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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7 11:18
근데 왜 이탈리아는 원전이 없는걸까요?
 글쓴이 : 모라카노
조회 : 4,234  

뭔가 의외라서 질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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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7-07-27 11:32
   
있었어요.  단지  탈원전을 먼저한것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원전폐로기술을 수출하려하죠.
모라카노 17-07-27 11:52
   
왜 지금은 없냐 이거죠;  배경의 원인이 궁금
     
내일을위해 17-07-27 12:03
   
체르노빌이 원인이죠. 스위스도 그래서 탈원전결정했구요.  다시 원전해볼까  했는데 후쿠시마에서  꽝.  완전 탈원전했죠.  유일하게 탈원전이 끝난 유럽국가라네요.
          
모라카노 17-07-27 12:10
   
근데 그게 하필 왜 이탈리아일까요? 체르노빌은 다른 유럽국가들도 경험한거잖아요. 왜 이태리가 가장먼저냐 이거죠 ㅋ보통 이런 진보적인 것은 독일이나, 북유럽 같은 곳이 먼저 떠오르는데..왜 이태리가 가장 선두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이탈리아가 G7에 들어가는 선진국이고 좋은국가긴하지만. 정치 개판이라고 비정상회담에 알베르토(이탈리아인)가 까던데 ^^; 솔직히 베를루스 코니랑 탈원전이 연결이 잘안돼요ㅋ. 게다가 그때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수준도 지금보다 후져서 탈원전하자고 국민들이 합의 보는게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그럼에도 지금까지 탈원전을 해왔다는건 정권의 압력을 상회하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오랜기간동안 있어왔다고 보여지거든요. 도대체 그 변화의 원동력이 뭐였을까 참 궁금하다는 거죠. 체르노빌을 경험한 다른 유럽 나라보다 먼저할정도의 배경.

게다가 좀 신기하잖아요. 평행이론도 아니고..
동아시아에서도 반도국가인 한국이 가장먼저 탈원전을 하려하는데
이미 그 옛날 유럽내에서도 반도국가인 이태리가 가장먼저 탈원전을 했다는게
하하하호 17-07-27 11:56
   
예전에 소개된걸 본적이 있는데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사고 이후로 탈원전 했다고 합니다.

그때 방사능이 바람을 타고 이탈리아, 멀리는 프랑스까지 갔다고 하네요.

이탈리아는 1987년 국민투표를 통해 탈원전을 결정한 뒤 원전 4기와 핵연료봉 재처리 시설 한 곳에 대해 해체 작업을 진행해다네요.
     
모라카노 17-07-27 12:26
   
바람이 이탈리아 쪽으로 주로 갔나ㅎㅎ

정확한 건 이태리 분들에게 물어봐야 알겠네요 ㅋ 1987년이라니
나너너나 17-07-27 12:12
   
그래서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전기료가 비싸기로 악명높음
탈원전하고 전기료가 40%가까이 올랐다고 함..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탈원전한다고 바로 한다는게 아니라..더 건설할려는 발전소 계획을 없앤다는거지..
지금 있는 원전은 사용시기까지 모두 사용하고 그 기간이 끝난때까지 대체에너지 확보하고 폐기한다는거니..
전기료가 엄청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모라카노 17-07-27 12:25
   
묻는거에 답변은 안하시고 자기 하고픈 말만 하시네
Banff 17-07-27 13:00
   
지진 화산 많은 동네에요.  후쿠시마를 보면 현명한 결정이죠.
     
