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그 동료들이 김성주 mbc 퇴사 때 그렇게 탐탁치 않게보고 이미 스포츠 캐스터와
전문 예능인으로서 아나테이너의 길을 가며 연예기획사에 들어간 김성주를 동료 취급도 안했으면서
동료들을 배신했다고 하는게 좀 의아하네요.
10년전에 퇴사한 곳 계약직 프리랜서로 땜빵일 한다고 동료를 배신했다 그러는데
MBC 사측과 동료들에게 괘씸죄로 방송출연 금지도 시켰다가 스포츠중계 땜빵으로 시청률 올려주던
사람을 언제부터 동료라 생각했었을까요... 서운함이나 김성주란 사람의 처세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무슨 동료애 동업정신을 들먹이며 인격적인 모독에 비아냥 까지 하는건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불의에 앞장서는데 그것도 쭉~ 제3자 취급하며 동료 취급도 안해주던 사람에게..
이건 마치 파업을 하니 외주 제작사도 같이 파업은 못할지언정 방송나가지 말라는거죠.
김성주가 낙하산 인사도 아니고, 오히려 그렇게 눈밖에 나고서도 본인 능력과 노력으로 따낸걸
솔직히 그냥 인민재판으로 느껴지네요.
저도 파업과 쇄신을 지지하나 제가 MBC 직원도 아니고 언론인도 아니며 그저 지지할 뿐이지
제 직업과 생계에 따라 MBC와 비즈니스를 하지 않겠다고는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