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를 퍼 왔는데 짱깨가 적을 계속 만들고 있네요
미국 인도 호주 한국 베트남까지.. 저렇게 광역으로 어그로 끌다가 조만간 국제사회에서 축출되고 훅 갈 듯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2&aid=0003195809&date=20170727&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중국함정 첩보활동 갈등 이어 호주 대학 2곳에 붙어 수사 중 / 中 언론 “당국, 성의 있는 조치를”… 일부 육류 금수 무역보복 조짐도
중국 언론은 지난 24일 호주 대학 두 곳에 ‘중국인 유학생 출입금지’라는 벽보(사진)가 붙어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 “호주 정부가 중국인을 위로하고, 이 같은 행위를 강력히 비판해야 한다”고 27일 촉구했다. 양국은 최근 호주 북동부 연안에서 중국 정보수집함이 첩보활동을 벌였다는 호주 당국 주장으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중국 정부와 언론이 벽보 문제와 관련해 호주 당국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함에 따라 호주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호주는 그동안 중국이 태평양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의 군사협력을 통해 이를 견제해왔다. 최근에는 중국 업체가 개입됐다는 이유로 이웃 솔로몬제도와 자국 시드니를 연결하는 해저통신선 가설 사업 계획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이 이날 호주 일부 육류업체들의 쇠고기와 양고기 수입을 잠정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역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호주 육류업체 6곳의 라벨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입금지 조치를 했다. 일각에선 이는 호주 정부의 새우 전면 수입금지에 대한 보복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호주는 올해 초 퀸즐랜드주에서 판매되던 생새우에 백점병(white spot disease)이 발생하자 아시아산 새우 수입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