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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7 11:17
한국 군대 과연 그럴까...
 글쓴이 : 깡패
조회 : 1,827  

머 이번에 박 모 대장과 그 부인의 문제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자팔찌 같은 것 까지 군인에게 채워서 노예 부리듯이 부려 먹는다는 것....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나라 육군 사령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분이 정말 혼자서 그렇게 악마같이 군인을 노예로 부리는 일과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xx시도 까지? 

결국 이것은 제 추측이지만 이러한 식의 관행이 모든 군대에서 만연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육군 사령관이 된다는 것은 여러가지 검증절차를 갖고 그 사람의 위인됨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올라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런식의 노예같은 생활이 군대에 관행처럼 있는데 하필 그 공관병이 xx을 시도하는 바람에 일이
커지고 언론에 노출이 되면서 불거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전자 팔찌의 경우 과연 그 공관병 한사람만 착용
하고 있었을 까요?

크게 전체적인 파이로 봐야 합니다.

울나라 부모들이 자기 자식을 군대에 보낼때는 나름대로 각오하고 보내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온전하게 군대에 왔다면 군대는 다시 몸과 마음이 온전한 상태에서 그 자녀를 가정에
복귀 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라는 것의 특징은 어느 사회보다도 직권라인의 힘이 강합니다.

결국 그 직속 부대의 대장한사람만 제대로 뽑으면 군인들이 사고날 일이 없습니다.
살피면 됩니다. 군대에서 해결되지 않을 일이 없습니다. 

군인들을 제대로 살피고 관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맡게하여 군인들을 돌보면 됩니다.
그럼 모든게 다 해결되는게 군대입니다. 그 책임자 한사람만 제대로 뽑으면 됩니다.
각 부대마다 책임자가 있을 것입니다. 그 한사람에 의해서 모든게 좌우될 수 있는게 군대입니다.

아주 간단한 겁니다. 어려운거 아닙니다. 절대로 사고 안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대에서 누가 책임자가 되야 하는가 큰 방향의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아직 정신적으로는 나이가 어리고 사회경험도 거의 없는 젊은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국민성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만큼 안전한 나라 없다고 합니다.

이런 사건 하나로 우리나라 군대가 추락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과연 그 대장과 부인만 그렇게 했을거라고
믿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군대 사회를 문제삼는게 아닙니다. 책임자 분대장등 그 한사람만이라도 제대로 뽑고 그 사람이 군인들을
충분히 살피고 행동한다면 군대는 절대로 사고 안납니다. 

그게 바로 군대입니다. 

나라위해서 간 젊은이들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말도 안되는 비참한 상황을 맞이해야 하나요?
특수한 상황에서 드러나서 그렇지 이럴때만 이렇게 할게 아니라 정말로 군인들이 겪어야 할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감추기만 한다면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군대는 총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느 면으로 터집니다. 이런건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진짜 어이없게 군대가서 병-신 되고 죽고 정신병에 걸리고... 99%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젊은이들이 사회에 나와서 사회를 떠받치고 사는 겁니다. 군대에서 육체가 병-시 되고 죽고 정신이
죽고 다치면 그만큼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계산을 하지 않더라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축구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번역본 외국반응 보는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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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리 17-08-07 11:34
   
한국 군대 이대로 좋은가?
정도의 헤드라인이면 좋았겠네요.
제목이 난해합니다.

그리고 팩트가 부족한 것은 아닐지요
군인들 진급할 때
돈 찔러줘야한다는 것은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누구나 알지 않나요.

무슨 인성으로 진급시켜요~~^^
홀로장군 17-08-07 11:37
   
도 넘은 갑질이 가장 큰 문제이겟지만...
이번일 계기로 확실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사회에선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 가정이면
사적으로 부릴수 있는 가사 도우미나 개인 운전수를 대부분 고용한다고 봐야하죠

군대 고위직 같은 경우 능력은 되지만
군 부대라는 특수성으로 그런 옵션을 가지기가 어렵죠
그래서 사병을 그런 용도로까지 사용하게 되는거 같은데

의무로 나라를 위한 군 복무를 하는 일반 사병같은 경우  그런일을 한다면
많이 불합리 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후방 부대 고위직은 사적으로 고용해서 이용하는게 맞을거 같지만
야전부대 같은 경우 해결해야 할 점이 몇가지 있을거 같긴 한듯 합니다
야전부대 사모나 가족들은.. 모든걸 혼자 다해라~ 하기도 뭐한 일이죠

군무원을  지원해 주든지......
가사도우미 군무원? 좀 웃기긴 하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다른나라 군에도 이런 문제가 있을거 같긴한데...

어째건  그것보단
군대든 사회든 갑질의 마인드가 가장 큰 문제인듯
페닐 17-08-07 11:50
   
1980년대 후반쯤 모 사단장이 당시 불법이던 아들 과외를 이유로 옷을 벗은일이 있었음
뉴스로도 다뤄질정도로 큰 사건(?)이였지....

몇 년뒤 군대에서 최상급부대로 파견을 나갔다가 고급 장교들 수다를 엿듣게 됐는데....
이 양반이 원래 위세가 대단한 양반으로 4성 장군까지 무조건 갈 사람이였다 함

헌데 군 부대 땅을 임의로 팔아서 그 돈을 착복한것이 발각 됐고,
징계를 해야 했지만, 워낙 위세가 대단했던 사람이고 군 체면등도 있고...
여하간 문제가 너무 커질것을 우려한 군당국이 문제 안될만한 핑계꺼리....로 찾아낸게 아들 과외였다고...

수십년 전엔 그랬다더라구...
     
진홍베리 17-08-10 16:12
   
부대 땅을 팔았다구여????
사계영희 17-08-07 12:03
   
군대갔다와본 사람 특히 사령부같은 핵심조직에 있었던 사람일수록 잘 알죠. 현재 군대가 얼마나 개판인지. 나름대로 또 돌아가기는 돌아가지만요.
영웅문 17-08-07 12:49
   
우리군의  가장  큰  문젠
정치색입니다.
능력보단 인맥 출신등등이 진급을  좌우하죠
박모씨의  경우 대령까진  사관학교란배경이
준장부턴  정치인 인맥이 그 진급을 결정했을  겁니다
이건 99%라봅니다
이것이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우리나라가 얼마전까지 군부독재였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좌우를  떠나서 자신의 측근으로 군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진보진영의 경우 그동안 소외받던 해공군을 중용하고 독재세력은 육사출신을 중용하죠
이것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크사이드 17-08-07 13:44
   
육사가 숫자가 많아서 그런거지, 먼 독재세력 운운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 건지~~
gaevew 17-08-07 12:50
   
악마 사탄 사령관
다크사이드 17-08-07 13:41
   
공관병은 절대 병신되지 않죠, 오히려 빽으로 공관병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폐단이 많은 제도니 폐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