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아 / 사진=한수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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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수아는 "감독님께서도 내게 '활발하고 밝은 성격대로 연기하라'라고 하셨다"며 "현아는 평범한 직장 여성이지만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기도 하는 등 통통 튀는 캐릭터다. 내 성격을 녹여냈기에 연기하기도 수월했고 애정이 가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화랑',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소녀탐정 박해솔',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 영화 '댄싱퀸' 등에 출연해 대중을 만나온 한수아. 자신과 닮은 현아로 또 한 번 대중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배우로서 활동을 예고한 한수아는 사업에서도 존재감을 보이며 쌍둥이 동생과 이어링 '아랑드랑' 사업을 하고 있다. 이미 한수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각적이고 신선한 이어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또 한수아가 직접 디자인한 이어링은 볼드 이어링, 키치 이어링, 유니크한 이어링으로 트와이스, 에이프릴, 우주소녀 등 걸그룹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무대에서 찾아볼 수 있고 홍수아 등 배우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웨딩 잡지 '웨딩21'에도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직접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이어링을 만들다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한수아는 "평소에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다. 직접 만든 이어링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지인들이 자신들의 취향을 말하고 만들어달라고 했다. 선물도 시작했는데 주문도 받게 됐고 입점 제의도 받았다"며 "최대한 다양하고 신선한 이어링을 제작하려고 한다"고 좀 더 다양해질 이어링도 예고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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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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