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07-30 22:56
중국 - 900억 달러 규모의 현대판 실크로드 구축 계획.
 글쓴이 : zone
조회 : 6,296  



Belt-and-Road.jpg



국제 상업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고대 실크로드 무역를 
살리려 하고있다 이 프레임 워크 또는 Belt and Road 이니셔티브는 아시아,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전역으로 범위를 확장시키는 9 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 이다.

중국 주도의 인프라 프로젝트는 다섯 개 루트를 따라 세 개의 인접한 대륙을 연결할 계획이다. "실크로드 경제 벨트 (Silk Road Economic Belt)"는 중국을 유럽, 중동 및 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연결시킬 것이다. "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는 남중국해와 인도양을 경유하여 중국 연안 항구에서 유럽까지의 항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은 또한 남중국해 노선을 통해 남태평양에 접근 할 것이다.

http://interestingengineering.com/china-funding-900-billion-modern-silk-road-trading-rout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50대 아저씨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냥냥뇽뇽 17-07-30 23:05
   
응 통과안시켜줱
coooolgu 17-07-30 23:14
   
아니 중국에 실크에 걸맞는 물건이 있기나해?
꽃보다소 17-07-30 23:31
   
가생이에서 몇번 나왔던 각 나라를 철도로 연결하는 그 사업인가요?
연결하려고 하는 국가들이 철도 건설 취소해서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요.
ByuL9 17-07-31 00:02
   
주변국 다 적으로 만들어놓고ㅋㅋㅋ 저게 될거라 생각하나?
검푸른푸른 17-07-31 00:05
   
근데 주변국 다 분쟁만들고 있는 ㅋㅋ
멜롱 17-07-31 01:04
   
실크로드때문에 분쟁하는듯해요
아마 티벳쪽에서 시위라도나면 몰살이라도 시킬듯
해상로도 남중국해 분쟁에서 이겨야만 가능한것이고
저걸 다 전쟁으로 만든다고생각하니 참 애들장난같네요
gandhika 17-07-31 07:14
   
'일대일로'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인데,
해상 실크로드는 아직 건설중이고 (aka 항구들을 건설중)
육상 철도는 이미 완공되어서 중국-유럽 간을 왕복운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물열차, 1만2400㎞ 달려 런던에…‘일대일로’ 막 올랐다 - 경향신문, 2017. 1. 19
-‘소비재 천국’ 이우 출발, 7개국 거쳐 육로 수송 첫 성공
- 유럽 15개 도시 직접 연결 구상…시진핑의 야심 현실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192001001&code=970204

영국 첫 '일대일로 열차' 중국행…1만2천㎞·18일 여정 - 연합뉴스 2017. 4 1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1/0200000000AKR20170411058200009.HTML

중국이 두번째 육상 실크로드 계획을 발표하고 건설중일 겁니다.
완공되어 운행중인 첫번째 실크로드는 키르기스스탄 등 구소련 지역의 중앙아시아를 지나는 노선이고, 두번째 육상 실크로드는 그보다 밑으로 내려와서 이란 등 아랍국가들을 지나는 노선입니다.
gandhika 17-07-31 07:45
   
추가로 설명하자면, 저 계획을 반대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인도인데,
그런데 실크로드는 인도를 안지나갑니다. 
그래서 반대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_=

중국이 저 계획을 짜면서 미국의 방해를 피하기 위해
철로가 지나가는 나라들을 전부 반미 성향 국가들 (구소련연방 출신으로 현재도 러시아 영향력 밑에 있는 중앙아시아 3국)과 이슬람 국가들중에서 친미가 아닌 국가들로만 골라서 이어놨기 때문에, 저지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유럽 국가들(스페인,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이 계획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이구요.

(눈여겨 볼 것은 유라시아 대륙에 있어서 미국의 동맹 국가들은 대부분 해안에 붙어있는 섬 국가들입니다. 일본, 필리핀, 호주...  한국을 빼고는 전부 섬 국가이죠. 유라시아 대륙 내부에 미국의 동맹 국가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지가 안되는 겁니다.)

육상 실크로드는 못 막는다 치고, 해상 실크로드 계획은 해안선을 따라서 막으면 어케 되지 않을까 싶지만,
친미 국가들을 피해서 항구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가 이 계획을 반대하고 있으니, 인도 직전에 스리랑카에서 정박하고 (함반토타 항구), 인도 직후에 파키스탄 (과다르 항구)에서 쉬는 형태로 인도를 건너뜁니다. 그리고 중국은 이 해상 실크로드에서 배가 들르는 항구들을 각 나라에 돈주고 사버렸습니다. 어제 스리랑카 함반토타 항구를 99년간 중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양국이 싸인했고, 파키스탄의 과다르 항구는 2년전에 중국이 43년간 운영권을 돈주고 샀습니다.

