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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5 12:29
기회주의자 vs 공개 비난 과해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1,712  

주진우, 김성주 디스 논란 “기회주의자 vs 공개 비난 과해”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49009&ref=N


[K스타] 주진우, 김성주 디스 논란 “기회주의자 vs 공개 비난 과해”        


주진우 기자가 방송인 김성주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 많은 누리꾼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주진우는 지난 13일 열린 MBC 총파업 집회에 참석해 2012년 파업 당시를 회상하며
"권순표 앵커를 비롯해 스포츠 캐스터들까지 마이크를 내려놨는데
그 자리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김성주(아나운서)가 특별히 많이 잡았는데 전 그런 사람이 더 미워 진짜 패 죽이고 싶은데..."는 발언을 했다.

이어 주진우는 김성주 누나인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를 언급했다.
그는 "어제 오랜만에 시사인 사무실에 갔는데 김윤덕 기자에게서 전화가 왔다"며
"강재형 아나운서가 시사인에 파업일지를 쓰는데 김성주의 이름이 한 줄 들어갔다고 항의하려고 전화를 했다.
매너나 예의라고는 하나도 없이 우리 선배를 윽박지르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주진우의 발언에 동조하는 일부 누리꾼은 "김성주는 기회주의자다.
MBC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받다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사람이 MBC 파업을 틈타 동료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예의가 없는 행동", "같은 업계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공감해야 할 문제"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와 반대로 공개 비난에 대해 비난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두 분의 입장 모두 이해는 가지만 공개 비난은 좀 신중하셨어야 한다",
"누나까지 언급해야 했나"등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김성주가 프리랜서라는 걸 지적하며 "그는 개인 사업자인 프리랜서다.
파업에 동참해줬으면 좋았겠지만 안 해도 그만이다"라는 반응도 있다.

김성주는 2000년 MBC에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한 후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2012년 MBC가 파업 중일 때 MBC 런던올림픽 등 스포츠 중계를 맡아 적지 않은 비판을 샀다.

당시 김성주는 "고민이 많았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스포츠 제작국장, 아나운서 국장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국민들이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일단 회사를 돕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다.
파업이 타결되면 흔쾌히 물러나겠다는 생각으로 제안을 어렵게 수락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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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오효 17-09-15 12:40
   
고고 70... ^^;;
개정 17-09-15 12:49
   
아무말 대잔치구만 ㅋㅋ 업계가 파업을 중심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프리랜서까지 공개비난이라니
     
아쒸 17-09-15 14:26
   
"파업이 타결되면 흔쾌히  물러나겠다" 라는 사람이 ...
파업이 종료되고 난후에도 계속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네요,,,
한때는 동료였던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저널리즘은 프리라 내팽겨치고, 회사는 도와야한다라고 생각이라,,,
그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돈은 그냥 주나 봅니다,,,
뭐,,,그럴수도 있죠,,, 생각이 다를수 있죠,,,
일베하는 애들 자한당도 생각이 다른거죠,,,
돼지콜레라 17-09-15 12:50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던 걸 비난할 수는 없지요.
개인 사정이라는 게 있고 가족과 생계 문제도 있으니까요. 
다만 동료들의 파업으로 인한 빈자리를 차지했다는 건 충분히 비난 받아도 마땅한 거 같네요.
바른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항일 독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지 않았다고 비난 할 수는 없지만 친일 활동을 한 건 비난의 대상이 되는 거니까요.
     
개정 17-09-15 12:51
   
프리랜서로서 임시로 대체업무한걸로 보이는데 무슨 자리를 차지한겁니까 ㅋㅋ 동료도 뭐도 아닌데다 임시직인데
          
돼지콜레라 17-09-15 12:56
   
그러니까 의견이 분분한 거 아닌가요?
정의감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달라요.
프리랜서니까 괜찮다는 것도 맞는 말인데 언론인 방송인으로서 동업자 관계라는 것도 있으니 주진우 기자는 그 부분을 말하는 거고요.
동료가 맞다 아니다 를 떠나서 그 행동 자체가 불의에 저항하지 않았던 사실도 변함 없고요.
               