모라카노 17-07-27 13:07
   
아 화산..그럴 수 있겠네요
     
다잇글힘 17-07-27 19:30
   
쌍국진 17-07-27 14:40
   
이탈리아는 중부이남은 화산과 지진활동이 빈번해서 원전 짓기도 까다로운 지역인데다가 86년 체르노빌 터진이후로 방사능 경각심으로 1987년 국민투표.
참고로 1987년 당시는 프랑스 영국보다도 1인당 gdp높은게 이탈리아였습니다.
1993년 당시에 23000달러 수준이었는데 현재 30000달러인걸보면 이탈리아도 잃어버린 20년 진행중임.
그리고 정치인들을 그후로 잘못뽑고 공무원과 연금문제등으로 지속적인 재정적자와 국가경제 파탄, 탈원전후 전기세 40% 이상등이 소비위축의 한 요인이됨.
반도 평행이론과는 아무상관없어요. 80년대 후반당시 서유럽에서도 상위권의 선진국이였고 본인들 나라의 지리적인 약점으로 인한 위기의식이였던 것뿐.

체르노빌 발생당시 직접적인 피해국들인 카스피해 주변 코카서스지방이나 동유럽등은 거기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만한 여력도 안됐었고 서유럽쪽에서도 원전에 상당량의 전력을 의지하던 프랑스로서도 원전포기의 결단 내리기가쉽지않았었음. 독일은 그 당시결정은 안내렸지만 그후로 점진적 폐지를 한거고.
곰굴이 17-07-27 14:52
   
이탈리아 하면 종교가 땅을 잔뜩 가지고 있어서 토지에 대한 세금회수가 힘든 나라다 라고 들었는데..
지금도 종교에서 세금을 안받나요?
미우 17-07-27 18:22
   
체르노빌 이후 탈원전은 맞는데 4개 없앤 거고 탈원전으로 전기 요금이 열라게 올랐다는 건...

이태리 전력 수급 현황


저긴 인구변화는 미미한데 비해 GDP 증가분 이상으로 전력 사용이 쭉쭉 늘었고 체르노빌 이전에도 전력 수입이 쫙쫙 늘고 있었다가 어느 순간 기존의 3배. 차트 보면 원전에서 뽑은 전력은 뭐...
퀄리티 17-07-27 18:32
   
여기 뭐 유료 질문게시판 입니까?
성의없는 질문에도 댓글을 잘 달아주시네
archwave 17-07-27 19:36
   
벨기에, 뤽상부르,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위 국가들은 프랑스와 육로로 국경이 맞닿아있습니다. 프랑스로부터 전력 수입이 가능하죠.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비중이 80 % 까지도 올라갔었습니다. 남는 전력을 수출 안 한다면 불가능한 수치죠.
프랑스가 있는한 위 6 개의 국가들은 원전을 꼭 돌리지 않아도 될 수 있음.

미우님이 올리신 그래프를 봐도 이탈리아의 전력 수입 비중이 꽤 크죠.

이탈리아가 화산, 지진의 위험이 큰 국가인 이상, 프랑스 원전에서 전기 사다 쓰는 것이 현명.
     
다잇글힘 17-07-27 20:28
   
유럽은 인접국가끼리 서로 전력을 수입하고 수출합니다만 수출이 더 많은 국가와 관련해서 독일은 제외시키는 것이... 독일도 유럽내에서는 대표적인 전력수출 국가입니다. 프랑스와의 수출입관계에서도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음.



요건 10년전 자료지만


이것과 같이 참고해서



          
archwave 17-07-27 21:07
   
유럽에서 전력 수출, 수입국 따지는 것은 절대량 부족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원자력, 태양광/열, 풍력이 비중이 크면 더욱 더 그렇고요.
( 프랑스는 원자력, 독일은 풍력, 태양광/열 비중 큼 )
시간대에 따라 수출, 수입이 변화할 수 있고요.

독일은 낮 시간대에 수출하지만 그 외는 수입한다 보면 되겠죠.
               
다잇글힘 17-07-27 21:15
   
독일은 낮 시간대에 수출하지만 그 외는 수입한다 보면 되겠죠.
=====================
근거는?

제가 제시하는 반론은 이거

                    
archwave 17-07-27 21:30
   
올리신 그래프에 답이 있는데요. 그래프만 봐도 뻔히 나오는 것을 파악 못 하고 저보고 근거를 대라 하시다니요.