中, 스리랑카 함반토타 항 운영권 확보…인도양 '일대일로' 가속 - 매일경제, 2017. 7. 30
http://vip.mk.co.kr/news/view/21/21/2801415.html

중국, 파키스탄 항구 43년간 사용…중동원유 운송길 1만3000㎞ 단축-한국경제, 2015. 11. 13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5111328631


스리랑카, 파키스탄 다음으로 갈 항구가 아프리카 케냐 몸바사 항구인데, 중국이 케냐에 대규모 철도를 건설해 주고 오케이 받은 걸로 압니다.  수도 나이로비와 몸바사 항을 연결하는 이 철도는 케냐에 백년만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철도라서, 케냐로서는 큰 건수였다고 하네요.  한달전에 이미 완공되어서 개통되었습니다.

中, 케냐서 '중국 표준' 철도 개통…아프리카 영향력 확대 - 연합뉴스. 2017. 5. 3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30/0200000000AKR20170530132200083.HTML

아프리카 케냐 다음으로 배가 들를 항구는 그리스와 스페인인데, 이 나라들은 E.U.이고, E.U.는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배가 다닐 항구들이 모두 확보된 상태라서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죠.

개소문하는 사람들중에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는 데,
이미 개통되어서 열차가 지나다니고 있는 것을, '아직 건설도 안되었을 걸요. 그거 반대가 심해서 안될 겁니다' 라고 뇌피셜로 믿고 있으면, 일본의 2ch 혐한들이 '한국은 망할거다' 라고 K의 법칙 되뇌이는 그 꼴 밖에 안됩니다.
철도는 개통되어 운행중이고, 항구는 이미 중국에게 팔렸는 데, 현실을 부정하고 있어봤자 의미가 없죠.

현실은 현실로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거기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득을 보고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이런 궁리를 해야죠.
     
션이 17-07-31 16:53
   
하지만 지지부진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뜸
삽푼데도 제대로 없드만요.
참치 17-07-31 08:08
   
미국의 태평양 봉쇄를 타파하기 위한 회피전략일 뿐..

중국이 말하는 감상적인 이유는 없음.

단순히 중동, 아프리카로 부터 자원수급을 받기위한 새로운 루트임.. 기존 해양로가 미국에 의해 봉쇄됐을 경우를 대비한 것임..

하지만 중국이 지금과 같이 서방과 대립하며 패권팽창을 시도하게 되면 쉽게 무너지게 될 운명임.
쌍국진 17-07-31 10:20
   
미국에의해서 바딧길이막혀있고 일본이 섬은 전부차지하고있으니 결국 육지를 뚫어야하니까 저런머리를 쓰는건데 문제는 주변국들하고 사이좋은 나라가 거의없다는사실. 돈으로 쳐바르면 잠시 좋게지낼지는 몰라도 주변국중에 중국 좋아하는 나라 1도 없음. 다들 거칠게한번씩 싸워본 나라들이고 중국의압력에도 몇천년간 나라를 유지하고 버텨낸 민족들이라 만만히 볼상대도 1도없고.
Marauder 17-07-31 10:29
   
진짜 졸렬한게 베이징이 아니라 칭다오? 쪽으로 가는데 한국을 배제하겠다는 생각인듯... 머 자기네들 전략입장상으로는 맞긴하면서도 나름 동맹국이라 불리는 북한도 1도 고려 x
또르롱 17-07-31 10:45
   
워... 멀 운반해서 나를라고? 스모크? 황사? 민폐짱깨들?
미우 17-07-31 11:56
   
자다 똥 싸는 꿈 꾸고 있네
반의반의반 17-07-31 14:08
   
성공한다면 중국의 또 한번의 부흥기가 오겠네
션이 17-07-31 16:54
   
응 개꿈
yabawi 17-07-31 16:54
   
성공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아서 불가..
재수 좋아서 완공한다고 해도 유지보수가 안되서 결국버려질 거임.
션이 17-07-31 16:59
   
옆에 바다가 있는데 억지로 4대가 뚫어서 수로 열려고 하는 mb가 생각납니다 ㅋㅋㅋㅋㅋ
쓰제도 않을곳에 돈쳐넣는 느낌
디저 17-07-31 23:25
   
옛날이야 바다보다 육로였고 그당시 중동이 메카였지만
헝그리댄서 17-08-01 10:48
   
니들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