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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5 13:02
실제로 5-60년대 원자력 만능시대에 ...
 글쓴이 : 대장장이
조회 : 1,177  

원자력 만능시대가 있었습니다...

원자력이 값싸고 깨끗하고 거의 무한한 에너지라는 것때문에 원자력 만능시대가 있었죠..

그리고 그걸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자 했던 곳이 군인들이었죠..

그래서 그 당시 나온것이 원자력 잠수함과 원자력 항공모함들이었죠...

거기에 더해서 구상된것이 원자력 비행기...

그것이 나온 이유가 소련과 미국의 핵무기 경쟁때문이었는데 서로 보복공격을 위해서 일반비행기는 채공 시간 때문에 공격 당한 이후나 당하는 도중에 적을 공격할수 있지만 원자력 비행기는 거의 무한하게 비행하면서 상대방의 공격징후를 포착하면 바로 공격 할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프로토타입까지 제작되어서....비행까지 성공 했지만 미국과 소련 모두 원자력 비행기를 포기합니다..

그 이유가 만의 하나라도 공중에서 원자력 비행기가 폭발하거나 추락이라도 하는 경우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포기를 합니다..

사용후 핵연료같은 경우에도 로켓에 실어서 우주로 배출하자라는 계획역시 있었지만....이것도 같은 이유로 포기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1년동안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봉이 750톤정도 나오는데 우리나라 같이 국토 면적이 적은 나라에서 그걸 어디에 보관 하려고 자꾸 원전을 더 짓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는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그냥 원전 내부 수조에 보관만 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것도 이미 포화 상태이고...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용도라 거기엔 보관 못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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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티 17-07-25 13:27
   
원전 찬성 하는 사람들은 두 부류죠.
그걸로 돈 벌 수 있는 사람들, 대표적으로 건축, 돈바라기 교수들, 광고수입 언론들...
그리고 그들에게 속는 멍청한 인간들.

일단 가생이 원전 찬성자들 중에는
건축업자나 학자들은 없는 것 같네요.^^
zone 17-07-25 13:31
   
장점만  내세우고  단점은  감추기.....사탕발림...
다크사이드 17-07-25 16:25
   
전체 핵발소들에서 1년에 2600드럼의 폐기물이 발생한다더군요. 1줄로 쌓으면  여의도만한 면적만 있으면 6000년동안의 폐기물을 누적할 수 있군요. 20줄로 쌓고 1000년동안 쌓는다면 여의도 0.8%의 면적만 있으면 되고요.
게다가 소듐고속로를 사용하면 다시 부피가 100분의 1이 됩니다.
     
블루투스 17-07-25 17:08
   
2600드럼 말하는건 중저준위 핵폐기물을 말하는거고
지금 글쓴이가 말하는 한해 750톤씩 나오는 고준위폐기물(사용후 연료봉)은 이런식으로 보관 못함
1줄로 쌓는 소리하고 있네 ㅋㅋ
그리고 고속증식로는 그 위험성때문에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전부 포기한 원전개념임
일본 몬쥬원전 폭발사고가 증식로에서 나트륨(소듐) 누출사고로 발생한 거임
일본은 2016년에 몬쥬원전 폐쇄결정하고 올해부터 30년간 폐로 작업 들어감
          
다크사이드 17-07-25 17:53
   
저준위에 비해 훨씬 적은 량의  고준위 폐기물이  발생함, 엄청나게 두까운 콘크리트 저장고에 저장하죠. 영국은 연간 2500톤, 프랑스는 연간 2000톤을 처리하고 있죠.
               
다크사이드 17-07-25 17:57
   
아니면 핀란드처럼  땅속 깊이  보관할 수도 있죠. 이게 가장 안전함.
                    