Conventional power plants 가 화력발전 (석탄, LNG, 석유) 을 말하는건데, 이 부분의 크기를 보면 전력 수급상황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님께서 PEAK 라고 하신 부분 ( 낮시간) 을 보면 화력발전양이 적습니다. 이건 전기가 그 시간엔 남아돈다는거죠. 태양광/열 발전 덕분이라 할 수 있겠고요.

반대로 밤에는 화력 발전을 크게 늘려놓고 있습니다. 태양광/열 발전이 안 되니까요. 이 시간엔 전력이 모자라다는 의미입니다.

독일의 경우 낮시간엔 남는 태양광/열 전력을 수출하고, 밤에는 모자란 것을 수입해야 하는 구조. 물론 독일의 화력발전 용량이 더 여유있고 발전단가가 수입보다 싸다면 전력 수입할 필요가 없겠고요.
                         
다잇글힘 17-07-27 21:39
   
TWH가 뭘 의미하는지 아신다면 저 그래프가 뭘 의미하는지 잘 아실것 같네요. 전력수요는 총량과 각 에너지별 전력생산량의 수치를 가지고 비율을 나누는 것입니다. 설마 매월,매일,매시간 그 수치가 늘 일정하게 유지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울나라의 경우도 각각의 발전별로 시간마다 생산량 수치가 다릅니다.

그리고 저 그래프의 왼쪽 그래프의 텍스트를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밤낮에 따라 수출입이 달라진다는 근거도 같이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구요 ^^
                         
다잇글힘 17-07-27 21:48
   


이 그래프가 좀더 이해에는 도움이 되실듯
참고로 첫번째의 그래프의 흐린 녹색부분은 수입량이 아니라 풍력에 해당합니다. 17.12의 후반쯤에 살짝 진한 녹색부분이 있습니다.
                         
archwave 17-07-27 22:04
   
주단위 그래프에다 항목의 의미도 파악하기 어려운 그래프를 갖고 뭘 말씀하시고 싶으신지 모르겠네요.

특히 풍력을 보면 저 위 댓글에 있는 하루 사이 변화에 비해 엄청나게 굴곡이 심한데, 이게 맞다면 독일이 풍력이 태양광/열 발전보다 유리하다는 것도 뻥인가 싶기도 하네요.
( 이용율이 너무 떨어짐 )

태양광/열 비중은 저 위 댓글에 나온 것에 비해 엄청 작은 정도. ( 낮 피크 시간대의 것조차 ) 아무리 유럽이 태양광/열이 조금 부족한 편이라지만 너무 심한 정도.

아무래도 특정 기간동안의 그래프인거 같은데.. 특정 기간 그래프로는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연간 합산 그래프가 의미가 있죠. 연간 일중 평균치 그런 것요. 저 앞 댓글의 그래프가 연간 일중 평균치와 비슷한 것으로 제가 참고하는 것이고요.
                         
archwave 17-07-27 22:06
   
[ TWH가 뭘 의미하는지 아신다면 저 그래프가 뭘 의미하는지 잘 아실것 같네요 ] --- 이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 제가 썼던 글에서 심심하면 썼던 단위인데요.

마치 번데기보고 주름이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라고 하는 듯한.. ^^;
                         
다잇글힘 17-07-27 22:19
   
[ TWH가 뭘 의미하는지 아신다면 저 그래프가 뭘 의미하는지 잘 아실것 같네요 ] --- 이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 제가 썼던 글에서 심심하면 썼던 단위인데요.
마치 번데기보고 주름이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라고 하는 듯한.. ^^;
=============================
그냥 총량만 이해하면 된다는 얘기에요.
그래서 근거는 언제 가져오실건지?

이건 좀 정확하지는 않지만 참고가 되실듯



이것도 같이 참고로 하시공

                         
archwave 17-07-27 22:47
   
왜 이상한 걸로 계속 시비(?)성 댓글을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태양광/열은 낮시간대만 전력이 나오는 것은 아주 뻔하디 뻔한 상식이죠.
원자력은 낮이든 밤이든 계속 일정한 전력이 나오는 것 역시 아주 뻔하디 뻔한 상식.
화력은 생산 전력양 조절이 매우 자유롭니다는 것도 뻔하디 뻔한 상식.

