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국방부는 7월 21일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안전성을 측정하려다 일부 성주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들의 반발로 계획을 취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국방부는 사드 레이다 전자파가 사실상 ‘0’이라는 측정 결과를 이미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7월3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답변을 통해 밝혀졌다.
당초 국방부는 7월 21일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안전성을 측정하려다 일부 성주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들의 반발로 계획을 취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국방부는 사드 레이다 전자파가 사실상 ‘0’이라는 측정 결과를 이미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7월3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답변을 통해 밝혀졌다.
송 장관은 이날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방부가 환경부에) 지난 달 24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는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에서) 전자파가 아예 검측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드를 전면 배치하는 것이 국론 분열을 막고 한미 공조에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정확한 지적이고 옳은 말씀”이라고 했다.
송 장관은 “대통령에게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그 사안은 보고드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드레이더 전자파가 검측되지 않은 사실을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았음은 물론 문 대통령에게까지 보고하지 않았음을 인정한 것이다.
또 김학용 의원이 “국민이 전자파에 민감하다. 그동안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괴담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방부가 이를 비공개로 할 것이 아니다. 공개해서 논란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하자 송 장관은 “공개하겠다. 환경부와의 협의 사항이어서 비밀이었지, 숨길려고 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1/2017080101155.html
사드 반대하는 일부 성주시민과 시민단체들 이래서 환경여향평가 거부하셨구만.....
이런 중요한 사항을 국방부가 나서서 숨기고 정권 꼬라지하구는...진짜 청와대는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