개정 17-09-15 13:10
   
정의감의 정도가 다른게 아니라 정의의 기준이 다른거 아닌가요. 노조의 기준을 비노조원은 커녕 사외인력인 프리랜서가 따른다는 것 자체가 성립할수 없는거구요. 이런식으로 비난받을 이유가 될 수는 없을텐데요.
                    
돼지콜레라 17-09-15 13:18
   
MBC가 일개 사기업이고 파업은 MBC 노조의 이익을 위한 거고 일부 노조에 국한된 거라면 사측에 동조하는 일개 프리랜서의 행동은 문제될 게 없어요.
문제는 방송 언론이고 국가 조직인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주주인 공영방송 MBC가 불의의 주체이고 저널리즘을 가져야 할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포함하면 얘기는 전혀 달라저요.
                         
개정 17-09-15 13:49
   
엠비씨 노조의 파업이 다른 사기업 파업과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엠비씨가 공영방송이라서? 아니면 언론사라서? 우리 공기업 파업은 다른 대우를 받습니까? 아니면 민간방송국의 파업과 엠비씨의 파업은 다른겁니까?  추측컨데 권언유착이 문제라면 애초에 언론에 정치가 껴있는 상황이 문제인것이고 노사문제가 아닌 제도권의 입법, 개정문제 즉 정치문제인거죠. 그런 노조의 투쟁을 저널리즘으로
묶어서  예능엠씨나 캐스터 일을 주로하는  프리랜서에게 동참하지 않았다고 비난한다? 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째이스 17-09-15 14:03
   
개정님은 공영방송 MBC가 왜 파업까지 하는지 잘 모르시나봐요?

그리고, 과거 동료들이 목숨걸고 파업하고 있는데,
누구보다도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만한 사람이 사측에 붙어서 땜방을 하겠다???

아무리 프리랜서라고 하지만, 정말 더럽게도 먹고 산다 생각됩니다.
                         
스나이퍼J 17-09-15 14:14
   
돼지콜레라님이 잘 지적하셨네요.... mbc가 사기업이라면 파업을 하던지 동참을 하던지
상관없는데,  언론이면서 게다가 MBC는 공영방송이라 더더욱 공정하게 방송을 해야하는데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앞방서고 있고 그것이 매우 잘못된거라, 올바르게 잡기 위해서
파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자리 났다고 한자리 차지한거라면 욕먹어도 되죠....
                         
모라카노 17-09-15 15:32
   
그러니까요. 이게 단순하게 임금협상을 요구하는 식의 노조 파업이 아니죠. 파업의 명분이 뭐냐도 중요한건데
                         
개정 17-09-15 16:01
   
노동쟁의라기보다 정치적 투쟁의 성격이 강한 MBC파업이 이미 회사를 떠난지 수년이 넘은 프리랜서의 직업활동을 비난할만큼 특별하고 고고한 명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로켓토끼 17-09-15 13:02
   
저 빈자리를 차지하는 행위는 파업을 무력화 하는 행위입니다..그래서 비난 하는 거구여..
째이스 17-09-15 13:05
   
두 가지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죠.

첫째, 노사가 팽팽히 맞서는 상황에서 땜빵을 하면.. 결국 누구에게 좋은가?

둘째, 지금하고 있는 파업이 공공이익에 부합하는 명분있는 파업인가?
강운 17-09-15 13:15
   
누나 언급은 해야 하는게 맞죠 당사자간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가족관계라고 나서서 뭐라고 하는건 언급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바람노래방 17-09-15 13:23
   
언론에 압력을 가한 그 누나가 미운털을 폭탄으로 만들었네ㅣ
디펜서 17-09-15 13:23
   
ㅎㅎㅎㅎㅎ  집단 광끼인건가????

노조 VS 경영진 간의 협상이지
파업이 무슨 분쇄기 마냥 박살내려는건지 착각하는구나...