블루투스 17-07-25 19:24
   
그쵸 지하 500m 암반에 처리시설 만드는게 그나마 안전한 방식으로 IAEA가 권장하는 방법임
산업자원통산위에서 고준위폐기물 처리 예상비용을 53.3조원 추정함
그런데 한수원이 그동안 적립해 놓은 금액이 ₩0... ㅅㅂㄹㄷ
영업이익 2.5조원 한수원이 감당할수 없는 금액임 결국 세금 살살 녹여야 함

자세한건 현시창님 글 보기 바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746638&page=5
                         
다크사이드 17-07-25 19:52
   
위원회에서 갈등비용 운운 하면서 마구  부풀린 숫자를 가져오시면 안되죠~~
적립금도 13조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원전 한기 대체할  태양광 발전소 짓는데 필요한 땅값만 10조가 넘습니다만...
                         
블루투스 17-07-25 19:54
   
한수원이 사기친거 지금이라도 되돌려야 함
저 53.3조원도 2028년에 부지 선정되면서 원활히 진행됐을 경우의 최소치임
경주 저준위방폐장 만드는데도 20년 가까이 결렸는데, 고준위는 더 힘들고 오래 걸리겠죠 결국 100조 이상 들어갈거임
                         
다크사이드 17-07-25 19:58
   
53조의 근거가  전혀없음.  게다가 이미 소모된  비용까지 중복 계산하고, 한국 국회의원의  수준을 보여줌, 의원이라는 사람들이 선동을 위해서  천연덕스럽게  사실을 왜곡하네요.
                         
블루투스 17-07-25 20:09
   
53조가 근거없다고 생각하면 이유를 말해야지
아몰라 빼액 하면 그만임?
그리고 적립금은 다시 알아보세요 13조 ㅋㅋ

http://m.the300.mt.co.kr/view.html?no=2014081908317657436
<우리나라는 원자력판매단가(1kWh, 2012년 기준)에 9.59원의 사후처리비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중 2.08원이 원전해체를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어 왔다. 그러나 이 기금을 한수원은 충당부채로 회계처리 하고 사내유보금의 형태로 원전 건설비로 사용해 왔다.>
원전 해체비용 조차도 적립금 이따위로 다 써버린 한수원이 고준위폐기물 처리비용을 적립했다고요?


박동운 동국대 원자력공학부 교수의 글 읽어보셈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737653
                         
다크사이드 17-07-25 23:02
   
정부의 환심을 살려는 전형적인 어용학자의 글이군요. 매스컴 기사 짜집기 하는 수준.... 연구보다는 환경단체에서 자기 정치력에만 관심있는 전형적인 정치교수로 보입니다만......
환경단체질 할려면 모순적인 원자력 교수 사표부터 쓰는 게.....
                         
다크사이드 17-07-25 23:06
   
게다가 님은 충당부채란 뜻도 모르고 글을 쓰는 건지?  적립금은 현재 부채 형식으로 법적으로 적립된 상태입니다.  현금은 없지만 부채 형식으로 적립금이 적립되어 있다는 말이죠~
                         
블루투스 17-07-25 23:44
   
장부상 금액만 있다는 말이잖아요
14년 국감에서 방사선폐기물법에 따라 일정금액 적립해야는데 왜 안하냐고 존나 때리니까
한수원이 40조원 현금 적립하겠다고 방안을 내놓았음
그런데 2016년 국감서 다시 보니깐 전혀 개선 안되고,
오히려 모아놓은 적립금을 사내유보금으로 원전건설에 유용해서 문제가 된거임

한수원이 재무상 장단기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 다 합쳐봐야 2조원이 안됨
근데 충당부채가 13조원임 이렇게 부실화 되고 있는데 문제가 아님?
실제 재원마련 방안 없이 미래에 그 비용을 미루고 있는거임
결국 닥치면 세금으로 해결하겠다는 심보인데 자칭 보수라면서 이런건 또 보고만 있네요 ㅋㅋㅋ
                         
다크사이드 17-07-25 23:48
   
충당부채는 부채입니다. 유용한게 아니라..... 즉 돈을 은행에서 빌리는 대신에 자기자신의 현금을 빌린거~ 당연히 변제의 의무가 있습니다.
                         