이런 상식에 근거한다면, 육로로 연결된 동일 권역에서 원자력 비중이 적은 국가는 전력이 남아도는 낮에 수출하고 밤에는 수입할 것은 뻔하죠.

상식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근거를 대야 하는겁니다.

대체 뭘 주장하고 싶으신 것인지 모르겠네요.
설마 독일이 전력 수입 안 하고 수출만 한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건 아니죠 ?

현재 독일은 발전설비를 넘치게 해놔서 순수출국이 되었지만, 수입을 전혀 안 될 정도는 아닌건 아실테고요.

수입한다면 어느 시간대에 하겠습니까 ?

주장하고 싶으신 포인트를 좀 정리해보세요.
                         
다잇글힘 17-07-27 22:51
   
이런 상식에 근거한다면, 육로로 연결된 동일 권역에서 원자력 비중이 적은 국가는 전력이 남아도는 낮에 수출하고 밤에는 수입할 것은 뻔하죠. 상식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근거를 대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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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열이 줄어드는만큼을 수입하지 않고 화력과 같은 자체 생산량을 조절한다면? 밑에 왜 탈핵시나리오 자료를 올려놨을까요? 원자력을 보질말고 기존화력발전 비율을 봐보시라고 올린 것입니다 . 걔네들이 폼은 아니지 않을까요? 님은 그걸 수입으로 대체한다고 우기고 계시고... 물론 수입으로 대체할수도 있겠죠. 실제 자료를 봐도 balance가 import쪽으로 기우는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주기적으로 하루동안의 시간대별로 바뀌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풍력/태양열 생산용량이 낮으면 일별로 화력이 충당하는 폭이 커지겠죠. 하지만 시설을 늘려 생산용량을 늘리면 변화폭이 계속해서 줄어들겠죠. ^^
                         
archwave 17-07-27 23:08
   
그것 참 계속 뭘 주장하고 싶으신건지..

[ 풍력/태양열이 줄어드는만큼을 수입하지 않고 화력과 같은 자체 생산량을 조절한다면? 밑에 왜 탈핵시나리오 자료를 올려놨을까요? 원자력을 보질말고 기존화력발전 비율을 봐보시라고 올린 것입니다 ] --- 자신이 올린 그래프조차 제대로 해석 안 하고 그런 소리하시면 저보고 어쩌란 얘기인가요 ?

다잇글힘이 처음 올린 그래프를 보세요.

풍력/태양열이 줄어드는만큼 화력 발전양을 늘렸잖아요. 그런데도 커버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수입을 하는거겠죠.
풍력이 풍족한 날은 수입 안 해도 될지 모르지만, 풍력도 부족한 날은 낮 시간외에는 꼼짝없이 수입을 해야 하는거잖아요.

내가 한 말이 뭐가 틀렸다고 계속 시비조인지 모르겠네요.

독일이 전력 수입합니까 ? 안 합니까 ? 수입하잖아요.

그리고 발전 설비 계속 증설하면 수입 안 해도 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는 저 앞에 제가 이미 해놨죠.

저는 현재 그렇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앞으로 발전 설비 빵빵하게 해서 수입 안 해도 될 수 있다 그런 하나 마나한 얘기는 뭣하러 하시나요 ?

그 설비 빵빵하게 하느라 들어가는 돈은 생각 안 하시나요 ? 그렇게 돈 들이느니 그냥 수입하는게 경제적일 수도 있죠.
그 비용때문에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들이 경제성이 떨어지는거잖아요.
물론 앞으로 점점 더 경제성이 좋아지겠죠.

시간대 상관없이 풍족한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프랑스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도 고려해볼만하죠.

프랑스도 원자력 전력 생산 비중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는 것과 발맞추게 될겁니다.
                         