심지어 잠시 빌려쓴 사람까지 박살내고 싶어하네... ㅎㅎㅎㅎ

노조의 파업도 협상의 수단이고,
자기 이득을 위해서, 프리랜서의 이익에 반하는것을

다수라는 이유로 정당화 하는 무리들 진심 한심하다.
모든 사람들이 공익을 위해서 살아갈 필요도 없지만,

노조가 공익도 아니다. 노조일뿐이지...

단체만들고, 다수가 되면 다되는 나라~~
로자리오 17-09-15 14:08
   
프리랜서가 전 동료 파업에 동참을 안하고 자리 차지하면 나쁜놈이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거에 대해 다른 사람이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판단인 부분을
그것도 공개적인 곳에서 실명을 대면 공개적 비난을 한다는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이 드네요.
이게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면
공개적 자리에서 맘에 안드는 점이 있으면
실명 대고 비난 해도 된다는게 됩니다.
말좀해도 17-09-15 14:25
   
프리랜서라는 위치에서 기회가 왔고 꽃 길을 걸은게 아니라
전에 함께하고 같이 밥먹던 동료들을 자신의 꽃길이라 생각하며
사뿐히 즈려밟고 걸은게 된 꼴이 되서 그런거져 뭐....
모르시는 분이 계신거 같은데 김성주는 MBC공채 출신이에요 여러분...

김성주가 MBC와 이해관계가 없던 사람이라면 저런말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프리랜서가 우리자리 다 꿰찼다고 분노한다며
단순하게 생각할 사람들도 아니거니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또한 없겠죠?
설마..바보가 아닌이상....

하지만 단순히 파업하는 특정되고 협소한 장소에서의 연설이라 생각하고
과도하게 쎄게 나온 것 같은데 좀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스나이퍼J 17-09-15 14:34
   
기회주의자들은 쎄게 밝혀야 함.... 그래야 이슈가 되고 그 사람들이 그런 기회주의자였구나~~라고 모두에게
강하게 인식되지요.  방송인 아무개 또는 아무개씨들라고 하면 누가 누군지 알겠음? 
밝히기 전까지 좋은 이미지로 계속 남아있고, 시청자들은 그거에 계속 속고있지.....

뉴스에 불량식품 관련 기사 나오면 다들 어디 회사라고 밝히라고 하잖아요.  회사 이름 안밝히니
어디회사 무슨제품인지 몰라 소비자들 불안감만 가중시키기만 하구요....

이런거와 같다고 봅니다.  확실하게 밝히는게 좋다고 보내요.
rhaxoddl 17-09-15 14:41
   
마녀사냥 또 시작했내~!
티오 17-09-15 14:50
   
뭐가 과해요? 욕할수도 잇는거죠..전 하이튼 김성*가 나오면 채널을 돌리겠습니다.
금소맛 17-09-15 14:56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인민재판 하는 것도 아니고

지들 마음에 안들면 패버리고 싶다느니 어쩌니 저런식으로 지령 내려오면 그쪽 정치세력 끼리끼리 sns 커뮤니티 퍼트리며 한사람 또 매장시키고 말이죠.

김성주가 mbc사측에 꼭두각시 마냥 뉴스를 진행 했으면 모르겠는데 프리랜서 신분에 정치와 관련 없는 스포츠 중계를 했다는게 뭐가 그리 기회주의자에 패버릴 정도의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플람 17-09-15 14:58
   
밝히는건 좋은데 문제는 표현방법인듯 합니다. 패죽이고 싶다는 너무 했죠. 비판하는건 당연히 할수있는건데 좀 절제된 표현을 썼으면 싶네요.
티오 17-09-15 15:08
   
주진우가 무슨 총리나 장관,시장,국회의원 입니까??  그냥 일반인이에요.  마음대로 발언을 할 권리가 있어요. 판단은 시청자들이 하는거죠.
썩을 17-09-15 15:09
   