블루투스 17-07-25 23:52
   
좀 핵심을 봐요 헛소리하지말고
그 돈이 지출이 확실하니깐 충당부채로 계상한거 잖음
그런데 그 재원마련 대책이 전무한게 문제라는 말임
고준위폐기물 처리비용은 그 발생이 확실하니 적립금 쌓아놓으라고 했는데 그 적립금이 0원 이라고요
오히려 예외규정 이용해서 충당부채로 계상하면서 미래세대와 정부에 책임 전가하고 있는거 잖아요
               
블루투스 17-07-25 18:23
   
다른 나라 들고올거 없어요 영국이나 프랑스는 폐연료봉 재처리하니깐 우리보다 부담이 덜함
당장 우리는 2020년부터 점차 포화상태로 더이상 원전 수조에 폐연료봉 보관할 곳이 없음



['발등의 불' 사용후핵연료] 1. '원전 내 시한폭탄' 째깍째깍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1106000107
          
장진호 17-07-25 17:54
   
고속증식로 일본 포기안했는데요?

몰라서 그러는건가

아니면 선동하는데 방해되는 정보라 무시하는건가..
               
블루투스 17-07-25 18:20
   
몬쥬퇴출로 사실상 끝났어요
그래도 연구한다고 구라치는 것은 증식로 개발안하면 보유 플루토늄 다 토해내야 해서 그런거임


서균렬 교수도 “일본도 20여년 전에 몬주를 지었지만 다섯달밖에 못 돌렸다. 유지·보수비 또한 천문학적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로프로세싱을 거치면 사용후 핵연료의 부피는 20분의 1, 발열량은 100분의 1, 방사능 독성은 1000분의 1로 줄어 고준위 폐기물 처분장 규모를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 기술은 원자력에너지에 내재된 ‘재앙성’을 씻어주는 천사의 기술로 미화되곤 한다. 하지만 23기의 원전이 운영되는 한국의 현실상 이런 효과를 거두려면 원전보다 훨씬 많은 파이로프로세싱 시설과 고속증식로가 필요하다. 한때 미국에서 고속증식로를 연구하기도 했던 서균렬 서울대 교수(원자핵공학)는 “고속증식로 100기 정도가 사고 없이 돌아간다는 전제에서나 가능한 얘기”라고 주장했다.

가장 큰 문제는 고속증식로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고속증식로는 실험 단계에서도 사고가 빈발해 제대로 가동된 적이 없다. 특히 핵분열 속도를 줄이는 데 필요한 감속재 ‘소듐’(나트륨)은 ‘핵 재난’의 잠재 원인으로 꼽힌다. 소듐은 물과 공기와 닿으면 폭발한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85860.html?_fr=gg#cb#csidxec774797e083957ab95da3b914f1388
               
모르 17-07-26 13:18
   
선동같은 개소리는 벌레새끼들한테나 하고...
다크사이드 17-07-25 16:28
   
반면 태양광 발전으로 원자로 한기를 대체 할려면  여의도 12배의 땅이 필요하거든요.
월컵첫우승 17-07-25 20:18
   
땅값 안들이고  태양광 설치 하려면 간단하지않나요???

난 무지 간단한대요..///////

탁상공론하는 의원이나 공무원 맡기면 바로될거 같은대요??
월컵첫우승 17-07-25 20:21
   
일례로 ................

전국 도로위에 지붕세우듯............

전국 고속도로위에 지붕세우듯 하면요...........

낮에 그늘지고 비오나 눈오나........  지붕이 다 막아주니까요  .........

사고도 줄일거같은대요,,,,괜찬지 않나요??
     
다크사이드 17-07-25 23:07
   
공사비도 만만치 않고 원전 한기정도 전력이라도 나올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