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지만
내일을 사는 인간은 오늘만 사는 인간을 못이긴다 라는 대사가 있었지요.
과거 제가 대학생일때 동아리에서 그냥 재미로 대회에 출전한적이 있는데요.
그런데 상을 휩쓸어서 수천만원의 상금을 받아 버렸지요.
이 상금을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숙제가 덜컥 생겨 버린거지요.
논의 끝에 두가지 의견으로 좁힌 다음 투표를 했지요.
1. 회식 거하게 하고 동아리 운영비로 대대손손 사용하자.
2. 그냥 1/N하자
투표 결과는 2...1/N하자는 주장은 졸업반이 많았고요.
그 동아리에는 마침 졸업반이 많았어요 ㅋㅋㅋ
10억이라는 돈이 생기면 어떻게 하실것 같으세요?
머 각자 계획들이 있겠지요.
그런데 10억이라는 돈이 생겼는데 내가 만약 시한부 인생이다라면...어떨꺼 같으세요?
자 그러면 100명의 사람에게 각자 10억씩 총 1000억의 돈을 어떻게 쓸것인가라는 숙제가 던져지고 최종결과를 모두에게 적용한다.
머 상식적인 논의가 오고 가겠죠.
그런데 이 백명중 시한부가 50명 이상이라면...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오늘만 사는 사람들의 의견은 얼핏 별문제 없어 보이지만 절대 미래지향적이지는 않고 그 결과는 내일을 사는 사람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원자력 포함한 이야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