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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5 09:08
여군행군 ㅋ
 글쓴이 : 갓팡스
조회 :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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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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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둥이들 17-09-15 09:25
   
저것들은 전쟁나면 저렇게 맨몸으로 가면서 싸울껀가? 군인이 남녀가 어딨다고 저따구로 훈련하는겨? 그럴꺼면 여군은 그냥 전투병말고 다른 지원병으로만 써라
Balzac 17-09-15 09:31
   
ㅋㅋ 산책 나왔냐? 경치 구경도 함서 가는가 보네
따끈만두 17-09-15 09:48
   
아니 전쟁나면 군장은 누가들어주나..ㅡㅡ;;
     
보술이 17-09-15 10:09
   
만두님이....
     
디펜서 17-09-15 13:06
   
군장들고 않가고 진지에서 사수하겠죠??
아잉없나 17-09-15 09:48
   
단독군장 ㅎ
이거슨 차별임
만수르무강 17-09-15 10:21
   
제가 군생활 했을때 여단-대대 여군들 8명...
행군때 하나같이 그날이라고 죄다 빠져서
앰뷸런스 타고 다녔죠..

행군하다가 퍼진 병사들 앰뷸런스에 태울려고
뒷문 열면 여군들로 꽉차서 태울자리도 없었죠
 
여군들끼리 거기서 단독군장도 다 풀어놓고
어디서 오다가 산건지 과자에 탄산음료 먹고있기 일쑤..

1년후 여단장이 여군도 군장메고 행군참여하라는 지시가 떨어지자
머리써서 고참병사들에게 지시해
안에 가벼운걸로 꽉채워서 솜군장 만들어놓고서도
1/3 가다가 죄다 퍼져서 울고불고......
결국 맛스타/건빵 가지고 온 행보관의 닷지에 죄다 올라타서
먼저 부대로 복귀하더만요

새벽 4-5시 행군복귀하고 나서 본청 사무실 가보니
여군들은 기다리지도 않고 죄다 조기퇴근했더군요 ㅋㅋㅋ
열무 17-09-15 10:27
   
막내때 무전기 밧데리 군장에 3 개 집어 넣고..  미치는줄 알았는데.  첨엔 묵직한거 3개 넣는거  멋도 모르고..

까짓꺼  얼마나 무겁겠냐고 별 생각 안했는데.. 가면 갈수록..  저것만 빼주면  좋겠는데..  수도 없이 생각 나더라구요..  힘드니까  출발할때랑 엄청나게  태도가 바뀜..

짬이 안되니깐.. 고참들에게  나 이거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를 못하고 .. 진짜  힘들어 죽기 직전에...

손위 고참이 군장 풀라고 하더니  밧데리 자기 군장에 다 넣고 가버림..;;  갑자기 군장 무게가 확 줄어 버리니깐

날아갈듯 기쁘기만 했죠..  고참이 고맙다든가..  뭔가  감동적인 생각 하나 안들었습니다.. 지극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단순한 마음 하나 였죠.  몸이 죽도록 힘들고..  극한까지 밀려 보니깐...  나라는 인간의 바닥이

쉽게 드러나더라구요.. ㅋㅋ  그러다가  좀 살만해 지니깐.. 그때서야..  제 짐까지 자기 군장에 넣고..  씩씩하게

걷는 고참이 보였습니다.  그때까지도 정신을 못차려가지고.. 별 생각 없었는데.  나중에  짬좀 먹고.. 위치가 변하고...

결국 똑같은 상황에 이번엔 제가 고참으로  저걸 들어줘야되 말아야되  나도 힘든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때릴때.. 이제 제대 얼마 안남긴  그 고참이  또.. 신병들 짐검사 하고 있는걸 보고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들었죠. ㅋ  그양반 아직도 세상 그렇게 살고 있을까요 ?

나 같이 이기적인 인간들 사이에서  맨날 그런 모습으로 살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우디 17-09-15 11:06
   
포탄은 성별을 구분하지 않죠.

행정병이나 해야 되겠네...
안녕미소 17-09-15 11:21
   
행군이라는게 전쟁시 부대이동 훈련하는건데
저렇게 빈몸으로 이동하면 전쟁시
저 여군은 옷은 무얼 입고, 잠은 어디서 자고, 밥은 어떻게 먹지?
그리고 본인이 선택해서 직업으로 군인이 되었으면 열심히해야지 저게 무슨 취한 모습이야
또한 부사관, 장교라면 병을 통솔해야하는데 본인이 못하는데 누굴 통솔하고 지휘할단말인가...
전쟁시 하나뿐이 내 목숨을 저런 간부에게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홀로장군 17-09-15 11:45
   
따로 훈련하든지
왜 대놓고 차별 훈련을 ^^
버섯머리 17-09-15 11:56
   
저러면서 여성차별이라네 ^^
못봐주겠네 17-09-15 12:44
   
어느 지역 부대길래 저따위지 ...
내가  있던 대대 여장교는 훈련때 완전군장에 같이 행군하고
일과 끝나고 맨날 연병장 구보에 체력단련하고있던데
강운 17-09-15 13:17
   
음.. 제가 있던 부대는 간부들이 행군하더라도 군장은 안해서(항공 부대였습니다)
여성은 간부만 있으니 저런 상황이 많을거 같네요

그당시에는 여성 조종사가 없었으니. 위에 사진과 비교는 아니고요 ㅎ
우왕 17-09-15 13:55
   
이게 여성 차별이지
뱅뱅가드 17-09-15 14:21
   
이런 문제에 대해서 여성 단체부터 뭔가 평등한 의무를 지겠다고 나서지 않는 한, 여혐은 쉽게 없어질 거 같아 보이지 않네요.
솔오리 17-09-15 14:54
   
이건 너무 심하네요...전쟁터에 군장매고 가야하는데 저게 뭐하는 짓인지..
보통 완전군장 무게가 20~25kg 좀 더 나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군장도 좋아져서 옛날 군장처럼 어깨도 많이 안아플텐데..이건 단지 체력 문제가 맞죠?
여군 선발하는 체력 기준을 높게 올려야할 듯 싶어요.
저때는 행군도중에 완전군장으로 가다가 화생방 상황 발생해서 방독면쓰고 뛰고 은폐언페하고 별별 짓을 다했는데...이건 뭐....
그리고 앞에 군장맨 병사들도 뭔가 이상하네요.
보통 군장 무게 때문에 행군할때에 완전군장을 한 병사들을 보면
무게 중심 잡으려고 상체를 앞으로 많이 기울여 걷게 됩니다.
저렇게 1자로 걷질 못해요.. 보면 저 군장에 신문지만 잔뜩 넣어놓은거 같네요.
질소다 17-09-15 15:02
   
ㅋㅋㅋㅋㅋㅋ
망치와모루 17-09-15 15:27
   
전쟁이 장난이야?
멍아 17-09-16 00:54
   
저는 여성의 신체적 차이를 고려해 행정병이나했으면  그쪽도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