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찬성하시는 분 사이에서 입장이 반으로 나뉘어질텐데 이 문제를 계속 이런식으로 끌고가면 오히려 저쪽이 원하는 프레임에 걸릴수 있습니다. 주기자가 좀 현명했으면 싶네요. 이 문제를 가지고 법정으로 가고 본인이 욕먹는거 별로 신경안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논란이 계속해서 이쪽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쪽에서 계속 김성주 들먹이면서 "김성주가 무슨 잘못이냐" 도돌이표 계속할 겁니다.
물론 여론은 분열되겠죠.
대차게 밀고나가는게 늘 좋은 결과만을 가지고 오지는 않습니다. 쿨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뭐 곱지않게 바라보는 시선을 감수하겠다면 어쩔수는 없죠. 다만 사람들의 기억은 무섭습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면 데미지가 커져요. 본인들의 생각이 바뀔마음이 없고 상대가 그걸 뻔히 직시하고 있는데 상대방의 마음이 바뀔까요? 그래서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