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만능시대가 있었습니다...
원자력이 값싸고 깨끗하고 거의 무한한 에너지라는 것때문에 원자력 만능시대가 있었죠..
그리고 그걸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자 했던 곳이 군인들이었죠..
그래서 그 당시 나온것이 원자력 잠수함과 원자력 항공모함들이었죠...
거기에 더해서 구상된것이 원자력 비행기...
그것이 나온 이유가 소련과 미국의 핵무기 경쟁때문이었는데 서로 보복공격을 위해서 일반비행기는 채공 시간 때문에 공격 당한 이후나 당하는 도중에 적을 공격할수 있지만 원자력 비행기는 거의 무한하게 비행하면서 상대방의 공격징후를 포착하면 바로 공격 할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프로토타입까지 제작되어서....비행까지 성공 했지만 미국과 소련 모두 원자력 비행기를 포기합니다..
그 이유가 만의 하나라도 공중에서 원자력 비행기가 폭발하거나 추락이라도 하는 경우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포기를 합니다..
사용후 핵연료같은 경우에도 로켓에 실어서 우주로 배출하자라는 계획역시 있었지만....이것도 같은 이유로 포기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1년동안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봉이 750톤정도 나오는데 우리나라 같이 국토 면적이 적은 나라에서 그걸 어디에 보관 하려고 자꾸 원전을 더 짓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는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그냥 원전 내부 수조에 보관만 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것도 이미 포화 상태이고...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용도라 거기엔 보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