 겁니다.
그리고 최소한 원전 수출만 하면 된다는 등 신 같은 소리는 하지 맙시다.
취소 되면 절대 수출은 안 될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