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성주의 누나가 조선일보 기자다.
이건 연좌제가 헌법으로 금지되었기 때문에 용인되기 힘들어요.
김성주가 누나 덕으로 성공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조선일보와 연관되면 득보다 실이 크죠.
둘째 파업으로 자리를 비운 동료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성주는 프리선언 이후 일이 없어서 백수 생활을 하다가
엠넷의 슈퍼스타K로 뜨면서 점점 일거리가 늘어난 케이스라 기회주의자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셋째,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하기 때문에 대표로 지목하였다.
현재 아나운서 출신 진행자의 양대 산맥인 전현무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형평성이 없어요.
또한 수익이 많다고 해도 대표로 한 명만을 비난하는 것은 불공정합니다.
결국 주진우의 김성주 저격은
언론정의를 위한 파업을 사적인 복수처럼 보이게 만들었어요.
모든 아나운서 출신 진행자가 아니라 김성주만을 특정한 것이 실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