다잇글힘 17-07-27 23:17
   
다잇글힘이 처음 올린 그래프를 보세요. 풍력/태양열이 줄어드는만큼 화력 발전양을 늘렸잖아요. 그런데도 커버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수입을 하는거겠죠.
========
그래프 다시보고 오세요 ^^

그리고 왜 독일이나 프랑스가 전력생산과 관련한 잉여생산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심지어 수입하는 부분이 생길까요? 독일로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다면 프랑스를 봐보시도록. 프랑스는 왜 독일로부터 저리 많이 수입을 할까요? 전력이 모자라서? 송배전으로  손실이라든지 전력단가의 시간대별 계절별 변화라든지 자국전력을 사용하는것보다 인접국가전력을 사용하는것이 더 유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져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자국내 전력수요변동도 감안을 하겠죠. 단순히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간다는 측면을 너머 전력예비율이라는 변수도 고려를 해야 하니까요.
                         
archwave 17-07-27 23:20
   
현재 프랑스가 전체 발전량의 75 % 정도를 원자력으로 하고 있는데,
미래에 50 % 정도로 축소한다 하죠.
( 한국은 30 % 근처임 )

프랑스도 야간에 전력 수출할 여력이 줄어든다는 얘기.
그에 따라 독일등이 전력 설비를 늘릴 것은 뻔한 얘기겠고요.
그러면 독일은 수입없이 수출만 하게 될 수도 있겠고요.

이런거 다 뻔하디 뻔한 것들인데, 뭘 주장하고 말고 할게 있는지..
                         
archwave 17-07-27 23:23
   
한국같으면 한 국가내에서 발전소 유형에 따라 시간대별로 분업하고 있죠.

유럽애들은 국가 단위로 분업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왜 자꾸 뻔한 얘기를 계속 하게 만드는건지..

프랑스가 아무리 원전이 많다 해도 원전은 언제나 동일 출력이란 것의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죠.

낮시간 피크 타임에 모자라는 것은 수입해야 하는거죠.

프랑스는 낮에는 수입, 밤에는 수출.
독일은 낮에는 수출, 밤에는 수입.

이거 갖고 대체 댓글을 몇 개나 쓰게 만들겁니까 ? 질립니다. 질려.
                         
다잇글힘 17-07-27 23:26
   
독일처럼 신재생에너지를 늘려도 별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을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유럽의 경우는 전력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단순히 수출입문제를 가지고 해당국가의 전력상황을 파악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시간대별로 어떻게 수입을 하고 수출을 하는지 근거자료를 님이 주장하는바대로 가져와보시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저는 제 주장에 맞는 근거자료들을 가져왔어요. 일별로 어떻게 발전종류별로 어떻게 충당되는지 때에 따라서 전력의 수출입상황이 이 발전종류별 생산량에 맞춰 어떻게 유동적으로 움직이는지 다 보여드렸습니다

님은 "독일은 낮 시간대에 수출하지만 그 외는 수입한다 보면 되겠죠." 이렇게 주장하셨고 저는 거기에 반박자료를 가져와서 반박을 해드렸습니다. 그럼 님이 주장하는 바를 뒷받침할수 있는 근거자료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추정만 하시지 마시공. 이거 이해하기가 그리 어려우신지 사소한것 가지고 딴지를 거시고 계시는데
                         
다잇글힘 17-07-27 23:28
   
"프랑스는 낮에는 수입, 밤에는 수출.
독일은 낮에는 수출, 밤에는 수입. "

====================

얘기만 하시지 마시고 근거자료를 가져오시라니깐요 ^^
저는 이미 님의 주장에 대해서 반박자료를 위에서부터 주~~~~욱 달고 있습니다.

님의 위의 주장에 반대되는 반박자료를 제시를 하는데도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뭐라니요?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을 읽어버린것이 아닌지요? ^^

시간대별 발전별 생산량,수출입량 추이도 보여드렸고 월별 생산량 변화추이도 보였드렸고 독일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종류별로 운영할것인지 그 방향도 보여드렸습니다. 제가 더 뭘 보여드려야 하는지?