에혀
모라카노 17-09-15 15:10
   
파업에 동참은 못해도, 기존의 동료들과 선후배들간의 의리가 있다면, 아무리 프리랜서라도 언론인이었고, 최소한 언론장악을 막으려는 동려들의 파업에 훼방은 놓지 말았어야죠. 그냥 가만히 있었어도 이렇게 욕먹지 않죠. 이건 의리의 문제라고 봄. 자기가 프리랜서면 굳이 MBC 아니더라도, KBS SBS에서 혹은 종편, 케이블에서 활동할수 있었을텐데. 굳이 파업하고 있는 MBC에 들어가서, 그걸 발판으로 다시 되살아난것도 사실이잖아요
     
금소맛 17-09-15 15:20
   
스포츠 중계 빈자리 대신 했다고 그게 파업에 훼방 놓은 겁니까?
또 파업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요.

그냥 자신들 뜻에 안따라서 블랙리스트 마냥 찍힌거겠죠
그리고 김성주는 mbc파업 이전에 이미 잘나가고 있었고요
          
모라카노 17-09-15 15:23
   
파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열받죠.

우리가 왜 파업하는데? 임금협상으로 파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파업하는데, 선배라는 사람이 이제 자기가 프리 되었다고, 언론인의 양심도 내려놓나? 하는 비판을 주변으로부터 받을수 밖에 없죠.
               
금소맛 17-09-15 15:36
   
그거야 파업하는 쪽의 생각이고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잣대를 다룬이둘에게 들이밀며 그것에 동참 안했다고 기회주의자니 패버리고 싶다느니.
이건 본인둘이 말하눈 신념과는 완전 배치 되지 않나요?

그 진영싸움에 끼인 자둘만 정치와 상관도 없는 스포츠 중계를 했다고 기회주의자로 내몰리는 꼴이니
                    
모라카노 17-09-15 15:40
   
파업하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따질거면 거기가서 따져요

님이 말하는 '본인들이 말하는 신념'이 난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한말이 아니니까.

그리고 패버리고 싶다고 말한건 주진우 기자지 MBC 파업하는 사람들이 한게 아니에요.
                         
금소맛 17-09-15 15:46
   
mbc파업 하는 분들 잘하고 계시다고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그분들 탓 하는게 아니라 주진우의 쓰레기 같은 말에 와르르 달려들어 한사람을 기회주의자로 매장 시키려는 모습이 소름끼쳐서 말하는 것일뿐이고요
                         
모라카노 17-09-15 15:47
   
쓰레기니 뭐니는 해당발언을 한 주진우씨에게 따져요. 내게 따지지 말고

난 김성주씨를 굳이 주진우기자의 이번 발언이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기회주의자로 생각해왔으니까요. 내게 따지실거면 그것만 따져요.

저 사안에서 님이랑 내 생각이 다른겁니다. 쓰레기니 뭐니 말험하게 쓰면서 님 생각을 내게 강요하지 마요. 지금의 난 그렇게 판단하니까. 무엇보다 님이 하는 변은 별로 동의가 안돼요. 공감도 안가고.
                         
금소맛 17-09-15 15:56
   
님이 처음에 쓴 글이 김성주가 파업에 훼방 놓고 그 발판으로 떴다고 글썼 잖습니까?

님이 김성주를 원래 싫어 했든 말든 상관 없고  님이 당장 쓴 글에만 사실관계 묻고 그렇지 않다고 말했을뿐입니다
                         
모라카노 17-09-15 15:57
   
3자인 제가 봐도 훼방놓은거로 보여요. 님은 당시 파업이 좌우의 문제로 보이셨나요? 그당시에 그 파업이 왜 진영의 문제에요?
                         
금소맛 17-09-15 16:04
   
아 네 알겠어요. 생각이 다르다고 하고 넘어가고

저는 집단 보단 개인의 생각과 자유를 더 존중하고 정치와는 관련 없는 스포츠 중계야 누구라도 대신 했을텐데 그정도도 자신둘의 행동에 훼방논 것으로 몰아가며 패버리고 싶다는니 기회주의라며 낙인 찍는 건 매우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이라고 보기에 거기에 동의 못하겠네요 ㅅㄱ
                         
금소맛 17-09-15 16:08
   
잉? 댓글을 수정하셨네요.

자신들이 그동안 옳다고 말해왔던 것과는 배치된 행동을 하면서 자신들이 하기에 이건 문제가 아니고 니가 기회주의자라는 방식...

거기앤 논리도 신념도 없고 남는건 내로남불의 진영싸움 뿐이 없어보이네요

우리의 집단 행동에 동조 안하고 스포츠 중계 했다고 사축에 편에선 기회주의자로 몰아가니 말이죠
                         
모라카노 17-09-15 16:21
   
님은 당시 파업이 좌우의 문제로 보이셨나요? 그당시에 그 파업이 왜 진영의 문제에요?
                         
금소맛 17-09-15 16:42
   
제가 좌우로 본게 아니라 님과 같은 분들이 니편 내편 갈라서 거기 동조 안하면 기회주의자 낙인 찍는 거 같아 지적 했을뿐 위에 설명 드렸는데 이해 못하셨나요?
                         
모라카노 17-09-15 17:09
   
님이 먼저 정치와 스포츠 중계는 상관이 없단말도 하셨죠. 이말로 미루어 보건데 님은, 그당시 파업을 정치적으로 바라보고 계신다는뜻이죠. 그리고 이파업을 사측과 노조측의 진영싸움이라고 하셨죠? 정치적이고 진영의 싸움이면 좌우의 문제 말고 뭐가 있죠? 그래서 왜 당시 파업의 상황을 좌우의 문제로 보는지, 또 그 파업을 왜 진영싸움으로 보시는지 님 판단의 근거를 묻는거에요.

님의 그 판단과 의견이 어떤 이유로 나온건지 물은건데요? 이거 되게 쉽게 질문 드린건데 질문이 어려웠나요? 더 쉽게 질문드릴까요? 당시 파업에 사측의 편에 서면 그건 잘한건가요? 못한건가요? 타당했다고 보시나요? 어떻게 판단하시고 생각하세요?
망치와모루 17-09-15 15:24
   
프리랜서라는둥 먹고 살기 위해서라는둥 다 헛소리임. 그 논리대로라면 친일파들도 어쩔 수 없이 먹고 살려고 친일 행위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결론 밖에 안 나옴. 개인 이익을 위해서 잘못된 거 알면서도 선택했으면 그걸로 이득 취한 만큼 욕 먹고 책임지는 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
GO실장 17-09-15 15:30
   
많이 섭섭했다...정도의 표현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전달할수 있었을텐데...패버리고 싶다 등의 공개 인민재판같은 과격한 발언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공감갈지 몰라도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드는것도 사실이죠...
저급어그ro 17-09-15 16:16
   
역시 극과극은 통한다더니 일베식 인민재판을 똑같이 따라하네 ㅋㅋㅋㅋ
봐봐봐또이… 17-09-15 16:49
   
과했지만 저리 안알려주면
상당수는 모르잖아
소리넋 17-09-15 17:47
   
지금이라도 저리 이야기 해서 알려주니 다행이죠
저만해도 전~혀 저런거 모르고 지내면서
김성주를 계속 괜찮게 봤을꺼라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ncser 17-09-15 21:01
   
김성주의 행동은 사이코패스의 전형입니다. 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능력 결여. 타인을 희생해서라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행한다. 일베에 많이 모여 있는 이들의 특징입니다. 죽은 자식의 관을 붙잡고
울고 있는 어머니를 조롱하면서 즐거워하는 벌레만도 못한 패륜적 행동이 저런 의식에서 나온 겁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좋으면 된다는 사고방식. 타인의 아픔을 나누기는 커녕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이들이 바로 사이코패스 입니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저런 행동을 당연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자신도 그렇게 할 것이라 여기는거죠.
그러기에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저게 뭐가 문제인데? 라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