님은 본인이 주장하는 바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시하면 됩니다.
                         
archwave 17-07-27 23:51
   
대체 뭘 반박한다고 하시는건가요 ?

수입량이 나오지도 않는 그래프로 뭘 증명하고 말고 할게 있나요 ?
( 수입량 마크는 있는데 그래프에 수입량은 안 나왔으니.. )

수입량이 아예 안 나온거 보면 풍력이 풍족했던 시기인거로 보이고요.

그러니까 특정 기간의 것은 의미가 없다니까요. 일 년 전체 통틀어서 평균 낸 것의 시간대별 변화 같은 거라야 의미가 있습니다.

계속 같은 말 다르게 하기인거 같은 느낌인데, 이쯤에서 그만 하시죠 ?
저는 손 때렵니다.
                         
다잇글힘 17-07-27 23:59
   
해당 자료에 그에 대한 설명을 이미 해놨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밸런스가 수입쪽으로 없는것이 아닙니다. 님의 설명 자체는 추정면에서는 충분히 개연성은 있어요. 방향성 자체는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그것도 위에서 비슷한 설명은 했지만 공급이 충분하다든지 아니면 소비가 그에 못미친다든지 하면 님이 말하는 그 공식은 성립되지가 않는다는 것입니다. 풍력이 풍부했던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2013년 12월 데이타입니다.


이것은 2013년 6월 데이타입니다.

문제는 수요에요. 이게 시기에 따라서 또는 날짜별로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계절의 영향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계절안에서도 그것이 주기적으로 반드시 나타나는것은 아니구요. (편집해서 다시 올려드림) - 프랑스 관점에서 수입,수출


이것도 결국은 에너지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늘려(오타수정)나가면 충분히 화력발전내에서 거의 대부분 커버할수 있다고 봐야죠. 아무리 발전용량이 출령거려도 수요치가 출렁거리는 가장 아랫부분보다 적다면 수입을 거의 할 필요가 없는 것이구요.
빠가살이 17-07-27 20:13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일본은 우비와 우산을 쓰고 다니면서 원자력 공포를 방송에서도 조장해 놨었죠.
촌팅이 17-07-27 22:48
   
이탈리아가 빨리 탈 원전 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다른분들이 자료를 제시해준것처럼 다양한 근거도 있을테고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게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각 주 별로 큰 사안이 있으면 반드시 국민투표를 합니다

1960년대 이후, 원전에 대한 위험성과 폐기물 보관에 따라
이탈리아 국민들은 자신의 땅에 위험성을 남기느니 에너지를 수입하며 제3에너지 개발 쪽으로 선택을 합니다

이걸 당시에는 님비현상 으로 해석을 했지만, 지금은 이탈리아 내 에서 전혀 다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를루스쿠니 때 (2006년 으로 기억합니다) 에너지안보와 전기가격 인하를 위해
원전을 다시 국민투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80% 이상의 국민들이 반대를 했죠, 즉 전기세가 비싸더라도 지금의 우리가 감당을 할수 있다
단지 그런 이유때문에 원전을 재설치 한다는 것은
후손들에게 죄를 범하는 것이다 라는 국민들의 아우성이 있었습니다

3~4년 전까지는 전기세 비싼편 이었는데 (일반 가정집 5월 전기세 평균 80~100유로)
지금은 많이 낮아졌습니다 ( 30~40%정도 인하)

어쨋든 지금의 이탈리아는 새로운 환경에너지를 개발 및 사용하는 순위 국가이기도 하고
원전해체에 대한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국가 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이탈리아가 에너지안보 에서 자유롭진 못하지만,
국민들은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자신의 국가와 후손들을 위해
원전을 반대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JesusHadAegis 17-07-28 11:11
   
요약 = 이탈리아는 가스 + 석탄  +  전기 수입 으로 대체하는중이라 전기세가 비쌈.  글고 석탄발전소는 미세먼지의 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